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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맛집] 메뉴를 리뉴얼 한 '몽스 카페'에서 치아바타 빠네! 최근 몽스 카페 방문기 (여러 번 방문해서 더 많은 글들이 있습니다. ) 이 집의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를 좋아하는 친구 때문에 재방문하게 되었다. 메뉴의 대대적 개편이 있었던 것 같다. 이전에는 코팅된 1장의 큰 종이가 메뉴판이었는데, 파일 형태로 구성된 메뉴로 바뀌었다. 가장 첫 페이지에 시그니처 메뉴처럼 '치아바타 빠네' 가 있었다. 빠네를 좋아하기도 하고, 파스타의 소스 중 로제를 또 좋아하기 때문에 도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격은 12000원. 이곳의 다른 메뉴들을 생각해보면 가성비가 좋아보인다. 정확한 규칙은 모르겠지만, 1인 1식사 메뉴를 시키면 이렇게 치아바타를 식전빵으로 내주신다. 건크렌베리가 들어간 바질페스토 올리브오일을 함께 준다. 배가 고픈 친구는 1인 1메뉴로 만족하지 못하고, 리.. 2021. 3. 18.
[도안동 맛집] 이차돌 - 차돌박이 초밥 신박하니 맛있네! 대상포진으로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병간호 하기 위해 대전에 방문했다. 어머니는 기력 회복 하기 위해 소고기를 드시고 싶다고 하셔고, 그래서 어제는 한우집에 모시고 가서 한우를 대접해드렸다. 그런데 오늘도 뭔가 고기종류가 당긴다고 하셨으나, 한우를 또 드시겠냐는 나의 제안에 한우는 가격이 부담스럽다고 하셨다. 그래서 검색 결과 방문하기로 한 곳은 '이차돈' 가수원점. 기와와 편백 느낌의 외관이 멋지다. 외관에 비해 내부는 그냥 조금 깔끔한 고기집 느낌. 메뉴는 대충 저렇다. 미국산 차돌박이 150g 이 7900원 정도 한다. 사이드로 차돌된장, 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돌초밥, 김치말이 국수 등을 판다. 우리는 '이'세트를 주문한다. 구성품은 차돌박이 2인분 + 이된장 + 돌초밥. 가격은 23000원. .. 2021. 3. 14.
[건대 맛집] 제대로 단짠 양푼 김치 찌개 - 명동찌개마을 친구가 김치찌개가 엄청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다. 그래서 검색해서 알게 된 곳이 '명동찌개마을' 체인점이다. (그러니 건대에 있으면서 명동찌개마을이겠지?) 이름은 '명동찌개마을' 이지만, '양푼 김치 찌개'가 메인 메뉴인 듯 하다. 돼지김치찌개 소 (2~3인용) 을 주문한다. 가격은 14000원이며, 공기밥 별도이기 때문에 공기밥 2개도 추가한다. (공기밥 1개 1000원) 실내. 기본찬은 이렇게 3개. 콩나물, 미역줄거리, 빨간 오뎅. 양푼김치찌개가 나왔다. 2~3인용이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는다고 하면 3인분이라고 봐야 한다. 그만큼 양이 많다. 먹느라 정신없어서 못 찍었지만 고기 양도 상당히 많고, 김치도 상당히 많이 들어있다. 맛은 꽤 짭짤하며 달다. 김치찌개는 원래 짜지.. 2021. 3. 13.
[혜화 맛집] 한정식 집 '예빈시' 에서 돈까스 정식 먹었음. 매일 지나는 길인데 눈에 잘 띄지도 않고, '한정식' 집이라는 타이틀에 더 눈길이 가지 않았던 집. 어느 날 돈까스를 먹고 싶은데 맨날 가는 정돈과 혼카츠에 질려서 다른 돈까스 집을 알아보던 중 여기서도 돈까스를 판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평이 좋아서 한 번 가서 먹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위치는 롯데마트 2층이다. 롯데마트가 너무 화려해서 더 눈에 안 띈다. 화학 조미료 쓰지 않고, 음식 재홀용 하지 않는 등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집임을 느끼게 해준다. 메뉴는 위와 같다. 나는 왼쪽 가운데쯤 있는 '수제 돈까스' 를 주문한다. 가격은 1만원. 국산 생 등심 돈까스, 샐러드, 찌개, 김치가 제공된다고 써져 있다. 사실 정말 괜찮은 고기를 쓰는 돈까스 집이 아니라면.. 돈까스 가격 1만원이 상당히 비.. 2021. 2. 26.
[혜화 맛집] 니로사 레스토랑에서 인도커리 포장 코로나 때문에 매장 식사가 편하지 않을 때가 많다. 오늘은 인도 커리가 먹고 싶었는데, 매장 가서 먹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인도 레스토랑인 '니로사 레스토랑' 에 커리 메뉴 1개만도 포장이 되냐고 전화문의했고, 가능하다고 해서 '램 마살라(Lamb Masala)' 커리를 주문했다. 마스크 잘 끼고 언덕을 내려가서 호다닥 픽업을 해왔다. 그런데 포장된 것을 해체하면서.. 너무나 작은 용기에 3초정도를 멈췄었다.. 가격이 11000원인 커리인데.. 이렇게 장국 크기의 플라스틱 통에 넣어준단 말인가..? 크기를 정확히 알기 위해 측면에서도 찍어 보았다. 일단 포장해왔으니 햇반과 함께 열심히 먹어본다. 맛은 확실히 좋다. 향신료의 맛도 적당히 살아있어 내 취향에 더 맞다. 양.. 2021. 2. 22.
[혜화 맛집] 깔리 - 푸짐한 양을 제공해주는 인도 커리 맛집 인도 커리를 좋아하지만, 인도를 직접 다녀온 나는 한국에서 인도 커리를 제 값 주고 먹는게 아깝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왠만한 맛집이 아니면, 혹은 할인 쿠폰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인도 커리를 잘 이용하지 않았다. 혜화에는 2개정도의 눈에 띄는 인도 커리집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깔리' 이고, 다른 하나는 '머노까머나'이다. 미리 방문한 적 있던 친구가, 이 곳 유명해서 웨이팅이 많다고 해서.. 나는 밥 시간을 피해서 2시쯤 혼자 방문했다. 2층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웨이팅 의자가 많이 비치된 걸로 보아.. 웨이팅이 많다는 것은 사실인듯하다. 의자 비치 배려와 함께 올라가는 길에 인도 사진들은 뭔가 입장 전부터 따뜻한 느낌을 준다. 인도 느낌 나는 그림. 메뉴판 전체를 찍지 않고,.. 2021. 2. 14.
[혜화 맛집] 숯불 냉 쌀국수. 베트남식 냉면같은 느낌? - 미스사이공 뭔가 시원한 음식이 땡길 때가 있다. 그래서 동네(혜화) 냉면집들을 검색해봤는데, 딱 땡기는 유명한 냉면집도 없고, 그나마 유명한 집들은 이미 닫은 후였다. (9시쯤이었음) 그래서 아.. 그냥 더운 밥 먹을거면 밥 먹지 말아야 하면서 털레털레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미스 사이공의 입간판에서 '숯불 냉 쌀국수' 라는 것을 발견하고 반가워서 들어갔다. 가격은 5900원. 이렇게 살얼음이 동동정도가 아니라 가득한 느낌의 냉 쌀국수가 나왔다. 일반 냉면 & 쌀국수와는 다르게 매콤한 맛을 내는 냉 쌀국수였다. 이 매운맛은 맛있는 매운맛이라기 보다는 캡사이신 매운맛쪽에 가까웠는데.. 차가운 형태로 먹으니 & 쌀국수와 함께이니 나쁘지 않았다. 고기가 살~짝 부족한 양으로 제공되긴 했지만, 양파와 볶은 불고기식 .. 2021. 2. 5.
[소공동 맛집] 크리스탈 제이드 - 미슐랭 가이드에 등록된 중식당. SKT 할인받아 이용하세요! 이전에 고모 & 고모부께서 밥 사주신다고 해서 처음 방문해본 크리스탈 제이드. 크리스탈 제이드는 미슐랭 가이드에 등록된 중급 이상의 중식당이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는 SKT 할인행사가 없었던 것 같은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SKT 할인을 제공하고 있었다. VIP 와 Gold 는 15% 할인하고, Silver 는 10% 할인이 된다. 이날은 혼밥을 했는데.. 원래 혼자서 이런 비싼 식당에는 방문하지 않지만.. 이날은 SKT 에서 제공하는 또 다른 쿠폰이 생겨서 방문했다. 그 쿠폰은 바로! 사진에 보이는 '아몬드 크림 새우' 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쿠폰이었다. Small 사이즈를 제공해준 것으로 보이는데 정가는 29000원이다. 처음에 나왔을 때는 양이 너무 적어보여서.. '음.. 무료 쿠폰이 그렇지..' 싶.. 2021. 2. 4.
[성대 맛집] 따띠삼겹 - 테이크아웃 삼겹살 삼겹살이 먹고 싶은데 혼밥을 해야 해서 부담스럽거나.. 삼겹살이 먹고 싶은데 직접 구워먹게 되면 냄세가 배서 싫다거나.. 삼겹살이 먹고 싶은데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하다면.. '따띠 삼겹' 이 있다! 내가 이용한 '따띠 삼겹' 은 '성균관대점' 이다. 메인 메뉴는 위와 같다. 점원에게 물어보니 100g, 180g, 280g 써 있는 용량은 굽기 전 생고기 기준 용량이라고 한다. 자판기를 통해 주문한다. 나는 '간딴삼겹(고기만 280g)' 을 주문한다. 고기 + 수제쌈장 + 볶음김치 구성이며, 가격은 7500원. 아직 맛과 용량에 대한 감이 없기 때문에 다른 메뉴들은 추가하지 않는다. 근데 마늘, 고추, 쌈무, 쌈장 등을 얼마나 더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500원을 추가로 받는다는 것은 비싼 감이 많다. 삼겹살..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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