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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는 모츠나베! 술이 당긴다!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는 모츠나베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일단.. 쉽게 만들려면 기성 제품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재료들 각종 버섯 부추 두부(국내산일 수록 좋음) 대창 생생우동류 소스 (가쓰오부시 간장) 후추, 베트남 통고추 (취향) 조리법 버섯을 가장 아래 깔고 부추를 두른 후 그 위에 대창과 두부 등을 올림. 생생우동 소스 1팩에 물 200ml 정도 추가해서 육수 부어줌. 후추 적당히 후추후추, 그리고 베트남 통고추도 부숴서 적당히 뿌려줌. 이렇게 재료를 쌓아올린 후 그냥 중불로 가열하다가, 물이 끓으면 약불로 국물 우러나오게 은근히 끓여주면 끝! 아, 중간에 대창 좀 잘게 잘라주는 것도 필요함. 그럼 이렇게 모츠나베가 완성됨. 이게 두부와 부추에서 우러나온 국물맛과 대창 기름이 섞여 오묘한 기가 막.. 2023. 6. 21.
[혜화 맛집] 화화담 - 한정 메뉴 트리플 스페셜 쌀국수를 먹어보다! 가성비 괜찮고, 깨끗한 가게 때문에 종종 방문했던 화화담. (화화담의 다른 방문기가 궁금하면 우상단 검색창에서 '화화담' 으로 검색해보세요) 이번 방문은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시간쯤에 방문해서, 한정 메뉴를 도전해봄. 이름하야 "트리플 스페셜 쌀국수". 런치 디너 각 6그릇 한정! 분팃느엉(비빔면), 떡갈비 양지쌀국수, 하노이 포10쌀국수 이렇게 세 종류의 쌀국수를 한번에 제공해주는 한정 메뉴임. 가격은 12800원으로 3가지 쌀국수를 한번에 맛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가성비 ㅆㅅㅌㅊ ㅁ메뉴임을 알 수 있음. 짜잔. 이렇게 한 상에 나옴. 간장 종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한 그릇 한 그릇이 또 그렇게 양이 적은 게 아님. 일반인이 저 3개를 다 완탕하는건 쉽지 않을듯한 양임. 이런 혜자가 따로 없.. 2023. 6. 7.
워커힐 고메 시그니처 채끝 스테이크를 요리해봄 - 노협찬 후기! 인터넷에서 약 25000원에 팔고 있는 제품임. 나는 직접 산 게 아니라 선물로 들어왔음. (그래서 제목에 내돈내산 후기라고 안 하고 노협찬 후기라고 씀) 잘 해먹고 싶어서 유튜브로 맛있게 스테이크 굽는 법도 공부(?) 하고 요리함. 버터를 활용해서 익혔고, 버터 끼얹기도 함. 일단 결과물로써 비쥬얼은.. 그닥임.. ㅋ 고기가 생각만큼 두껍지도 않았음. 일단 뭐 레스팅도 필요하다니까 레스팅도 시켜줌.. 사진만 보면.. 무슨 족발을 태운 것 같네.. ㅎㅎ 레스팅 후 잘라봄ㅁ. 미디엄 정도로 적당히 잘 익은듯 싶음. 플레이팅 된 야채들 모두 구성품에 들어 있음. 이렇게 보니 꽤 괜찮네. 저 소스는 '꼬냑향 갈릭 크림소스' 인데, 맛은 꽤 자극적. 근데 소고기랑 또 잘 어울림. 오른쪽에 있는 것은 '단호박 퓨.. 2023. 6. 6.
[건대 카페] HO2 (호이) 카페 - 모던한 느낌의 베트남 카페? 함께한 친구 갱또가 건대에 오면 종종 와서 작업하는 곳이라 해서 함께 방문함.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느낌의 카페로, 1층에서는 주문을 받고, 2층이 메인 카페 공간으로 활용됨.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4000원 + 호지라떼 5000원 + 레몬치즈타르트 5700원 이렇게 주문함. 디카페인 추가 요금 없고, 대체적으로 가격 안정적임. 파는 메뉴들이 완전 베트남 카페는 아니지만, "호이" 라는 이름, "하노이 라떼" 를 판매한다는 점, 그리고 아래 사진에 베트남 관련 사진이 걸려 있는 것으로 보아.. 나름 베트남적인 느낌도 가져가려는 시도는 했다? 정도인듯. 나의 기대를 모은 레몬치즈타르트. 일단 산미 있는 아메리카노 나쁘지 않았고, 호지라떼 적당한 쌉쌀함이 어울어져 맛났음. 레몬치즈타르트는 기대한 맛은 아니었지.. 2023. 6. 4.
[은행동 카페] 젬스톤 (GEMSTONE) - 화려한 인테리어의 대형 카페! 친구 박선생이 추천해준 카페. 젬스톤(GEMSTONE) 들어가기 전까지는 카페가 이렇게 클 지 상상도 못함. 들어가는 순간 "우와!" '라는 탄성이 나옴. 일단 크기에 놀랐고, 두번째로는 식물과 어울어진 화이트톤 인테리어에 놀랐고, 세번째는 천장의 샹들리에 크기에 놀람. 생긴지 오래 안 된 건지 아주 깨끗하게 잘 운영되고 있었음. 2층에 올라가서 본 1층의 뷰. 2층 공간도 훌륭함. 이렇게 쇼파형 좌석도 있음. 아주 시원시원하게 공간을 잘 사용함. 가격 기준이 되는 아메리카노 4000원. 가격 나쁘지 않음. 나는 아메리카노! 엄니는 청귤 에이드 6200원! 간단한 주전부리용 빵들도 팔고, 케이크와 샌드위치들도 팜. 샹들리에도 멋진데, 거울을 이용해서 그 임펙트를 배가시킴. 훌륭훌륭! 방 형태로 된 공간도.. 2023. 6. 2.
[대흥동 카페] 여전히 잘 - 아주 독특한 익스 & 인테리어 카페 대흥동에 카페 골목이 생겼음. 이 골목은 거의 카페만 있고, 이 골목 주변으로 새로운 느낌의 상권이 생기는 듯. 독특한 익스테리어에 이 주변 산책 할 때마다 엄니가 너무 이쁘다고 감탄하셨던 곳. 오늘은 그곳을 이용해보기로 함. 카페 이름은 감성이 충만한 "여전히 잘". 그런데.. 카페 간판이 인스타 느낌이라기에는 너무 허접한 느낌이 듦.. ㅋㅋ 내부 공간 인테리어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음. 벽쪽은 인더스트리얼 느낌인데, 등이나 나무 등으로 안정적인 따뜻한 느낌도 줌. 화장실 입구까지도 뭔가 오묘한 느낌 전달 완료! 카페 제조하는 곳도 이렇게 오픈일 수 있나 싶을 정도의 오픈 스페이스. 컵들을 앞쪽에 내놓은 것도 상당히 센세이셔널함. 나만의 아지트 삼고 싶은 공간임. 가격 기준이 되는 아메리카노 4000원. .. 2023. 6. 1.
[대흥동 맛집] 동백카츠 - 인테리어가 괜찮았던 프리미엄 카츠집. 대흥동과 은행동의 접점쯤에 있으며 외곽에 위치. 건물 자체가 노후된 느낌이라, 인테리어가 오묘하게 어울어짐. 프리미엄 제주산 흑돼지로 만든 카츠인가봄. 함초소금과 들기름이 약간 시그니처 소스인듯. 가격은 돼지산 흑돼지라 그런가, 다른 프리미엄 카츠집에 비해 조금 더 비싼 느낌. 함께한 어머니는 치즈카츠를 선택. 13900원. 나는 항정살카츠를 도전하기로 함. 17900원. 파스타를 비롯한 기타 메뉴들도 판매하고 있었음. 깔끔한 우드톤 인테리어 음식을 기다리시는 어마마마 한컷. 항정살 카츠 등장. 항정살은 그 육질 자체를 보면 기름기가 잘 느껴지지 않는데도 쫄깃하면서도 기름진게 신기함. 항정살카츠는 쫄깃하니 맛있는데 돈카츠에 더 잘 어울리는건 역시 등심이나 안심이라는 느낌이 들었음. 시그니처 소스인 들기름.. 2023. 5. 31.
[혜화 이색 카페] 강아지 대학로 - 합리적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애견 카페 이전에도 몇 번 방문했던 강아지 대학로. 힐링이 필요하여 또 방문함. 꽃남방을 입고 있던 귀여우면서도 묵직한 강아지. 생긴 거에 비해 너무 순하고 귀여웠음. 금목걸이도 차고 있음. 가오가 엄청남. 슬픈 눈망울을 하고 있던 아이.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잘 적용되는 포즈로 잠을 자는 아이. 대형견인데, 몸을 잘 접어서 의자 위에 앉은 재미있는 친구. 가격도 비싸지 않고 가끔 가서 강아지들 쓰담쓰담 하면서 책 한권 읽고 오면 힐링되고 좋음. 끝! 2023. 5. 29.
[잠실 맛집] 요찌무 - 독특한 인테리어, 독특한 메뉴, 독특하지만 맛있는 음식들! - 네이버 지도 : https://naver.me/x4axAWrI 일본어 "요찌무" 는 "에지몽" 이라는 뜻. 그래서인지 바깥쪽 그리들이 오묘함.. ㅋ 독특한 인테리어. 마제소바 12000원 미소쯔케맨 12000원 + 면추가 90g 2000원 이렇게 주문함. 친구의 선택 미소쯔케맨. 아주 독특한 그릇에 독특한 구성(?)으로 서빙됨. 비쥬얼만으로도 맛집 느낌 팍팍줌. 나의 마제소바. 사각형 그릇에 주는게 독특했음. 섞으면 이런 비쥬얼. 친구의 쯔케맨도 이렇게 싸서 한번 먹어봄. 맛이 독특하고 맛남. 전반적인 평은, 독특한 인테리어, 친절한 직원들. 독특한 음식. 독특한 플레이팅. 맛도 좋음. 좋은 경험. 마제소바 자체의 맛이나, 밥을 비벼먹을 수 있다는 점 등은 개인적으로 칸다소바의 손을 들어주고 싶긴 하..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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