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 가정식을 먹어보자!! - 가정식이 뭔지 궁금하지?

[일본] 일본 가정식을 먹어보자!! - 가정식이 뭔지 궁금하지?

2015. 10. 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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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정식이라니 뭔지 궁금할거다.

말 그대로 밖에서 쉽게 사먹는 돈부리, 우동, 초밥 등이 아니라

일본 가정에서 먹는 반찬같은 것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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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정집을 방문하지 않아도 맛 볼 수 있는 가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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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몬 시장 초입쪽에 있는 집으로,

니뽄바시 역에서 가깝다.

이름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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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캘리그라피 형태로 써져있는데,

대충 읽으면 "량속 일본교 식당" 이라고 되어 있다.

좋게,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니뽄바시에 있는 식당이라는 의미인듯?

자세한 건 따로 검색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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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이렇게 여러가지 반찬들을 진열해 좋고,

맘에 드는 반찬들을 쟁반에 담아 레일을 따라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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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의 끝에서는 밥의 양 (소,중,대) 과 장국을 선택할 수 있고,

밥과 국 선택까지 끝나면 계산을 한다.

( 다른 일본인들은 그 때 계산했는데,

이상하게 우리는 다 먹고 나갈 때 계산했다.. 응? 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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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는 정말 다양했다.

우리나라에도 밥 반찬이 가지가지 있는 것처럼 이곳에서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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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구이, 감자 조림, 햄버그 스테이크 뭐 이런것부터 해서,

각종 고로케, 생선 튀김 등등

정말 음식의 종류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구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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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선류만 있는 곳도 있다.

가격은 사진을 알아서 참조.

생각보다 조~금 비싼 감이 있긴 하지만 

막상 먹어보면 양과 맛이, 합리적 가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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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코너 & 튀김코너.

뭔가 정갈함이 묻어나는 것이 일본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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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듯 하나씩 고르는 김스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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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렇게 골랐다.

아 맛나겠다.

아 옆에 보이는 차는 자리에 있는 녀석으로 후리!!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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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내 밥상.

밥은 중자 시킨건데 우리나라 그릇 기준 고봉밥정도 양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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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고기류는 전부 생선이다.

의도한 건 아닌데 김스타님은 비린 맛이 나는 녀석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보다 비린 생선 튀김의 맛에 나도 사실 놀라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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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타님은 돈가스로 보이는 녀석과,

규동에 들어가는 듯한 고기 조림, 그리고 샐러드 & 야채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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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다끼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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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골라서 먹으니 약 20,000 원 돈이 나왔다.

먹을 때까지만 해도 그냥 메뉴를 구경하는 재미와 가정식을 먹는다는 기분이 좋기만 했는데,

그 다음날부터 귀국하기 전에 한번 꼭 더 가봐야한다는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그런 맛집이었다.

계속 생각나는 집밥 느낌이랄까? ㅋ

나중에 오사카를 가면 또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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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또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지~

게란 후라이 같은것도 주문해야징~

더 일본사람답게 먹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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