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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맛집] 육수당 - 이번엔 수육국밥을 먹었는데 그냥 그렇네.. 처음 육수당 방문기는 아래를 참고. [대학로 맛집] 육수당 - 24시간 운영하는 6~8000원대의 국밥 전문점 이번에는 수육국밥을 먹어보았다. 가격은 6,800원. 수육 국밥은 재도전하지 않는 것으로!! 끝!!! 2020. 9. 1.
[무교동 맛집] 신가원 설렁탕 - 으음.. 생각보다 별로였어.. 회식으로 무교동에 있는 "신가원 설렁탕"에 갔다.두사마가 지난 겨울에 눈 내리는 모습을 보며 먹은 그 기막힌 수육맛을 잊지 못한다며 엄청 찬양을 한 곳이다.그 당시 나는 이 회식에 참여하지 않았었고, 두사마의 그 예찬을 약 5회이상 들었던 타라 기대감이 조금 부풀어 있었다. 신가원 설렁탕집. 입장. 들어가니 위와 같은 문구가 있다.보통 이런 문구가 있으면 둘 중 하나다.사짜거나 장인이거나 ㅋㅋ 이곳은 어떤 곳일까?( 이미 제목에서 알았겠지..? ) 메뉴는 위와 같다.식사류부터 시작해서 고기류를 보면 가격이 꽤 있는 편이다.방문당시 고기들의 원산지도 대부분 국내산은 조금, 수입산이 대부분이었는데 말이다. 차돌박이. 150g 18,000원.입에서 녹는 그 특유의 차돌박이까지는 아니다..일단 냉동버전이다. 갈.. 2020. 8. 27.
[인사동 맛집] 관훈 맨션 - 분위기는 괜찮지만 가성비와 맛은 별로..? 쥬니뵤가 놀러왔다. 후니훈도 함께 볼겸 해서 후니훈네 집과 우리집 중간 지점이라 생각되는 종로에서 만나기로 했다. 음식점에 대해 까다로운 후니훈때문에 어디를 갈지 정하지 못하고 돌아다니다가, 이쯤이면 후니훈도 만족하겠지? 하면서 뭔가 인스타 감성이 묻어나는 관훈 맨션으로 정한다. 메뉴 구성만 봐도 벌써 인스타 감성이 살짝 올라오지 않는가? 위치는 인사동 중간쯤에 골목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있다. 나는 경양식 돈까스. 13,000원 쥬니뵤는 오므라이스. 12,000원 ( 아래 메뉴 ) 그리고 후니훈은 관훈 정식. 19,000원 콜라 / 사이다 / 웰치스가 3,500원 받으면 이미 어떤 가성비인지 확 올꺼다... 음식과 후니훈을 기다리면서 인테리어 사진을 찍어본다. 약간 중세 유럽의 중후함과 크리스마스 분위.. 2020. 6. 30.
[종각 맛집] 라공방 - 밥과 소스가 무한 리필 그러나.. "또" 를 통해 알게 된 마라탕 집 "라공방"체인점으로 강남에도 있고, 우리 동네 혜화에도 있는데..회사 근처인 종각에도 생겨서 한번 방문해보았다. 다른 라공방처럼 밥과 차가 무한 리필이고,소스바도 무한리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하나 좋았던 점은 고수(샹차이)를 다른 집과는 다르게 무게로 판다.다른 집들은 꼬치형태로 묶어서 개당 1,000원에 파는데 말이다. 맛은 다른 라공방과 비슷하다.중국 특유의 맛보다는 약간 한국식 얼큰한 육개장맛에 조금 더 가까운 맛.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마라탕 맛은 아니다. 그리고 이곳은.. 청결이 별로였다.테이블이 지저분했고, Tea pot 은 더러웠으며, 밥도 퀄리티가 너무 안 좋아보였다. 혜화의 라공방이라면 재방문 의사가 있지만,종각점의 라공방은 재방문 의사가 없.. 2020. 5. 11.
[필동 맛집] 필동면옥 - 역사와 전통이 있는 평양냉면 썬제로 형 떄문에 입문하게 된 평양 냉면.을지로 기준 가장 무난하다고 할 수 있는 평래옥을 시작으로,심심하면서 깔끔한 육수를 내는 을지면옥.그리고 진한 육수를 내는 우래옥까지. 그리고 이번에는 필동면옥을 도전한다.도전 계기는 썬제로 형도 필동면옥은 안 먹어봤다고 했으며, 생일 기념으로 내가 대접하기로 해서.. 미쉐린 가이드 2017, 2018 지정인가보다.뭐 요즘은 미쉐린이 돈 주고 산다 어쩌구 하지만...그래도 완전 이상한 집은 안 줄테니 뭐.. 가격은 모두 한글로 적혀있다.냉면은 12,000원이다.물냉면 2개를 주문한다. 썬제로형이 원하면 수육과 소주 한병 하려고 했는데,비싸다면서 안 먹는다고 손사레친다. 비쥬얼은 을지면옥과 비슷하다.맑은 육수에 고추가루와 파. 그리고 면수. 고기는 뻑뻑해보이는 녀석.. 2020. 5. 9.
암뽕순대와 파의 조합! 예전에 광주에 갔을 때 암뽕순대국을 먹었었다.이름은 암뽕순대지만 사실은 대창순대인데...이 대창순대를 맛있게 파는 곳을 서울에서 몇 군대 발견하지 못했고...발견한 곳은 또 가격이 비싸고 그래서,인터넷으로 대창순대를 찾아 주문했다. 광주에서는 순대를 초장에 찍어먹기에,또 제대로 구색 갖춘다고 초장을 사다가 소주잔에 초장을 짜서 찍어 먹는다. 그리고 또 광주에서는 이 암뽕순대를 정구지(부추) 찐 것과 함께 먹는데...그 대신할 것으로 느끼함을 잡아줄 파가 괜찮겠다 싶어 대파를 썰어서 함께 먹는다. 조합은? 초장을 많이 직는다면 정구지쪽이 궁합이 괜찮겠지만..초장의 단맛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나는..냄새도 잡아주고 알싸한 맛도 주는 파가 궁합이 더 좋았다. 순대 하나 입에 넣고 파 한수저 입에 털어넣은 후.. 2020. 4. 28.
도미노 피자 - 베이컨 체다 치즈 피자 도미노 피자를 시켜 먹었다.회사에서 제휴한 은행 카드를 사용하면 50% 할인이 되기 떄문에 가끔 시켜먹게 된다. 이번에 시켜 먹은 피자는 "베이컨 체다 치즈 피자" L 사이즈.가격은 24900원.50% 할인해서 12450원이다. 맛은 그냥 저냥 괜찮았다.요즘 느끼는 건데, 도미노 피자의 토핑이 점점 얇아지고 있는 것 같다.그래서 베이컨과 체더 치즈의 짠 맛만 좀 강하게 느껴지지,체즈의 풍부한 고소한 맛이 충분히 느껴지진 않았다. 이 토핑의 부실함이..50% 할인해서 구매한다는 걸 지점에서 알고 피자 퀄리티를 낮추는건지..아니면 원래 그랬던 건지.. (오랜 기간 자주 시켜먹진 않았으니..)아니면 원가 절감 차원에서 점점 이렇게 되는건지 알 길이 없지만..주변 사람들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내용이긴 하다. 그.. 2020. 4. 22.
[종각 맛집] 겐로쿠 우동 - 짭쪼름한 엄청난 양의 우동! 친구 '또' 와 회사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나는 뭘 먹어도 괜찮은 상태라 또에게 메뉴 선택을 맡겼더니 우동을 먹으러 가잔다. 사실 면 요리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메뉴 선택을 맡긴 관계로 따라간다. 간 곳은 겐로쿠 우동.입구에 가게 설명이 있는데, 우동이 대중화대기 시작한 시대의 연호가 "겐로쿠" 란다.닭을 이용한 "지도리 우동" 이 유명하단다.그리고 물부터 면 육수 모두 신경쓰고 있으며, 두곱빼기, 세곱빼기 업그레이드 모두 무료제공이란다. 가게 내부.가게 초입의 설명에 비해서는 위생이 좋지 않음 인상을 받았다.테이블, 젓가락, 물컵 등의 위생 상태가 깨림직함을 주었다. 실제로 식사 마지막 쯤에 정확한 종은 확인이 안 되지만..꼽등이 비슷한 녀석이 벽에 붙어 있는 것도 목격하고 황급히 젓.. 2020. 4. 16.
[대학로 맛집] 도토리 편백집 - 편백나무 증기로 찐 돼지고기 대학로(혜화) 에 있는 "도토리 편백집" 에 갔다.함께한 이는 이상만. 도토리 사료를 먹고 자라는 세계 4대 진미 도토리 흑돼지란다.보통 도토리를 먹는 흑돼지는 "이베리코 흑돼지" 라는 이름을 붙이는데..사실 종이에 맛있는 녀석들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이베리코 흑돼지 언급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이베리코 흑돼지는 아닌가보다.. 맛있는 녀석들의 홍보 효과를 제대로 이용하는지..모든 안내 문구에 "맛있는 녀석들" 문구가 들어 있었다. 우리는 도토리 흑돼지 편백찜 2개를 주문한다.가격은 1인 13,000원. 인테리어는 대충 이렇다."편백" 나무를 쓴다는 점에서 약간 고급진 이미지를 상상하고 들어왔는데..인테리어는 깔끔하긴 했지만 전혀 고급지지 않았다. 테이블과 식기류들이 깨끗하지 않아, 위생면에서 조금 .. 2020.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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