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주 맛집] 천마루 - 갈비 짬뽕과 머루 탕수육이 유명한 중국집 어머니와 '무주' 쪽으로 드라이브를 갔다. 점심을 맛있게 먹기 위해 맛집을 검색했는데, 이 곳(중화요리 천마루)이 가장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향한다!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 옆으로 정식 주차공간이 아니지만 차가 쭉 주차되어 있다. 번호표를 받는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 약 10팀 정도 대기팀이 있었는데, 10여분만에 다 빠졌다. 해물 갈비 짬뽕 하나. 9000원. 머루 탕수육 작은 사이즈. 12000원. 이렇게 주문한다. 면은 천마를 사용한다고 하고, 머루 탕수육 소스에는 머루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라 한다. 음식을 기다리시는 엄니. 음식이 나왔다! 홍합 다량, 조개 2~3개, 쭈꾸미 하나, LA 갈비 작은 사이즈 3덩이. 면은 보통양. 겨울에 방문했는데, 추워서 국물이 조금 빨리.. 2021. 8. 28.
[대학로 맛집] 니뽕내뽕 - 오랜만에 방문해 먹은 크뽕 (크림 짬뽕) 오랜만에 니뽕내뽕의 크뽕이 땡기는 날이었다. 그래서 방문했다. 메뉴는 위와 같다. 너무 오랜만에 방문해서 가격에 대한 감각이 없다. 내 블로그 이력 2015년 기준 7500원인 것으로 보아. 6년사이에 1400원정도 올랐다. 약 20% 정도 오른 가격인데.. 많이 오른 것 같기두 하고, 적당한 것도 같구.. 여튼 현재 가격은 8900원이다. 맛도 괜찮고 적당량의 해물의 조합도 좋았다. 단, 소스에서 밀가루스러운 향이 조금 진하게 나서 거슬렸다. 유크림을 졸이기보다 걸죽하게 만들려고 전분을 좀 많이 넣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맛적인 측면 최종 만족도로 따진다면 5점 만점에 4점정도라 하겠다. 니뽕내뽕은 머지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약 20% 할인된 금액으로 먹는 것과 같다. (예를 들어 머지포인트.. 2021. 8. 27.
[연남동 맛집] 윤성용 레스토랑 - 우연찮게 찾아간 이 집 괜찮네! 원래는 이 집 방문 계획이 없었다. 바로 옆에 있던 '엘비스택'이란 곳을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함께한 친구가 그냥 옆에 있는 '윤성용 레스토랑' 도 평이 좋으니 이곳으로 가보자고 해서 가게 되었다. 파스타 메뉴 1개. 알리오 올리오 11000원. 피자 메뉴 1개. 프리마 돈나 15000원 (샐러드 피자). 오랜만에 만난 친구(나라이)와 대화를 하다보니 음식이 나왔다. 그 친구도 소소하게 블로그를 하는 관계로 놓치지 않고 사진을 찍는다. ㅋㅋ 알리오 올리오. 그냥 무난한 맛이었다. 11000원이라는 가격에 맞게 새우와 버섯 등의 재료가 다른 곳보다 좀 더 들어간 느낌. 그리고 '검은색' 이 인상적이었던 식전빵. '프리마 돈나' 라는 이름의 샐러드 피자. 내가 야채를 좋아하며, 루꼴라를 비롯한.. 2021. 8. 24.
[혜화 맛집] 롤링파스타 - 그냥 무난하게 이탈리안 음식을 먹고 싶다면? '롤링파스타'는 '백종원' 아저씨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체인이다. 백종원 아저씨 특성에 맞게, 적당히 자극적으로 맛있으면서 저렴한 것이 특징. 이탈리아 음식을 좋아하는 친구랑 함께 했다. 봉골레 5000원. 알리오 올리오 4500원. 찹 스테이크 12500원. 이렇게 3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왼쪽부터 봉골레, 가운데 알리오올리오, 그리고 오른쪽이 찹 스테이크이다. 전부다 JMT 감탄사는 나오지 않고, 아 이 가격에 이정도 맛이면 괜찮네.. 정도 수준이었다.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양도 많지는 않아서 남자 2명이 가면 저렴한 메뉴 기준 3개는 시켜야 배가 찰 것이다. (8000원쯤 하는 파스타는 1인분 양을 하는 것으로 보임) 다시 한번, 그냥 무난하게 가성비 좋게 이탈리안 음식을 먹고 싶다면 고민 없이 '롤링.. 2021. 8. 23.
[도미노 피자] 30 치즈 & 뉴욕 스트립 리얼 후기 내돈 내산. Large size. 34900원. 배달. 하나카드 VIP 50% 할인으로 17450원으로 구매. 도미노는 갈수록 토핑이 창렬화되어 가서.. 이제는 시켜먹을 때 최소 50% 할인이 아니면 꽤 꺼려지는 브랜드가 되었다. (아니면 혹시 50% 할인이라는 걸 지점에서 알아서 그만큼 토핑을 빼는건가?..) 치즈 맛이 다채로운 편이긴 하나, 30이라는 이름을 쓸 정도까지 다채롭진 않다. 고기도 스테이크라기에는 돼지고기 느낌에 조금 더 가까웠다. 그래도 다양한 치즈 때문인지 은근 땡기는 맛. 재구매 의사는 보통. 다양한 치즈 맛이 당길 때 가끔? 끝! 2021. 8. 11.
[혜화 맛집] 혜화동 다이닝 - 숨어있는 한옥 이탈리안 레스토랑. 친구 생일이라 밥을 사주기로 했다. 장소는 "혜화동 다이닝" 이런 곳에 가게가 있나? 싶은 느낌으로 숨겨져 있는 식당이다. 한옥을 개조한 식당인데.. 대문이 자석으로 붙는 플라스틱 접이식 문으로.. 뭔가 부실해보인다. 내부 2인 예약을 했더니 방 자리를 안내해준다. 조용하고 아늑하다. 메뉴판 표지에 있는 영업 안내. 메뉴 음료 섹션. 메인 메뉴 섹션. 우리는 "앤초비 새우 알리오 올리오(매운 오일 파스타). 12000원. 국내산 채끝 등심 스테이크 200g. 32000원. 이렇게 주문한다. 주문 후 음식을 가다리며 인상적인 와인병과 귀여운 강아지 그림도 한번 찍어본다. 식전빵. 포카치아 총 4조각이 나온다. 무난하다. 엔쵸비 새우 알리오 올리오. 재료 신선하고 맛도 괜찮은 편. 엔쵸비의 맛은 잘 느껴지지.. 2021. 7. 30.
[익선동 맛집] 롤 인 익선 - 이 집 연어는 항상 평타 이상이지! 익선동 근처에서 마땅히 먹을 게 없을 때 찾게 되는 집. 롤 인 익선. 오늘은 사케동을 먹기로 했다. 가격은 8500원. 구성은 위와 같다. 검은색 줄눈이 있는 타일 형태의 테이블이 심플하면서도 이쁘다. (사진 찍기 참 좋다) 이 집의 연어는 방문할 때마다 약간의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항상 평타 이상은 하는 맛있는 연어를 제공한다. 이 집 사케동의 독특한 점은 간장소스가 뿌려져 있는 것이 아니라, 절인 양파의 형태로 제공된다는 것과, 그 양파가 처음부터 음식에 얹어져 있는 것이 아닌 따로 종지그릇에 제공된다는 것. 연어 퀄리티도 괜찮지만 이런 형태의 구성도 참 맘에 든다. 이 날 나는 양파간장을 모두 부어 먹었는데.. 조금 후회했다. 여러분들도 간장맛에 지배당하지 않는 좀 더 깔끔한 맛을 원한다.. 2021. 7. 26.
[혜화 맛집] 유가네 닭갈비 - 요리되어 나와 냄새가 많이 안 배는.. 나는 사실 닭갈비를 비롯해 삼겹살 등과 같이 직접 조리를 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연기와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을 선호하진 않는다. 그래서 이곳도 갈 생각이 없었으나, 약간 힘든 일을 겪은 친구한테 밥 뭐 사줄까 하니 닭갈비 먹고 싶다고 해서 가게 된다. 메뉴는 위와 같다. 기본 닭갈비는 1인분 8500원. 나머지는 알아서 가격대를 보기 바란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닭치라 세트' 유가네 닭갈비 2인 + 치즈사리 + 라면사리 + 음료 구성으로 따로 시킨 것에 비해 2000원 저렴한 21000원. 밑반찬은 뷔페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양배추 샐러드가 있어서 나는 쾌재를 불렀다. 나는 고기류와 함꼐 먹는 양배추 샐러드를 사랑한다. 셀프 계란 후라이 코너도 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 계란 값이.. 2021. 7. 19.
[혜화 맛집] 푸라닭 치킨 - 방문포장하면 2000원 할인까지! 명품닭! 친구가 좋아하는 치킨 브랜드 '푸라닭' 대학로점(혜화점)이 생겨서 이용해 보기로 했다. 친구 말로는 지점마다 맛이 다르며, 맛있는 집은 엄청 맛있고, 맛없는 집은 또 엄청 맛 없단다. 친구의 말에 따르면 푸라닭은 '순살' 이 맛있다고 한다. 뼈 있는 녀석은 맛이 없다고... 실제로 지금까지 푸라닭을 먹을 때 지점이 매번 다르기는 했지만, 순살은 맛있게 먹었고, 뼈는 그냥 그렇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친구는 순살 치킨 (17900원) 과 아래 메뉴에 나오는 순살 고추마요 (18900원) 중에 고민하며 나에게 선택권을 주었다. 그냥 순살은 맛이 없지 않겠냐고 물었더니, "XX 에서 먹는 가라아게 같은 맛이 나~" 라며 맛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지난번에 순살 고추마요를 먹어봤으니, 플레인 순살 치킨을 먹어보기.. 2021. 4.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