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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맛집] 오담 - 몽골 가정식(?)을 먹어보자.

돼지왕 왕돼지 2022. 8. 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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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선화동에 있는 몽골 식당을 찾아감.

이름은 오담.

 

 

이런 메뉴를 판매함.

소고기 호쇼르 2500원 * 2개 (양고기 호쇼르는 없다고 함)

진만두 (보오쯔) 8개 9000원 

이렇게 2개 메뉴 주문.

 

 

수테차가 보온병 형태로 테이블에 놓여 있어 맘껏 먹을 수 있음. 개꿀!

 

 

호쇼르를 그 자리에서 만들어 튀겨줌.

 

 

오담 방문 당시 DDP 쪽 몽골 식당들의 호쇼르 가격은 2000원이었음.

그래서 대전에 있는 가게인데 호쇼르가 왜 더 비싸지? 라는 의문을 품었으나 엄청난 크기의 호쇼르를 보고 인정..

 

그리고 이제는 서울쪽 호쇼르는 크기가 더 작은데 2500원으로 가격이 올랐으므로,

오담의 호쇼르가 가성비에서 무조건 승리.

 

게다가 고기 퀄리티가 매우 좋았음. 고기 씹는 맛도 확실히 있었음.

물어보니 고기를 직접 칼로 다져서 만든다고 함.

 

 

엄청난 크기를 체감.

 

 

보오쯔도 바로 만들어서 쩌주기 떄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었음.

만두들 크기가 전부 다 큼.

이 역시 고기 퀄리티가 좋았음.

 

서울에서 이렇게 시켰으면 다 먹고 나왔을 텐데..

이곳은 고기 양이 많아서 보오쯔 4~5개 정도 남겨 포장해옴.

수태차를 배불리 먹을 수 있던 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음.

 

몽골 아주머니가 한국말도 잘 하셔서,

이야기도 좀 하고 좋은 시간 보냄.

 

재방문 의사 많음!

무료 수태차 진짜 개꿀, 고기 퀄리티 아주 좋음.

다만 양고기 호쇼르가 없음이 조금 아쉬움.. 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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