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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놀이터/영화, 드라마

[영화/리뷰] 범죄를 일으킨 한 소년의 일상.. 범죄소년.

by 돼지왕 왕돼지 201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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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장르 : 드라마

시간 : 107분

감독 : 강이관

출연 : 이정현, 서영주

등급 : 15세 관람가


 

시놉시스( Synopsis )

 세상은 나를 ‘범죄소년’이라고 합니다.

 보호관찰중인 범죄소년 장지구(서영주)는 죽음을 앞두고 있는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의 유일한 희망은 낙천적이고 귀여운 여자친구뿐. 

 나쁜 친구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빈집털이에 가담한 지구는 절도죄로 체포되고 그를 구제해 줄 가족이 없다는 이유로 1년 동안 소년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 있는 동안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지구.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고 생각한 그 때, 죽은 줄만 알았던 엄마가 나타납니다. 엄마와의 만남 이후로 지구는 행복을 찾은 것 같았지만 곧, 충격적인 삶의 파란이 찾아옵니다. 

  

 17살에 아이를 버린 나는 나쁜 엄마입니다. 

 17살에 아이를 낳고 그 아이를 아버지 집에 버리고 도망치듯 살아온 장효승(이정현). 
 소년원에 있다는 아들 소식을 듣고 몇 번을 망설였지만 용기를 내어 만남에 응하게 됩니다. 그녀는 마치 운명처럼, 범죄소년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아들을 데려오게 됩니다. 거짓된 삶으로 아들에게 잘 살아왔음을 증명하고 싶지만 그녀의 거짓말은 얼마 지나지 않아 들통이 납니다. 그렇게 불안한 생활을 이어가던 그녀는 아들인 지구의 여자친구가 16살의 나이에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후 두 사람의 삶에 파란이 찾아옵니다. 

  

 13년 만에 만난 범죄소년과 문제적 엄마, 둘 사이에 숨겨진 진실이 곧 밝혀집니다.


 

포스터



예고편 ( Trailer )



평가

- 예고편, 포스터의 내용은 부제인 것 같은 영화. 그냥 한 범죄를 저지른 소년의 일상을 구경한다.

- 영화를 본 후에 별 감흥이 없다. 그냥 무감각으로 영화를 본 것 같다. 사회고발적인 내용에 분노하고, 그런 환경에서도 꿋꿋히 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감동하고 그런 것은 없다. 영화를 어떻게 이렇게 무미건조하게 만들었는지 참.. 촬영배경이 추운 환경이었는지 입김도 많이 나오고 하는 것이 이 영화를 더욱 더 건조하게 만든 것 같다. 황량함만 느껴진다.

- 범죄현장에 같이 있었다는 이유로 별 다른 조사와 증거없이 그냥 소년원으로 보내는 법관, 조그만 도발에도 쉽게 넘어가 계속된 범죄를 저지르는 주인공, 자기만 살기 위해 생떼부리고 거짓말만 하는 소년의 어머니. 이것은 예고편에 나오는 고발보다는 뭔가 당연함을 느끼게 해준다.

- last comment : 몽환적인 무미건조함 + 황량함을 느끼고 싶다면 그냥 보아라.
 
★ +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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