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딱이] 쨍한 사진을 위한 몇가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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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쨍한 사진을 원하는가?

쨍한 사진은 초점이 잘 맞은 또렷한 사진.

손에 잡힐 듯이 선명한 사진을 말한다.

이미지 출처 : tkhwang.pe.kr

셔터만 잘 눌러도 절반은 성공

셔터를 누르는 순간에도 카메라는 흔들린다.

반셔터만 잘 사용해도 셔터를 누를 때 발생하는 흔들림의 절반은 줄일 수 있다.

반셔터를 잡은 상태에서 손가락에 살며시 힘을 주되
사진이 찍히기 전까지만 셔터를 눌러보자.

찍히기 바로 직전 단계까지 가는 연습을 하고,

이 단계에서 아주 미세한 힘을 주면 사진이 찍힌다.

이 과정을 잘 학습하면 흔들림이 거의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자동 초점영역은 버려라.

자동 초점을 사용하면

자기가 원하는 곳에 초점을 맞출 수 없는 경우가 많다.

AF를 사용할 때에는 가운데 영역에만 초점이 맞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다.

반셔터로 초점을 잡은 상태에서 구도를 다양하게 바꾸면 된다.

ISO 는 무조건 100

쨍한 사진의 기본은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

디카에서 ISO 는 이미지센서가 빛에 반응하는 정도를 나타낸다.

ISO 수치가 높을수록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낮을수록 둔감하게 반응한다.

ISO 수치가 높을수록 적은 빛으로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하지만 ISO 가 높을수록 화질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ISO값을 100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고,

흐린 날이나 비 오는 날의 경우에도 ISO 는 400 이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구성은 간결하게 주제는 명확하게

쨍한 사진은 기술적인 완성도 뿐만 아니라

주제를 얼마나 간결히 잘 표현했냐도 크게 작용하다.

시각 프레임 속에 이것저것 많이 집어 넣으면 쨍한 사진이 되기 어렵다.

구성은 간결하게, 주제는 명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