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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놀이터/음식 이야기

[먹거리 X파일] 착한 감귤 (135화)

by 돼지왕 왕돼지 2018.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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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X파일] 착한 감귤 (135화)


방송 날짜 : 1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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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기준보다 크거나 작은 귤은 상품으로 판매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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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기를 통해 크기를 구분하는 과정에서 왁스를 칠한다.
반짝거리게 만들어야 상품성이 높기 때문이다.

오렌지도 왁스를 칠해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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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를 뿌린 귤이 더 부패가 쉽다.
세척하고 왁스를 바르는 과정에서 귤 표면에 상처가 생기고 열 처리를 하면서 신선도가 떨어지기 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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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검고 상처 많고 못 생긴 녀석들을 무농약재배(무공해귤)해서 그렇다면서 더 비싼 가격에 판다.
일반귤보다 약 25% 정도 비싸다.
식감도 더 질기다.
그러나 실상은 그냥 병든 것.. (흑점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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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점이 많은 것은 흑점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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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법에는 2가지가 있다.
무농약(Non Pesticide) 라고 해서 농약을 치지 않고, 화학비료를 1/3 로 줄인 농법.
유기농(Organic) 은 농약도, 화학비료도 사용하지 않는 농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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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을 받지 않고 유기농이라고 파는 판매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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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점병이 엄청 많은 귤은 대부분 유기농인증보다는 그냥 방치형 농법이라고 보면 된다. (방임농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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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직거래 귤은 10kg 에 15,000~29,000원 선
극소과와 극대과를 많이 섞어 보내거나, 썩거나 터진 녀석들을, 흑점병 덩어리 귤도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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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농사를 지으려면 나무들의 사이를 넓게 해놔야 한다.
통풍이 잘 되어야 병충해에 더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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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는 흑점병 걸린 귤을 "녹응애"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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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유기농 재배는 10kg 에 30,000~35,000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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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농부
  맑은 물 귤농장 (https://bilewatt.modoo.at/)
  병들이 바람을 타고 오며, 바람을 통한 낙과를 막기 위해 주변에 방풍시설을 함. 바람이 많이 불면 가지가 과일에 상처를 주고 그 부분을 통해 병충해가 잘 생긴다. 주변 농가의 농약도 막을 수 있다.
  나무들 사이를 넓게 벌려 병충해에 강하게 한다. (통풍이 잘 되고, 볕이 많이 든다.)
  배수가 잘 되어 수분량이 적절한 토양을 갖는다.
  비상품귤은 생협 등으로 가서 쥬스등의 가공품으로 사용된다.
  한 가지에서 많이 달릴 때 양분을 고루 먹어서 맛이 더 달고 좋다.
  적게 달리면 한 과일이 양분을 많이 먹는 경우가 많아서 그 녀석만 크게 자라고 다른 녀석들은 단 맛이 적고 크기도 적게 된다.
  유기농업자들은 유기농 공시 자재들만 사용해야 한다.
  현재 착한 농부는 무농약만 인증
  젖은 귤을 따면 금방 상해서 비 오는 날은 귤을 따지 않는 것이 좋다.
  떡정동(댕댕이 덩굴)이 가장 관리하기 어려운 잡초류다.
  귤 위에 있는 가지가 튀어나와 있으면 다른 과일에 상처를 내서 쉽게 상할 수 있다.
  귤 파손을 줄이기 위해 배송상자도 골판지를 두껍게, 인쇄도 거의 안 했다.
  밀착시켜 포장하면 흔들림이 적어 귤이 상하는 것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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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농부2
  당도가 높고 신 맛이 적다. 흑점병이 거의 없다.
  과수의 간격이 넓다.
  보르도액(석회, 구리)의 흔적이 잎파리에 남아잇다. 유기농인증을 받은 재료이다. 보르도액은 곰팡이류에 잘 듣는다고 한다.
  토지가 푹신하니 좋다. 배수가 좋아 땅을 파면 바로 파인다. 안 좋은 땅은 안 파진다.
  가지치기한 새순 액비. (자연순환용법)
  망가져가는 자연을 막기 위해 친환경농법을 하기로 결심
  열매를 따면서 얇은 순을 잘라주어야 다음해에 순한 열매가 또 달린다. 두꺼운 가지를 자르면 굵은 과일이 달린다.
  농장에서 오리를 키워 귤을 먹이고, 분으로 비료를 생산한다.
  비상품 귤은 액비로 만든다. 발효 액비는 술 냄새가 난다.
  감태를 바닷물에 담가 숙성시키면 좋은 액비가 된다. 제주도에서는 감사하다고 감태액비가 아닌 감사액비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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