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놀이터

Q : 해외에서 카드 사용하면, 언제 환율로 적용되는가?

by 돼지왕 왕돼지 2013. 5. 17.
반응형

 해외서 카드 사용하면, 언제 환율로 적용되는가?

 

필자가 이번에 해외여행을 갈 일이 있어서,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나중에 카드 청구서를 보니 내가 사용한 날의 환율이 아닌,

내가 여행중에 본 거의 최고의 환율로 적용이 된 것이었다.



kb credit cardKB 신용카드.


이럴수가!! 이놈들 가만둘 수 없다!!!


그래서 카드사에 한번 문의해보았다.

( 필자가 사용한 카드는 KB 지만, 국내 은행은 같은 정책을 사용할 것으로 추측된다. )


필   자 : 궁금한게 있습니다. 외국에서 카드 사용하면, 환율은 언제적 환율이 적용되나요?


상담사 : 네 고객님. 해외결제하면, 결제정보가 저희 은행으로 넘어오는데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정도 걸립니다. 결제정보가 넘어오는 순간의 환율이 적용됩니다.


필   자 : 그럼, 해외에서 결재를 할 당시에는 어떤 환율이 적용될지 모르는거네요?


상담사 : 네 그렇습니다. 고객님. 저희쪽으로 결제정보가 넘어오는 시점을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언제 환율이 적용될지는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

필자는 환율이 낮을 날을 기다렸다 카드를 긁으며, 돈을 얼마 아꼈다며 좋아한 적이 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필자의 경우는 운이 나쁘게도 당연히 환율이 낮을 날을 기다렸다 긁었고,

결제정보가 한국으로 넘어오는 시점에서는 환율이 다시 높아졌던 것...


참고로,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해외 카드사용 수수료가 사용자(필자)에게 추가로 부과가 된다.

그 금액은 카드종류( 카드사, VISA, MASTER 등 )에 따라 다른데 평균 0.2~1% 정도 부과하는듯 하다.






결론!!


환율은 결제정보가 해외에서 한국으로 넘어오는 시점의 환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정확한 환율정보를 미리 알기 어렵다. 그러므로 크게 따지지 말고 긁을 일이 있음 그냥 긁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