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 고개 카페] 다나휴스 - 바다와 숲의 뷰가 어울어진 이쁜 카페
달맞이 고개 카페들이 핫하다고 해서 일단 카페 밀집지역 쪽으로 버스 타고 이동.
버스 타고 가면서 어디 갈지 폭풍 검색.
그리고 선정된 카페가 바로 이 카페 "다나휴스"
4층 + 루프탑으로 구성된.. 꽤 큰 규모의 카페임.
1층에서 접근할 수도 있지만, 보통 4층을 통해 접근하는듯.
사실 사진을 1층에서 찍은거지만, 우리도 4층을 통해 접근함.
4층.
루프탑으로 갈 수 있는 계단이 바깥에 설치되어 있음.
루프탑에서의 전경.
멀리 오륙도도 보이고 광안대교도 보이고 함.
뷰가 정말 시원하게 펼쳐짐.
루프탑에서 뷰를 보고 이제 카페로 진입.
한창 유행하던 통창 문.
4층.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며, 카운터도 이곳에 위치함.
바깥 바다뷰는 시원하고 좋지만, 뭔가 테이블 배치는 답답함.
메뉴들.
친구는 말차라떼 7000원.
나는 자몽 하이볼 8000원.
상당히 독특한 케이크들을 팔았지만, 우리는 고옥에서 밥을 두둑히 먹어 디저트는 생략.
음료에 비해 디저트 가격은 그렇게 사악하진 않았던듯.
3층 공간.
각 층마다 컨셉이 조금씩 다른 느낌.
인스타 사진 찍기에 좋은 스팟들이 많음.
사람이 꽉 차면 이곳에도 진짜 앉을까 싶었던 공간.
콘센트가 많은 것은 참 맘에 드는.. ㅋ
평일 방문이라 사람은 거의 없어서, 건물 전세낸 느낌.
2층 공간.
이곳은 바다보다는 숲뷰(?)가 메인임.
우리는 이곳에서 시간을 보냄.
빈백은 생각보다 불편했음.
말차라떼는 말차맛이 잘 안 나는.. 라떼라기보다는 밀크 쉐이크 느낌.
자몽 하이볼은 술을 싸구려 쓰고 양도 적게 넣은 느낌.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공간 자체는 멋있었음.
루프탑 전경 좋은데 더워서 못 있고,
그 다음 시원한 뷰를 가진 4층은 사람이 많고,
3층은 코드 꽂기가 애매했고,
2층이 뷰적으로는 제일 별로인 편이었는데 그래도 머물기에는 괜찮았음.
1층으로 나오면서 발견한 아깽이.
길고양이인데 사료 줘서 상주냥이 된듯.. 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