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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카페] 애견 카페 - 강아지 대학로. 귀여운 강아지들이 많고 나름 관리 잘 되는듯. - 혜화 (대학로) 지하철에서 멀지 않음. - 마로니에 공원 뒷쪽. - 네이버 지도 링크 : https://naver.me/FslKlCmv - 방문 당시 음료 없이 공간만 이용하면 7000원 / 피트 음료 이용하면 8000원. 금목걸이에 꽃남방을 입은 귀여운 강아지. 입냄새가 조금 나긴 했지만, 순하고 뒤뚱거리는게 귀여웠음. 덩치가 꽤 있고, 묵직함. 졸음 가득한 아이. 잠이 많아서 무릎 위에 올려놓으면 자느라 바쁘다. 가끔 힐링이 필요할 때, 강아지의 온기라도 느끼기에 괜찮음. 끝! 2023. 4. 15.
[혜화 카페] 두채 - 깔끔하면서 독특한 인테리어를 가진 숨겨진 카페 사실 이곳의 주소는 혜화보다는 "연건동" 인데, 사람들은 연건동을 잘 모를 것이기 때문에 혜화 카페로 소개. 위치는 홍대 대학로 캠퍼스 뒷편. 좀 유명한 샐러드집인 "신선 식탁"의 옆에 위치. 생긴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깔끔한 외관을 가지고 있음. 카페 이름이 "두채" 인 이유는 아마, 건물 두채를 연결해서 카페를 만들었기 때문인듯. 벽돌집처럼 생긴 카페 공간은 그 외관과 비슷한 내ㅜ 모습을 가지고 있음. 넓고 깨끗하며 의외로 콘센트도 많음. 흰색 건물은 내부도 전체적으로 흰색톤으로 구성되어 있음. 층계에 있는 손 씻는 공간. 벽돌집쪽 2층 테라스 공간. 날씨 좋은 날 이곳에 머물기 괜찮을듯. 다시 흰 건물 공간. 층간 공간을 심심하지 않게 이런 식으로 꾸며 놓음. 흰 건물 옥상 공간. 대형 화분이 인상.. 2023. 2. 9.
[레시피] 모츠나베 - 집에서 쉽게 만들어먹는 술 땡기는 요리! 집에서 간단히, 쉽게 만들어먹는 모츠나베. 모츠나베는 "대창" 이 들어간 전골 요리를 말한다. 재료는 아래와 같음. 양배추 1/4통 부추 500원 동전 크기 뭉치 (스파게티 면 계량할 때 느낌으로 OK 모양하고 그 한가득) 두부 반모 느타리 버섯 1팩 팽이버섯 1팩 대창 2팩 가쓰오 우동 양념 1개 물 400ml 맵게 먹으려면 베트남 건고추. 일단 양배추를 깍둑 썰기해서 냄비 바닥에 깔아줌. 그 다음 나머지 재료들을 빙 둘러가며 디피해주고, 맵게 먹으려면 배트남 건고추를 부스러뜨려 흩뿌려줌. 그 다음 가쓰오 우동 양념과 물을 섞은 것을 빙 둘러 넣어줌. 그 다음 그냥 중불로 사박사박 끓여주면 끝! 섞기 전 부추 부분 우러난 국물을 한 스푼 떠먹었는데 그 풍미가 기가막혔음. 섞으니 그 기막힌 맛이 중화되긴.. 2023. 2. 8.
[효제동 카페] 효제녹 - '효제동 모퉁이 카페' 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진 서정적인 곳! 산책하다가 그냥 조용한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 하면서 독서를 하고 싶었음. 그러다 발견한 곳이 바로 이곳. "효제녹" 이라는 정식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간판에서는 "효제동 모퉁이 카페" 라는 이름을 쓰는 곳. 내부 깔끔하고 사람 없고 조용해서 좋았음. 샌드위치가 유명한 곳인지 중간중간 여성분들이 와서 샌드위치 하나씩 포장해 가심. 아메리카노 하나 주문함. 가격은 3500원. 옜날 책. 홍신자 씨의 "나도 너에게 자유를 주고 싶다" 라는 책을 읽음. 커피는 테라로사 원두라는데 산미와 고소한 맛이 함께 느껴지는 개성이 느껴지는 맛이었지만, 임팩트가 큰 그런 맛은 아니었음 (내 맛은 아니었음). 가끔 조용한 공간에서 책 읽기에 괜찮겠다는 생각을 함. 끝! 2023. 2. 7.
[간식 리뷰] 허니버터칩 바닐라 레몬맛 간단 후기! 정말 간단 후기로 이야기하자면 "맛없음.." 한때 엄청난 대란을 일으켰던 허니버터칩. "프로마쥬 블랑" 이라는 살짝 고급진 치즈맛을 내는 녀석도 출시하더니, 이제는 "바닐라 레몬" 맛도 출시했다. 개인적으로 "프로마쥬 블랑" 맛을 오리지널 허니버터보다 좋아하기에.. 그리고 "바닐라"도 업청 좋아하고, "레몬" 도 엄청 좋아하는 입장에서 엄청난 기대를 안고 이 녀석을 구매한다. 이마트에서 120g 할인가 2720원으로 구매. 근데.. 맛이 없다... 새큼한 맛이 나는 감자칩이라.... '바닐라'라는 워딩은 왜 넣었는지도 잘 안 느껴진다. 실망이다. 그러보니 얼마 전 라임맛 포카칩을 먹었을 때도 실망했는데.. 비슷한 "느낌" 이다. 재구매 의사는 없음. 끝! 2023. 2. 6.
[혜화 디저트] 스노브(snob) - 후르츠 생크림 케이크 오랜만에 스노브(snob) 방문해서 케이크 한 조각 포장해옴. 스노브 케이크들은 기본적으로 맛있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녀석은 사실 얼그레이 케이크인데, 방문했을 때 sold out 이라 이녀석을 대신 선택. 가격은 물경 8100원!!! 어마어마한 물가를 첼감함. 안쪽에 다양한 생과일들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돈값은 적당히 한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것들이 케이크와 잘 어울린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음. 그냥 살짝 상큼하게 케이크를 먹고 싶을때(? 그럴 때가 있을까?) 먹을만한 녀석이랄까? 이 녀석의 재도전 의사는 없음. 역시 나에게는 얼그레이가 짱임. 끝! 2023. 2. 5.
[혜화 맛집] 갸우뚱 - 힙한 느낌의 중식당. 메뉴도 독특한 것들이 많네. 혜화 골목에 생긴 독특한 느낌의 중식당. 이름도 독특한 "갸우뚱" 내부는 깔끔하면서 전체적으로 붉은 분위기. 일반적인 중국집이 아니라 다양한 메뉴를 팜. 힙한 느낌 물씬이랄까. 아래 메뉴들 주문. '참깨 치킨 마장면' 10800원 '꿔바로우' 21000원 기본 세팅. 기대 많이 한 "참깨 치킨 마장면" 이 나옴. 비쥬얼은 합격! 치킨은 가라아게 형태. 섞으면 이런 비쥬얼.. 근데..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일까... 참깨 치킨 마장면.. 실패.. 일단 너무 걸죽해서 땅콩 소스가 잘 안 버무려짐. 먹으면서 목 막힘.. 맛에도 깊이가 없음. 고추기름 + 피넛 버터 + 면 + 야채 조금 하면 딱 이 맛 나오는 그런 맛. 오히려 집에서 이 조합으로 하면서 고추기름을 더 넣고, 야채 더 넣으면 훨씬 맛있게 잘 먹겠.. 2023. 2. 4.
[혜화 맛집] 화화담 - 이쁜 분위기 속에 먹는 괜춘한 쌀국수 화화담은 여러 번 방문했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배부르게 꽤 괜찮은 쌀국수를 먹어야 겠다 하면 방문하는 이곳. 이곳의 장점 중 하나는 쌀국수를 파는 집 치고 꽤 깔끔하고 괜찮은 인테리어라는 점.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베트남 냄새가 많이 안 나면서도, 또 미국쌀국수처럼 너무 인위적인 맛만 나지는 않는다는 점. 친구가 배가 많이 고프다고 해서, 각자 쌀국수 하나씩 시키고, 수비드 스테이크 하나를 추가 주문함. 내 쌀국수. 저래보여도 양이 진짜 상당히 많다. 성인 남성 기준으로 국물까지 다 먹으면 확실히 배부를 정도 느낌. 처음 도전한 수비드 스테이크.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해서 우리가 흔히 아는 스테이크 느낌보다는 떡갈비 느낌이 강하다. 맛도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스테이크의 맛은 안 난다. 기대.. 2023. 2. 3.
[혜화 맛집] 긴자료코 - 가벼운 지갑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일식 긴자료코를 처음 방문한 것은 성신여대점을 통해서. 바깥에 디피되어 있는 엄청 큰 그릇에 매력을 느껴 방문했었지. 그리고 혜화점이 생기면서 반가운 마음에 방문해서 애용하던 메뉴 샐러드 우동을 먹었드랬지. 그러나 적은 야채양과 오른 가격 등으로 실망을 느끼고 이제 주력 메뉴를 바꿨음. 바로 데미그라스 돈까스. 9500원인데, 무료 1.5인분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1.5인분 업그레이드 하면 위와 같이 세 덩이가 서빙된다. Chat GPT 에 데미그라스 소스에 대해 물어보았다. (챗 지피티 짱!) 영어로는 "Demi-glace" 이렇게 표기하고, 프랑스 요리에 자주 쓰이는 진한 갈색 소스. 양파, 당근, 셀러리 등의 야채와 소고기 등을 고아 만든 육수와 토마토 페이스트를 섞어서 만듦. 보통 허브, 마늘, 레드 ..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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