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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맛집] 오랜만에 방문한 낙지 일번지 [수유 맛집] 오랜만에 방문한 낙지 일번지 김스타와 오랜만에 이전에 살던 동네인 수유로 놀러갔다.플라워 카페에서 오랜만에 수유갬성을 뿜뿜 느껴주고, 마무리 밥도 수유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김스타가 낙지 일번지를 가잔다.콜!! 역시나 기본 메뉴인 13,000원짜리 "알쌈낙지" 2인분.가격이 안 올라서 기분이 괜찮았다. 여전한 맛을 가지고 있지만, 기분탓인지 김스타가 낙지를 많이 주워먹은 탓인지..낙지의 양이 줄은 것 같다. 낙지도 중국 냉동 낙지 쓰는데, 가격을 안 올리며 낙지 양을 줄인 것일까?아니면 정말 김스타가 낙지를 좋아해서 낙지만 쏙쏙 골라먹은 탓일까? 여튼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나쁘진 않았음.그러나 이 녀석만을 위해 수유로 찾아가서 밥을 먹을 것 같진 않음! [수유 맛집] 오랜만에 방문한 낙지 일.. 2019. 5. 1.
[대학로 맛집] 미가라멘 - 일본라멘을 꽤 괜찮게 하는 집 [대학로 맛집] 미가라멘 - 일본라멘을 꽤 괜찮게 하는 집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이사를 도와준 김스타와 무엇을 먹을까 이야기를 하다가 이곳에 오게 되었다. 이곳이 선정된 이유는 사실 당시에 소셜 커머스에서 라면 2개 + 토핑 2개 세트를 주말가격으로 13,000원정도에 팔고 있어서였다.이사를 도와줘서 더 맛있는 것을 먹였어야 하지만, 청소 도와줬을 때 정돈을 사줬고..그리고 다음에 또 다시 좋은 놈 사주지 뭐 ㅋㅋㅋ 위치는 조금 안 좋은 편이었다.대학로 지하철역에서 나와서 로데오 거리 반대쪽으로 와서 골목 안 쪽으로 들어와야 있다.위치 때문에 홍보가 잘 안 되어서 소셜 커머스에 판매를 하는 느낌이었다. 메뉴는 위와 같다.우리는 "정통 돈코츠 라멘" 을 선택했다. (7,500원)설명을 보면 "3일.. 2018. 10. 23.
[대만] 관쯔링에서 마지막 도시 가오슝으로~ [대만] 관쯔링에서 마지막 도시 가오슝으로~ 신나게 뽕 뽑도록 질리게 관쯔링 온천을 즐긴 후,이제 마지막 도시인 가오슝으로 향한다. 경대산장 카운터에 맡긴 짐을 찾아 앉아서 로션도 바르고, 선크림도 바르고 하면서 정비한다. 그리고 산장 구경도 사뿐히. 실내는 물론 정원도 잘 가꿔놓아서 커피 한잔 하면서 쉬었다가 출발하면 좋다. 안녕 경대산장. 내려오는 길에 시장기를 느낀 엄뉘는 떡집을 발견하고 또 빠르게 진입하신다. 원래 한자를 잘 알고 읽으시는데, 현지인 앞에서 은근 주눅이 드신 것일까?분명히 딱 봐도 "Green Tea" 또는 한자로 "녹차" 라고 써져있는데됴 "아들!! 이건 무슨 맛이야?" 를 외치시며 나를 요리조리 부르셨다. 지금 생각해보니.. 주눅이라기 보다는 그냥 귀찮으셨나보다. 녹차 모찌 하.. 2018. 3. 5.
[대만] 제 3의 도시 타이중 이동해서 충효야시장 구경! [대만] 제 3의 도시 타이중 이동해서 충효야시장 구경! 예류로부터 타이베이처잔(역)까지 버스로 1시간 20분정도 이동해 온다.저녁시간이라 교통체증이 있어 시간이 조금 더 걸린 듯 하다. 타이베이 처잔은 생각보다 훨~~씬 넓었다.특이했던 것은 사람들이 이 넓은 곳에 그냥 바닥에 앉아 기차를 기다리는 듯 했다. 홀은 높이도 엄~청 높았다.뻥 뚫린 듯한 느낌이라 답답하지는 않았지만, 공간활용은 정말 못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간이 정말 넓었다. 푸유마(Puyuma) 를 타고 가면 같은 가격에 기차를 더 짧게 타서 그 녀석을 타려고 했는데.. 그 녀석은 매진이란다.그래서 자강호를 타고 간다. 타이중까지 가격은 1인 $375, 시간은 2시간 15분정도 대만은 공공장소에, 특히 대기를 하는 곳에는 저렇게 핸드폰.. 2018. 2. 9.
[대만] 타이베이 스린야시장.. 실망이었어.. [대만] 타이베이 스린야시장.. 실망이었어.. 우리가 처음 방문했던 라오허제야시장은 인상이 너무 좋았다.그 라오허제 야시장이 타이베이 제 2의 야시장이라고 하니, 제 1야시장인 스린 야시장은 얼마나 대단할까 시대가 만빵이다.그러나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고..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우리는 실망을 엄청 크게 하고 돌아왔다. 야시장에 들어서자 먹거리가 우리를 반긴다.굴 석화에 치즈를 듬뿍 얹어 구웠다.어머니께서 하나 맛보고 싶어하셨으나 안쪽에 들어가면 더 많을 것이라며 발길을 재촉시켰다. 이 때 뭔가 사드렸어야 하는데... ㅎ 요렇게 노점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다른 가계보다 지파이 가게만이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줄이 너무 길어 우리는 지파이는 포기했다. 구아바에 빠진 어머니는 이곳에서 또 구아바를 구매하신다.. 2018. 1. 11.
[종로 맛집] 초밥의 신 부타 [종로 맛집] 초밥의 신 부타 04220436 초밥의 신 부타를 다녀왔습니다.부타는 무슨 뜻일까요? 일본어로 부타는 "돼지" 라는 뜻인데..뭔가 돼지처럼 맛있게 먹게 될거다 그런 뜻일까요? ㅋ 종로 젊음의 거리 외곽 큰길쪽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함께한 이는 김스타님.커플세트 2인으로 주문합니다. ㅋㅋ 커플세트는 연어샐러드 + 스시 16p + 간장새우 2p + 튀김 + 우동 + 알밥으로 많이 주네요 ㅋ각 항목들이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ㅋ 인테리어는 나쁘지 않습니다.테이블들은 뭔가 일식집 느낌이 별로 안 나지만..중간에 벚꽃 나무가 있어서 그래도 느낌이 많이 살아나네요. 일식집들은 필수적으로 저 벚꽃나무들이 하나씩 있으면 분위기를 확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처음 나온 연어 샐러드!무난무.. 2017. 12. 11.
[종로] 소문난 경북집에서 막걸리와 전을 뙇!!! [종로] 소문난 경북집에서 막걸리와 전을 뙇!!! 0947 / 0959 가성비를 나보다 훨씬 많이 따지는 우리 썬제로형이 회식 장소로 정한 곳이다.회식에 그럼 누가 모이냐?나와 썬제로형, 그리고 뚱철이형이다. ㅋㅋㅋ 사실 나에게 "전" 은 가성비를 따질 필요가 없을 정도로..가성비 적인 측면에서 아주 나쁜 음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썬제로형이 정했으니 한번 기대하면서 간다. 입구에서는 사람들이 끌기 위해서 노릇노릇하게 전을 굽는 모습을 보여준다. 메뉴판.여기서 우리는 밥까지 해결해야 했으므로 모듬전 대(15,000원)을 시키고,나중에 육전(20,000원) 도 추가로 시킨다. 이런 저런 메뉴들이 더 있고,막걸리는 3,000원! 술을 엄청 좋아하는.. 특히 와인 라벨은 못 읽어도,막걸리는 라벨을 확인하며.. 2017. 11. 7.
[레시피] 토마토 떡볶이 개짱짱맛이에염!!! [레시피] 토마토 떡볶이 개짱짱맛이에염!!! 1213 / 1225 토마토를 한 박스 사면서 토마토 관련 요리들을 열심히 해 먹고 있습니당.가장 심플하게 할 수 있는 요리가 토마토를 그릇에 썰어 넣고 전자렌지에 뜨겁게 돌린 후올리브 오일을 한 숟갈 넣고 토마토를 으깨서 떠 먹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대충 만든 토마토 스프(슾) 을 먹는 기분입니다. 맨날 이렇게 먹었더니 살짝 밍밍하기도 하고 질립니다. 그래서 도전한 것은 토마토 계란 볶음이었죠. [레시피] 토마토 계란 볶음 뀨우!! 그런데 김스타님과 석관동 떡볶이를 먹으면서 남은 소스에 토마토를 볶아 먹으면 맛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요러한 변종을 탄생시킵니다.이 녀석의 레시피는.. 계란 4개 + 여자 주먹만한 토마토 4개 + 죠스 떡볶이 1인분입니다.. 2017. 10. 29.
[레시피] 토마토 계란 볶음 뀨우!! [레시피] 토마토 계란 볶음 뀨우!! 1136 / 1216 토마토를 한 박스 샀다.그래서 기념(?) 으로 토마토 계란 볶음을 해먹기로 했다. 요즘 토마토를 열심히 먹고 있는데, 엄마의 입김이 쎄서이다.토마토 자체도 엄청 좋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추천하시는데...뜨거운 열을 가해 조리해 먹어야 영양 섭취를 제대로 할 수 있다며,생으로 먹는 토마토는 토마토를 먹는게 아니라고 하신다. ㅋㅋㅋ극단적이셔 ㅋㅋㅋ( 실제로 가열한 토마토에 비해 생토마토의 영양소 흡수율은 20% 란다.. ) 여튼!! 그래서 오늘의 메뉴는 "토마토 계란 볶음" 이다. 계란 4개 투척!소금 한 꼬집 넣고 풀어준다. 그런데 요즘 계란값 왜케 비싸냐.. 한 알에 500원돈이다...프리미엄 계란이냐고? 아니... 그냥 일반계란이... 프리미.. 2017.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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