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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돼지왕 왕돼지 이야기 (일기, 단상)

누군가 때문에 외출 빈도가 늘어서 블로그가 폭발한다.

by 돼지왕 왕돼지 201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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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때문에 외출 빈도가 늘어난다.
외출 빈도가 늘어나면서 방문하는 맛집들도 많아지고, 경험하는 것도 많아지며, 문화생활 비중도 늘어난다. 지금도 나는 누군가를 피해 숙명여대의 까페까지 와 버렸다. 으흐.
따라서 블로그 거리가 폭발한다.

그러면서.. 블로그에 투자하는 시간이 비상식적으로 많아지는 것을 느끼고, 어떤 방식으로든 블로그 적는 방식을 최적화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를 쓰는 목적을 다시 한번 짚어보자. 요즘 많이 쓰고 있는 리뷰성 글들에 대해 말이다.

1. 내 경험을 일기처럼 기록하는 목적.
 - 그렇다면, when, with whom, where, key pictures, impression 이면 충분할 지 싶다.

2. 다른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
-  그렇다면, 위의 정보에 더해. menu, price 면 충분할 지 싶다. 여기서 한가지! 지금까지는 너무 많은 정보를 제공하려 한 것 같다. 맛에 대한 감상도 사람들에 따라 평가와 느낌이 다른 법인데, 너무 내 생각을 일방적으로 강요한 건 아닌가 싶다. 어차피 키가 되는 음식 정보와 사진이면 충분할지 싶다. 나같은 경우도 누군가의 블로그를 볼 떄 주로 사진을 보고 "맛있어 보인다", "좋아 보인다", "재밌어 보인다" 에 포인트를 맞추지 글을 전부 읽지 않는다. 최소한의 정보이면서 키가 되는 정보만을 제공하자.

3. 내 자신의 평가 목적.
 - 돈을 내고 무언가를 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평가는 중요한 것 같다. 실질적으로 그들에게 영향이 되는 점수보다는 내가 느낀 점을 그냥 쓰는 정도이다. 

자 이정도에만 키를 맞춰서 함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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