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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놀이터/한국(Korea)

[홍대/북카페] 홍대 북까페 토끼의 지혜.

by 돼지왕 왕돼지 201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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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돼지왕 왕돼지입니다.


오늘은 홍대의 유명한 북까페 ( 북카페 ) 토끼의 지혜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돼지왕 왕돼지의 자체 평점부터 시작해보죠.

★ ★ ★ ★ ★ ( 빰빠라빰~ 만점 축하합니다 ㅋ )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볼까요?


[리얼 지도 보기]
 


"토끼의 지혜" 는 살짝 골목길 안에 있습니다. 홍대쪽에서 상상마당을 지나 쭉 내려오다가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있습니다.
토끼의 지혜는 2층에 있는데 골목 돌자마자 바로 있기 때문에 지나가며 골목 안을 확인해보세요.


이건 사실 나오는 길에 찍은 건데요, 저렇게 2층에 있습니다. Book Cafe 토끼의 지혜 라고 쌈빡하게 써있네요.


자 이제 내부로 들어가볼까요?


 짠~ 내부는 꽤나 넓습니다.
바닥은 마루형식으로 깨끗하기도 합니다. 매일 마감시간에 청소를 꼼꼼히 하시는 것 같습니다.

책상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스탠드를 지원합니다.
각 책상마다 뒤에 지우개가 달린 연필이 많이 꽂혀 있습니다. 그 옆에 메모지가 있습니다.
손님들에 대한 배려 센스가 빛납니다~ 

북까페이기 때문에 매우 조용하며, 공부하는 분위기입니다. 기억으로는 음악도 안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정말 책을 읽거나 공부하십니다. 노트북을 가져와서 작업(?)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대부분이 저렇게 2인용 상이며, 창가자리도 있고, 다인용 상도 있습니다.




이번엔 안쪽에서 입구쪽으로 한번 바라봐볼까요?
 


분위기 참 괜찮죠?
저 멀리 있는 투명 open형 방은 "대화 공간" 이라는 이름을 가진 공간으로,
대화를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저 안으로 들어가 대화하고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주말에 가면 사람들이 많아서 저 안도 일반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즉 저 안에서도 조용히 공부하시죠. ㅎㅎ



책은 얼마나 있을까요?


상당히 많습니다. 책도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으며 꽤나 최신자료들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이는 main 책꽂이의 1/2 정도라고 볼 수 있고, 사실 이런 책장이 하나 더 있고,
작은 책장이 3~4 개가 더 있습니다.
정말 북까페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을정도로 괜찮은 책들이, 많은 양의 책들이 있습니다. 잡지도 있습죠


자 중요한 메뉴판 이제 등장합니다~


토끼의 지혜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는, 오래된 느낌의 메뉴판입니다.
약간 빈티지 느낌을 내려고 한 것 같은데 사실,,, 빈티지 느낌보다는 쫌 후레한 느낌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무엇을 팔까요?


클릭하시면 더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가 5500 원으로 대부분 6000원 이상입니다.
사실 쫌 쎈 가격이지만, 서비스와 책의 양에 비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닙니다.
그래도 비싸다구요? 가장 아래의 글을 읽어보면? 호오? 안 비싼데? 할껄요?

이용시간 제한 없으나 1인 1음료 주문입니다. ( 음료 주문을 하지 않고 매장 이용시 공간이용료 5500원 부과됩니다. 모든 음료 아메리카노로 리필됩니다.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모든 음료는 추가주문시 50% 할인됩니다. )


어떤가요? 모든 음료는 아메리카노로 (무한) 리필이 되며, 같은 메뉴 추가리필도 되는데 50% 가격을 받습니다.

이정도면 아메리카노를 5500원 받아도 적당한 가격이었죠?
처음에 돼지왕 왕돼지의 자체 평점을 줄때 별 4개만 주려고 했습니다. 가격대문에..
하지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적당한 가격이라는 결론이 나오며 5개로 변경되었습니다. ㅎㅎ



저는 어머니와 함께 방문했는데, 코스타리카 ( 핸드 드립 커피 ) + 허브차 페퍼민트 + 치즈 케잌 을 주문했습니다.
맛있게 보이죠?? 코스타리카용 잔은 매우 터키스러워서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저 물잔은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과 함께 서빙이 되어 옵니다. :)


이곳은 토끼의 지혜의 모든 음식이 제조되는 주방입니다. 오픈식입니다. 
잘 살펴보시면 오른쪽에 여러가지가 제공됩니다.

아이폰 충전기, 안드로이드 폰, 2G폰 충전기 등을 비롯하여, 머리끈 등 왠만한 녀석들을 다 제공합니다. 사실 여기서 저것들을 사용한 적은 없었지만, 대단히 손님을 배려하고 있습니다.

공유기가 반짝이는 걸로 봐서 WiFi (와이파이)도 제공하겠네요, 다음에 놋북을 함 가져가봐야겠습니다.


아래쪽 안내문을 보면 "도서 대여" 도 해준다고 합니다.
정확한 가격과 기간은 기억나지 않지만, 보증금을 내고 대여하는 제도이며, 연체가 되거나 반납이 안 될 경우에 보증금으로 같은 책 또는 새 책을 사는 방침입니다.

홍대 근처에 살았다면 아마 저곳에서 죽돌이를 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항상 젊게 사시는 아름다운 어머니와 책들입니다.


아, 무릎담요도 제공하고 있네요? 센스쟁이 토끼의 지혜~ :)


열심히 공부하시는 아가씨(?)도 한번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책 읽는 데 집중하셔서 사진 찍는지도 모르시네요.





글을 쓰다 보니 책의 종류에 대해 너무 적게 쓴 것 같은데..
왠만한 normal 한 종류의 서적은 다 있다고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 방문해보세요~
( 전공 기술서적은 normal 하지 않아서인지 없는 것 같습니다. )

궁금한 일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손가락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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