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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맛집]본 메르시 - 가성비 괜찮은 파스타집

돼지왕 왕돼지 2019. 7. 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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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맛집]본 메르시 - 가성비 괜찮은 파스타집



크림 스파게티(파스타) 를 좋아하시는 외할머니를 모시고 목원대의 본 메르시에 갔다.



메뉴는 위와 같다.


우리는 아래의 메뉴들을 시켰다.

까르보나라는 9천원.

매운 까르보나라는 1만원.

알리오올리오는 9천원.

킹 새우 튀김 2조각 5천원.




스테이크 샐러드 등 다 판다.


SNS 를 통해 무료 탄산음료를 얻을 수도 있다.

간단하니 혜택이 있을 떄 잘 이용하길 바란다.



할머니의 까르보나라.

개인적으로는 할머니 얼굴이 있는체로 포스팅 하고 싶었는데..

할머니가 너무 기력이 없게 나와서 스티커 처리를 했다. ㅠ



크림 파스타처럼 고소한 맛을 좋아하시는 할머니.

"내께 가장 맛있네" 라고 말씀하시며 드셨던 녀석.







어머니가 선택하신 매운 까르보나라.

생각보다 매콤한 맛이 강해서 느낌함을 잘 잡아준다.



그리고 나의 알리오 올리오.

기본에 충실하며 매콤한 맛도 낸 녀석.



1마리에 2,500원하는 몸값 비싼 새우 튀김.



우선 맛은 괜찮다.

엄청 수준급이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1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이 정도 맛은 괜찮다고 말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문제는.. 양이 적다.

성인 남성이 먹는다면 2개는 먹어야 할 정도의 양이랄까?

어머니도 다 드시고 부족함을 느끼셨다.

게다가 새우 튀김은 크기는 컸지만 그래도 2조각에 5,000원은 조금 심하다 싶었다.


결론적으로 "가성비" 측면에서 좋다고는 못 하겠고, "괜찮다" 정도로 말 할 수 있겠다.

파스타만 드시지 말고 사이드나 피자 등의 다른 메뉴를 추가해 드시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나의 파스타 돌돌말기 스킬을 보고, 어머니는 "어디서 배운거냐?" 며 알려달라고 하셨다.

너무도 귀여우신 어머니.


재방문 의사는? 있다!

할머니께서 고소하다며 맛있게 드셨기 때문이다.

나와 어머니만을 위해 방문했다면 굳이 이 곳을 찾아가서 먹진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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