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시피] 수란 with chopped 소시지 (feat. 계란을 소비하자.) 계란 15구짜리를 샀는데, 앞서 계란말이 등을 해먹으면서 9구정도만 먹고 6구가 남았다. 어찌저찌 하다보니 유통기한이 일주일 남아버렸다. (친구와 외식, 회사 회식 등) 그래서 계란을 소비해야 한다. 유통기한이 일주일 남았지만, 앞으로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소비할 수 있을 때 소비하자! 일명 서니 사이드 업(Sunny side up)이라 부르는 반숙계란 후라이. 그냥 계란 후라이 요리하면서 뒤집지 않고 적당히 익혀주면 된다. 단, 서니 사이드 업은 반숙이니만큼 신선한 계란으로 하는 것이 좋다. 나는 그래도 계란을 냉장보관 잘 했으므로.. 유통기한 1주일정도는 아직 신선하다고 보고 했다. 점심이 계란 후라이 서니 사이드 업이였다면... 저녁은 그래도 고기가 좀 첨가된, 수란 with chopped.. 2020. 9. 7.
[망리단길 맛집] 주오일 - 주 5일만 영업하는 카레 밥집 [망리단길 맛집] 주오일 - 주 5일만 영업하는 카레 밥집 주 52시간 이상 근무가 불가능해지면서 (가능하지만 그럼 사업주가 처벌받으니깐... ㅋ) 평일에 조기 퇴근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전에 열심히 일을 해놔서.. 그래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평일날 놀아줄 수 있는 유일한 프리랜서 친구인 김스타를 불렀다.그리고 이제 아마 한 풀 꺾인 느낌이긴 하지만.. 그 유명하다던(했다던?) 망리단길을 가보기로 한다. 조사한 맛집 중 하나가 "주오일" 이라는 식당이었는데..이 집이 주 5일만 영업하고, 저녁 장사도 안 한다. 단순 워라벨을 위함인지.. 아니면 그 시간대만 영업해도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힘들어서인지는 모르겠다.하지만 여튼 주오일만 영업하면서도 장사를 계속 할 수 있다는 것이 뭔가 이미 맛집이라는 이.. 2019. 9. 16.
[고터 맛집] 차알 - 미국식 중국음식? [고터 맛집] 차알 - 미국식 중국음식? 오늘 소개할 집은 미국식 중국음식점 차알이다.미국식 중국음식이 뭐냐? 라고 묻는다면...미국에 정착하면서 베리에이션(변형)이 생긴 중국음식 스타일을 이야기한다. 모든 음식은 다른 나라에 정착하면서 본래맛을 그대로 고수하지 못하고 변형되곤 한다.극단적 예 중 하나는..고수를 대부분 넣어 먹는 베트남이나 태국 음식들이 우리나라에 들여올 땐 고수를 제외하는 것도 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김치찌개등이 매운것을 못 먹는 나라에 가며 매운맛을 많이 빼는 것도 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여튼 친구 상마뉘가 서울 세미나를 온 김에 밥 먹기로 해서 만났고,센트럴 시티의 새로운 고급진 지역인 "파미에 스테이션" 을 돌아다니다가 이 집으로 결정한다. 차알이라고 부.. 2019. 5. 15.
[수유 맛집] 다래함박 스테이크! 가성비 갑 오브 더 갑!! - 내돈내먹 - 카페 만델리 가서 블로깅 신나게 하다가, 빨래골 간 김에 다래함박 줄이 길지 않으면 밥 먹고 오기로 결심.만석이긴 했지만 추가 대기인원이 없어서 기다렸다가 밥 먹고 가기로 결정한다.물론 혼밥!! 혼밥이지만 뭔가 두둑히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에,매운 함박 스테이크 곱배기를 주문한다.일반 매운 함박 스테이크는 5,000원. 요즘 이런 착한 식당 없다~곱베기는 고기양이 정확히 2배는 아니지만 여튼 1,500원 추가요금으로 훨씬 많은 고기를 먹을 수 있다. 경양식집 느낌으로 처음에 메인 메뉴가 나올 때까지 스프를 주는데,그녀석은 이미 다 먹은 후다. 자 이 영롱한 녀석의 자태를 보자.어쩜 이렇게 계란도 Sunny side up 으로..톡 하고 건들면 터질것만 같은 후라이를 만들었는지 참~ 두께는 .. 2018. 9. 22.
[도안동 맛집] 게장 무한리필 "여보게 웃게", 무한리필이지만 만족! [도안동 맛집] 게장 무한리필 "여보게 웃게", 무한리필이지만 만족! 나는 개인적으로 무한리필 집을 좋아하지 않는다.다른 글에서 밝혔지만, 보통의 무한리필은 기본적으로 퀄리티가 낮은 재료를 사용하면서,갈수록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을 리필해준다는 가관을 보여준다. 그래서 사실 엄뉘께서 이 집을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오셨지만, 선뜻 먼저 가자고 못 했었다.그러나 이번에는 엄뉘께서 꼭 같이 가보고 싶다고, 보통의 무한리필 집이랑 확실히 다르다고,엄뉘를 못 믿겠냐고까지 말씀하시는 통에 이 집으로 가게 되었다. 상호는 "여보게 웃게".가게 이름이 올드패션드하다 ㅋㅋ 메뉴는 위와 같다.무한 리필집이지만 그냥 정식으로 9,900원짜리를 먹어도 되구무한리필을 먹어도 된다. (14,900원, 밥 별도) 우리는 밥 별도로.. 2018. 4. 20.
KFC 신메뉴 하이 에그 베이컨 버거 후기! KFC 신메뉴 하이 에그 베이컨 버거 후기! 파트 동생이랑 둘만 점심에 남게 되었다. 그래서 원래 나는 점심을 잘 안 먹는 편이지만 같이 먹기로 했고, 그 친구의 햄버거 사랑과 가볍게 먹고 싶은 나의 니즈가 만나 햄버거를 먹기로 한다. 별백성(파트 동생)은 KFC 행사 제품이 있다며 그것을 먹으러 가자고 한다. 그래서 갔다.햄버거 + 콜라 세트를 제공해주며 가격은 5,000원이다.나름 고급진 브랜딩을 하려는 것인지 박스에 넣어서 햄버거를 제공해주었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도옹~~~박스 크기에 비해 버거는 수줍게 여백의 미를 강조하며 들어 있다. 겉보기 비쥬얼상으로 치킨의 크리스피함(바삭거림)은 매우 부족해보이고,계란 후라이가 눈에 띈다. 나는 탄산을 싫어하는 관계로 점원에게 요청해서 음료를 아메리카노로 .. 2018. 4. 9.
[대만] 호수 도시 르웨탄의 이다사오 항 [대만] 호수 도시 르웨탄의 이다사오 항 르웨탄의 여행 중심은 "수이서" 지만,르웨탄에서 가장 활발하면서도 관광의 중심이 되는 곳은 "이다사오" 이다 현광사 항에서 배를 타고 이다사오 항으로 이동해온다. 전통 낚시배로 보이는 특이한 배도 동동 떠다닌다.이곳에서 물고기를 낚아서 식재료로 쓰나보다. 대만도 물에 석회가 많은 것일까?물 색깔이 어쩜 이리 비취색을 띄는지 모르겠다. 호숫가 한 쪽에서는 카약을 타기도 하고, 수상 요가를 하기도 한다.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같았다. 이다사오 항에 도착하자 저 멀리 로프웨이 ( 케이블카, 곤돌라 ) 가 보인다.한참 기대하고 왔는데 정말 낮은 곳을 올라가는 느낌이라 실망이 크다... 이다사오 : 사오족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마을 르웨탄에 거주하는 원주민 사오족.. 2018. 2. 20.
[잠실 맛집] 계절밥상 - 계절밥상 중 가장 퀄리티 괜찮은듯! [잠실 맛집] 계절밥상 - 계절밥상 중 가장 퀄리티 괜찮은듯! 0916 / 0932 게절밥상 잠실지점이 제가 처음으로 갔던 계절밥상입니다.이 곳이 참 맘에 들어서, 이 포스팅을 쓰기 전에 다른 계절밥상도 가봤는데요. ( 물론 2곳 더지만.. )이 잠실점이 계절밥상 중 가장 퀄리티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우선 내부가 아주 넓습니다.(인사동점은 너무 좁아서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지나다녀야 할 판 ) 인테리어들도 꽤 재미있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남자 ㅋㅋㅋ 그리고 건강한 이미지를 주는 저런 작은 텃밭도 운영하고 있었습죠.사실 잠실이나 인사동이나 땅값은 똑같이 비싸기 마련인데, 이곳과 인사동점은 아주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메뉴들도 아주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이곳이 훨씬 다양한 메뉴들을 구비하고 있었죵. .. 2017. 9. 7.
[종로 맛집] 도네누 점심특선 - 가성비 훌륭하군!! [종로 맛집] 도네누 점심특선 - 가성비 훌륭하군!! 시작 : 15:52끝 : 16:00 오늘 점심에는 근처에서 일하게 된 갱또님을 만났다.사실 꼭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고 산책을 하자고 하며 돌아다니는데,젊음의 거리 먹자골목에서"도네누 점심특선" 을 발견하고 구성 대비 저렴한 가격에 놀래 먹어보기로 했다. 점심특선, 즉 점심에만 판매하는 메뉴인데.대충 비빔밥 + 찌개 + 계란후라이가 5,000원이라는 기가막히게 착한 가격이다. 정말 남긴 할까? 양을 어린이용으로 주려나? 등의 의문을 갖고 우선 주문해본다. 나는 통삼겹김치찌개, 갱또님은 순두부찌개. 우선 비빔밥은 비벼서 나오는 것은 아니었다.비빔밥용 반찬들이 따로 나오고, 큰 그릇에 계란 후라이 2개, 참기름, 김을 뿌려 내온다. 밥도 따로. 그.. 2017. 5.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