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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놀이터/맛있는 음식들

[고대/맛집] 황제 곱창 - 조금 비싸지만 맛나다오~

by 돼지왕 왕돼지 201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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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맛집] 황제 곱창 - 조금 비싸지만 맛나다오~ 

김스타가 울 집에 놀러왔다.


저녁을 둘 다 안 먹었나? 아니면 너무 일찍 먹어서인지, 집에서 놀다가 새벽에 뭔가를 주워먹으러 가자며 집에서 나왔다.


우리의 아지트 골목인 안암역 앞 참살이길로 ㄱㄱ


한 바퀴 돌다가 눈에 띈 녀석이 바로 "황제 곱창". 


아주아주 옛날 김스타와 친해지기 전에 뭐 먹고 싶냐고 물었을 때 "곱창" 이 먹고 싶다고 한 것이 기억나 이 녀석으로 정했다.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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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러하다.

한우라 그런지 가격은 꽤나 있다. 허걱~

메뉴 아래 있는 "해장국은 무한리필" 이 눈에 띈다.

왼쪽편에 있는 고급메뉴(?) 들은 대학로에 있는 곱창집 가격이 꽤나 비싸다.. 학생들이 이 곳에 올 수 있을까..?
( 실제로 우리가 먹으러 갈 때마다 학생으로 추정되는 아이들은 거의 없었다. )


김스타는 지금까지 거의 야채곱창만 먹어봤다고 한다.

음 그래서 우리는 김스타가 한번도 안 먹어본 소곱창 (16,000원), 양대창 (18,000)의 신세계를 알려주고자 그 녀석들을 하나씩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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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타는 새로운 메뉴에 대한 호기심 + 두려움에 요상한 표정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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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기본 찬 세트이다.

해장국은 "선지 해장국" 으로 선지가 크게 한 덩이 들어있다.

반찬들은 뭐 특색있게 맛난 것들은 없지만, 그냥 소박하게 괜찮게 있다.

소위 "걸레" 라는 별명을 가진 천엽도 맛 보라고 저만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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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곱창과 양대창이 나왔다.

사장님의 서비스인지 아니면 원래 나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염통도 조금 같이 나온다.

기본적인 조리는 주방에서 되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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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츤츤 거리시는 남자 사장님이 참 특이한데,

메뉴에 대해 물어보면 겁나 귀찮아 하면서도 결국 다 대답해주시기도 하고,

뭔가 불친절하다고 느낄만할정도로 손님응대를 하지만, 저 곱창들을 잘라주시고 요리해주시면서

양파 1조각 + 버섯 1조각 + 대창 1조각을 집게를 이용하여 

야채류는 소금기름에, 그리고 고기류는 쌈장에 푹 찍어서 수저에 올려준다. "좝솨봐!" 라면서 ㅋㅋㅋㅋ



저 테두리에 있는 큼직한 녀석들은 식빵인데, 조리가 모두 끝나고 불을 줄이면서 설치해주신다.

기름을 쭉 빨아들이는 역할을 하는데, 주의사항은 뒤집으면 안 된다는 것. 

츤츤 아저씨는 "대형 참사가 일어날 겁니다" 하면서 츤츤거리며 돌아간다.

나중에 우리가 궁금해서 다 먹고 뒤집어봤는데, 기름이 스폰지 짜듯 흘러나온다. 츤츤아저씨 보고파요 ㅋㅋ



아, 처음에는 음료를 안 시켰는데 한 입 먹는 순간 너무 느끼해서 청하를 한 병 같이 시켜먹기도 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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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비싼 이유는 역시 "국내산 한우" 만 취급하기 때문이겠지?

지금까지 먹은 소곱창 대창 메뉴 중에 으뜸으로 꼽을만큼 맛있게는 하다. ( 오발탄, 연타발 그런 데보다 더 맛난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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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도 있다. 가격은 2,000원. 하나 주문한다!

원래 기대한 것은 그 노릿노릿 느끼느끼 맛난 그 기름에 밥을 요리조리 잘 볶아주는 줄 알았는데,

주방으로 돌판을 가지고 가서 이런 형태로 배달되어 나온다.


나온 것 보니 그런것보다는 다른 곳에서 볶은 것을 그냥 철판에 둘러서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맹이다 ㅠ








그래도 이 날의 성과라면, 오랜만에 맛난 한우 내장요리(?) 를 먹었다는 것과

그 전까지는 계속 사케동이 짱짱맨이라고 외치던 김스타가 이제는 이 소곱창/대창이 짱이라고 외치기 시작했다는 것!!!


그래서 다음번에는 다른 것도 맛 보려 "모둠" 을 주문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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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 전에 김스타가 페북에 그림을 정식 연재한 기념으로 "모듬" 을 먹으러 갔다!! ( 45,000원 )


지난 번에 먹은 것은 400g 이었고, 모듬은 550g 인데도, 


지난번과 조건이 달라서 그런지 이번에는 뭔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맛나게 냠냠 잘 먹었다.



모듬에는 기존보다 "양 구이" 가 더 나오는데 고소하면서 쫄깃한 식감이 저 녀석도 맛있다며 김스타가 냠냠 했다.


다음에 또 오련다.


이 날도 츤츤 아저씨는 한 조각씩 소스까지 찍어 또 수저에 올려주셨다.



츤츤 아저씨 또 갈께요~


김스타 정식 연재 추카해용~





정리하면


-

김스타와 고대 참살이길 곱창 맛집인 "황제 곱창" 에 갔다.


-

소 곱창, 양대창, 그리고 모듬을 먹어보았다.

저 메뉴들은 가격이 좀 있지만 맛있긴 맛있다. ㅠ


-

주인 아저씨가 츤데레이긴 하지만 매력이 있다.


-

김스타 정식연재 추카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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