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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어린이 대공원 - 숲 속 산책하기 괜찮은 곳. 어린이는 없음 ㅋ 어린이 대공원인 이유는 아마 동물원이 있어서? 그런데 코로나 때문인지 동물원은 운영하지 않았음. 그래서인지 산책하거나 등산(?) 하는 사람들은 있는데 어린이들은 거의 없었음. 숲 속 산책 느낌이 좋음. 그런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은 너무 많았음. 데크를 잘 해놔서 산책하기 편했음. 숲을 벗어나면 이렇게 저수지스러운 호수가 있음. 잉어 먹이주는 사람들. 숨은 새 찾기. 쫄쫄쫄 인공 계곡도 있었음. 한 여유롭게 1시간 30분~2시간정도 한바퀴 도는 코스로 잡으면 좋음. 한가지 단점은 부산사람들 코스크가 너무 심함... 경사가 있는 곳에서 코스크하고 헉헉대는데.. 부담스러움.. 끝!! 2021. 11. 30.
[여수 여행] 여수 벽화 마을 - 딱히 볼 건 없지만 애인 손 잡고 산책하기 괜찮은? 사실 여수 벽화 마을을 구경하기보다는 '바다식탁' 이라는 곳에 밥 먹으러 감. 간 김에 보이는 벽화들 사진을 찍음. 멀리 보이는 돌산 대교와 장군도. 여수 커피 골목이라 함. 벽화마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바다 식탁. 바다식탁에서 밥 먹고. 나와서 바다 보며 길 따라 걸음. 이순신 대교도 보임. 어젯밤에 야경으로 봤던 곳들을 지나니 재밌음. 벽화마을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게 집중해서 구경할만한 벽화는 없고, 고지대에 있어 여수 관광지를 내려다 보며 밥 먹거나 커피 마시기 좋은 곳. 끝! 2021. 11. 26.
[여수 여행] 장도 - 알려지지 않은 육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이쁜 섬. 산책 시작. 선소 유적을 지난다. 거북선을 만든 곳이라 함. 선소유적 뒤쪽 언덕을 지나가니 '장도'가 보인다. 사실 장도는 여행계획에 없던 곳인데, 카페가 있다고 해서 쉴 겸 가기로 결정. 자리가 놓여 있어 육지에서 걸어 갈 수 있음. 장도 다리 옆으로는 작은 해수욕장이 있음. 뭔가를 캐는 아줌마 아저씨들이 계셨음. 예술의 섬 장도. 여러가지 예술 작품들이 있었음. 그러나 아직 꾸미는 중인지 구경거리가 엄청 많지는 않았음. 산책로. 장도 전시관 장도 전시관 안에 카페가 있음. 이름은 '장도 카페' 바다뷰가 적당수준으로 보이는 조용하고 기분 좋은 곳. 카페에서 보는 바다 풍경. '임창민 전' 이라는 전시회가 있어서 이것도 구경. 입장료가 있었음. 카페에서 나와 바다 구경. 전망대. 물이 푸르르고 맑음. 찰.. 2021. 11. 22.
[여수 여행] 이순신 대교와 포차거리. 여수의 야경! 돌산 공원에서 돌산 대교 야경을 본 후 케이블카 타지 않고 걸어서 이순신 대교를 건너기로 한다. 저기 보이는 빨간 다리가 이순신 대교. 보기에는 가까워 보였는데 생각보다 꽤 걸어야 했다. 한번 걸어서 가보니 이곳은 걸어서 통과하기에 최적화된 코스는 아니다. 접근하는 길들이 꽤 깜깜하고, 길이 좁고 좀 위험한 느낌이 든다. 이순신 대교 위에서 찍은 여수 야경. 층층 져있는 아파트가 있는 곳이 벽화마을. 오른쪽 빨간 등대 있는 쪽이 포차거리이다. 장범준의 '여수 밤바다' 라는 노래가 잘 어울어지는 감성적인 그런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꽤 운치있다고 평할만하다. 이순신 대교 밑의 포차 거리. 아쉽게도 내가 방문했을 때 코로나가 심해져서 10시 통금(?)이 걸려서 파장하는 분위기였다. '하멜 등대'.. 2021. 11. 21.
[여수 여행] 돌산대교 야경 - 여수에 몇 안 되는 볼거리 & 몇 안 되는 야경 여수 여행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풍경. 바로 돌산 대교 야경이다. 날씨가 좋아서 선명하게 찍힌 사진. 오른쪽에 있는 섬은 '장군도' 돌산공원 위에 올라와서 찍은 사진인데, 조명색이 계속 바뀌고 이쁘게 잘 찍혀서 기분이 좋다. 유람선이 지나간다 그냥 사진 찍는것 외에는 할 건 별로 없다. 돌산 공원 정상까지는 택시나 케이블카로 이동할 수 있다. 그리고 돌산대교 오른쪽으로 보이는 여수의 풍경. 저쪽에 포차거리와 벽화마을 등이 있다. 끝! 2021. 11. 20.
[여수 여행] 단돈 19100원으로 김포에서 여수로 비행기 타고 가보자! 장기근속으로 휴가를 10일 받았다. 집에서 삐대기 싫어서 검색하던 와중에 김포에서 여수까지 비행기 값이 19100원밖에 안 하는걸 발견했다. 그래서 바로 김포 공항을 거쳐 여수로 이동한다! 이용한 항공사는 '제주 항공' 코로나 때문에 1년에 최소 1회 이상 해외를 나가던 나.. 정말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본다. 날씨가 너무 좋아 구름 구경하는 맛이 있었다. 눈 깔린 평야 느낌. 구름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풍경. 마치 눈의 나라에 와 있는 듯한 느낌도 든다. 구름과 구름의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풍경이 멋지다 구름을 통해 내리쬐는 빛. 고도가 낮아지면서 측면에서 보는 구름. 섬들이 보인다. 거제대교가 보인다. 비행기에서 보는 달. 여수가 보인다. 저녁에 보게 될 돌산대교, 장군도 그리고 이순신 대교가 눈에 확 띈.. 2021. 11. 19.
봄날을 보내는 시즌의 성북천 산책 5월 중순. 이제 봄을 보내고, 여름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할 때. 성북천에는 금계국이 많이 피어있다 몸통 위에 목을 올리고 자는 오리들. 너무 귀엽다. 여름맞이 밀림이 되어가려고 하는 성북천. 그리고 우리집에서 바라본 인왕산쪽 모습. 달까지 영롱하다. 끝! 2021. 11. 14.
뚜벅이의 하루종일 걷기 코스는 혜화 - 장충동 - 남산공원 - 해방촌 날씨가 좋은 날은 걷고 싶다. 나는 걷는 것을 좋아한다. 머리에 생각이 참 많은 편인데 걷다 보면 생각이 많이 줄어든다. 그리고 새로운 길을 걸으며 풍경을 보는 것은 기분이 좋다. 모험을 하는 느낌이다. 혜화에서 출발해서 동대문쪽을 지나 장충동을 지난다. 도심 한가운데서 독특한 풍경들을 찾을 수 있음이 재밌다. 적당히 구름 낀 푸른 하늘. 남산 공원의 꽃들. 남산공원 중턱에 있는 제갈량(공명)의 사당이라는데,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닫혀 있어서 내부 구경은 하지 못했다. 삼순이 계단으로 유명한 남산의 그 계단. 남산타워(서울 N 타워)와 그 옆 에펠 타워? ㅋㅋ 해방촌 근처. 날씨가 좋으니 루프탑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기자기 이뻤던 식물 가게. 골목의 독특한 감성의 카페. 그리고 독특한 감성의 외국.. 2021. 10. 31.
날씨 좋은 날은 한강 라이딩이지! - '체부레키' 를 도시락으로 싸들고! 날씨가 좋고 할 일은 없어서 또 따릉이 대여해서 한강 라이딩을 간다. 봄 맞이 이발한 청계천의 나무들. 중랑천의 튤립들. 울 엄니가 좋아하시는 '분홍색' 의 튤립들. 러시아 빵집 임페리아에서 구매한 '체부레키' 약간 공갈빵스러운 큰 튀김 반죽 안에 양고기가 작게 들어있다. 튀김이 엄청 고소하며 맛있고, 안쪽 고기는 적당한 향신료가 되어 있어 또 그것대로 맛있다. 오늘은 뚝섬유원지, 건대를 지나 성수까지 가봤다. 까페 거리. 장식품인줄 알았네.. 귀여운 고양이. 인기 많았던 오픈 카페. 날씨 좋은 것은 축복이다. 정말 미세먼지만 없어도 라이딩 하는 날이 늘어나고, 그러면 자전거도 구매할텐데... 아쉽다. 끝!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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