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놀이터/그저그런 음식들

송촌동 탐앤탐스(탐탐)의 장단점.

by 돼지왕 왕돼지 2013. 6. 12.
반응형


 송촌동 탐앤탐스(탐탐)의 장단점.

 

송촌동 탐앤탐스(탐탐)의 장단점.


이전에 송촌동 탐앤탐스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송촌동 탐탐 소개를 보고 싶나요? 여기를 클릭


그 때는 생긴지 얼마 안 되었고, 파격적(?)인 인테리어 때문에 "장점"들만 많이 보였는데

자주 다니다 보니 단점들도 보이기 시작한다. 자 보자보자.




장점


* 인테리어


이전 포스팅에서도 소개했듯이 특이한 인테리어와 가구등이 장점이다.

보통의 심플하게 단일화된 가구를 제공하는 카페들과는 달리, 탐탐의 2층은 보는 것,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 쿠폰


탐탐 송촌동점과 유성점에서만 운영하는 제도라고 하는데,

음료 주문을 하면 쿠폰 도장을 꽝꽝 찍어준다.

10장을 모으면 아메리카노 Hot, or Ice 를 한 잔 무료로 제공한다.



 * 리필


요건 탐탐 송촌동점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1,000원에 아메리카노를 리필할 수 있다.



* 운영시간
   

오픈시간은 잘 모르겠지만, 클로즈시간은 새벽 3시로 알고 있다.

새벽 3시까지 삐댈 수 있는 좋은 까페!!

24시간이 아니라는게 조~금 아쉽지만, 대전은 새벽까지 운영하는 까페 자체도 찾기 힘들기에

운영시간면에서도 완소!







단점


* 커피맛


어릴 때는 여자친구(애인말고)들이 "커피빈 커피가 최고지" 라는 말을 할때..

'뭐지 이것들은? 비싼게 맛있다는 건가?' 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될수록 맛있는 커피맛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요즘 맛있는 커피는 스타벅스 커피..

왜 스벅이 국제적인 브랜드가 되었는지 슬슬 이해하고 있다.


탐탐이 맛없다는 건 아닌데, 다른 곳을 자주 방문하진 않았지만

송촌점은 그 맛의 기복이 너무 심하다.

가끔은 태운 원두를 하는지 쌉쌀함을 넘어 태운맛이 강하고,

어떨 때는 물만 탔는지 맹물맛이고,

오늘은 담배꽁초맛이 났다...


오늘 담배꽁초맛을 맛보면서 두려워 리필도 안 하고..

쿠폰 모인것만 쓰고 다시는 찾지 않으리..



 * 서비스의 전문성


커피에서 담배꽁초맛이 났음에도 항의하러 가지 않고 그냥 대충 마셨다.

항의하러 가지 않은 이유는 가봐야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할 거란 생각 때문.

지난번 탐탐에서 맹물커피를 맛보고, 커피에 샷 들어간 것이 맞냐며 항의하러 가자.

샷 추가도 원래는 안 된다고 해서, 내가 그런게 어딨냐고 살~짝 실랑이가 있었다.

결국 500원 추가해서 샷추가를 하니 그때서야 아메리카노 맛이 났다.

본래 내가 기대한 서비스는 커피전문가(?)로서 최소한 덜어서 맛을 살짝 보고, 이상하다면 새로 제공해주는 것. 그런데 안 된다고 해서 실랑이도 하고, 내 돈들여 샷추가도 하고 그랬다.


만약 스타벅스였다면..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내가 기대하는 스타벅스는 죄송하다며 다시 제공하는 것을 상상한다.

최소한 덜어서 맛을 보지는 않더라도, 기존의 것을 폐기처분하고 새로 내려주고 맛이 이상하면 다시 말씀해달라고 말할것만 같다.

그 정도로 스타벅스는 서비스의 전문성이 느껴진다.


탐탐은 대부분 남자직원들만 쓰는 모양인데,

얼굴들은 다 반반한데 정말 서비스라는 측면은 느껴볼 수가 없었다.







*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장점이자 단점이 되었다.

쇼파 형태의 의자가 제공되는 관계로, 그리고 2층에 있어 직원들의 눈이 없어 제재하는 사람이 없다는 관계로

2층 쇼파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중고딩 커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뭐 이쁜사랑을 하는것이 풋풋해서 좋아 보일 때도 있으나.

둘이서 공개적인 장소에서 껴안고 누워서 잠자고, 쪽쪽대고 하는 것이.

항상 유쾌한 것만은 아니다.


혼자 갔을 떄는 상관없지만,

누군가와 함께 간다면, 그리고 그 상대가 어려운 사람일수록 이는 더욱 더 큰 단점으로 작용한다.



덧) 언젠가 탐탐 관리자가 이 글을 보고 장점은 더 살리고, 단점은 보완했음 좋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