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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결혼식 & 아부지랑.서울 데이트 사촌동생 결혼식 & 아부지랑.서울 데이트 10271047 고모네 아들, 즉 사촌동생이 결혼을 했다.사람 호랑이 친구는 사실 빠른 년생이라 사회적 나이는 나와 동일하고, 나이는 어린 친구인데..뭔가 오묘한 관계로 호형호제는 없고 그냥 이름만 부르는 그런 관계이다. ㅋㅋ 여튼 사람 호랑이가 결혼을 했다. 짜잔!신부가 너무 아름다웠다.그리고 사람 호랑이는 어찌나 기쁜 마음으로 결혼식을 임하는지..정말 최근들어 결혼하면서 저렇게 기뻐하는 친구는 처음 봤다 싶다. 신부의 지인이 태권도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도장 어린이들을 데리고 나와서 태권도 군무를 보여주었는데 신선했다.군무의 반주는 대중가요였는데, 중간중간 절도있는 안무도 있으면서 대부분은 유연한 신나는 안무로 진행되었다. 태권도 사범 친구는 체력테스트.. 2017. 11. 29.
[고속터미널 맛집] 스시만 - 초심을 잃었구려.. [고속터미널 맛집] 스시만 - 초심을 잃었구려.. 이모와의 조우를 위해 고속터미널에서 만났다. 이 곳 고속터미널에는 엄마와 나의 단골 맛집이 있었으니..이름하야 "1500원 균일가 회전초밥집 스시만!". 터미널 지하상가 반포역쪽으로 끝쪽에 있다. 요렇게 생겼다.회원초밥 레일 위에 초밥이 열심히 돌아간다. 점심시간에는 나름 줄도 서야 하고, 초밥 로테이션이 빨라서인지 초밥요리사들이 귀찮아서인지 초밥을 2층으로 쌓아서 레일을 돌린다. 주문해서 먹던 레일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을 먹던 상관없이 1,500원.가급적이면 신선한 녀석을 먹기 위해 주문해 먹는 것을 추천한다.레일 위에 없는 것들은 당연히 주문!!! 메뉴에도 없는 광어 지느러미 ( 일명 엔가와 ) 를 주문해 먹었다. 그런데.. 정말 초심을 잃은 것 같다.. 2017. 3. 4.
[디저트] 신세계 백화점, 훗카이도산 치즈타르트 도전!! [디저트] 신세계 백화점, 훗카이도산 치즈타르트 도전!! 이모를 만나기 위해 강남 고속터미널에 갔다가,기다리는 동안 신세계 백화점 지하 식품매장을 구경하기로 한다. 그러다가 보게 된 줄을 서는 엄청난 인파!!바로 "훗카이도산 치즈타르트" 를 사기 위한 줄이었다. 훗카이도산 밀가루를 사용하여 바삭바삭함을 위해 두번 구웠다고 한다.무스부분은 훗카이도산 치즈 2종류 + 프랑스산 치즈를 사용했다고 하며,훗카이도(북해도)에서 직접 만든것을 배송해서 굽기만 하여 판매한다고 한다. 줄은 꽤 긴 편이었는데, 2줄정도 서 있으면 약 15분정도의 대기시간이 소요된 듯 싶었다. 사는 갯수에도 제한이 있었는데 한 사람만 7개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가격은 1조각에 2,800원.6조각은 원래 16,800원인데 800원 .. 2017. 2. 26.
개구리왕자와 파란장미 개구리왕자와 파란장미 #로로님이 파란장미를 갖는 것이 소원이라고 그랬다. 고터에서 같이 초밥 사 먹고 걸어오다가꽃집에 마침 파란장미가 많아서 한 송이 줬다. #색깔이 너무 이쁘다. #집에 말렸는데,잘못 말려서 갈색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얼마나 신났는지 혹은 고마워했는지는 그림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바로 이것.개구리 왕자와 파란 장미. #그림 그리는 사람들의 상상력과 능력은 대단하다. 2015. 08. 어느 날 개구리왕자, 개구리왕자와 파란장미, 고마움, 고속터미널, 고터, 그림, 김스타, 꽃집, 능력, 돼지왕 왕돼지, 로로, 상상력, 선물, 소원, 집, 초밥, 파란 장미 2016. 5. 14.
회전초밥 단골집 스시만 고속터미널에 있는 스시만. 고향인 대전을 다녀올 때 고속터미널에 들르면 어김없이 찾게 되는 곳이다. 그 이유는 한 접시 종류 상관없이 무조건 1500원인데 퀄리티도 나이스하고 원하는 초밥으로 주문도 가능하기 때문 스시만에 가면 나는 가장 먼저 연어뱃살 2접시와 엔가와(광어 지느러미) 2접시를 주문한다. 둘 다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데, 연어는 부드러운 식감이 있고 엔가와는 쫄똑 꼬들한 식감이 있다. 기름기의 맛도 달라 각자의 매력이 엄청나다. 위 사진이 엔가와. 연어뱃살과 엔가와는 모두 조금 비싼 부위 재료로 평소에는 회전초밥 레일에 안 올라오기 때문에 보통 주문해서 먹어야 한다. 요 녀석은 타코와사비. 사실 문어는 아니고 낚지를 사용한다고 하지만 여튼 와사비에 절여진 꼬돌꼬돌한 낚지의 맛과 살짝쿵 씹히는.. 2014. 8. 31.
고속터미널 반디앤루니스의 풍경.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의 풍경. 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과 연결되어 있는 반디앤루니스는고속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에 방문하기 참 좋은 곳이다. 서울에는 대전과 달리 그래도 곳곳에 큰 오프라인 서점들이 있어서너무 좋은 것 같다. 고속터미널 반디앤루니스에 더 감명을 받았던 것은저렇게 사람들이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는 것. 저런 사람들을 보면, 아 나도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든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책을 안 사고 책을 읽고만 가는 사람들..그리고 보았던 책들을 온라인 매장에서 주문하는.. 사실 워낙 물가도 높고 살기 힘드니깐 그렇지만..이런 문화가 생기다 보니 오프라인 서점들이 하나둘 문을 닫는 현실이 맘이 아프다. 어떻게 서로 공존 및 상생하는 방법은 없을.. 2014. 4. 20.
[복합터미널/가양동] 닭내장볶음이 주특기인 "닭똥집". [대전 고속터미널/가양동] 닭내장볶음이 주특기인 "닭똥집". 오늘 소개할 곳은 맛집 / 그저 그런 집 / 안 맛집 중 그저 그런 집이다. 고등학교 친구 안주 선생이 추천하여 가게 되었는데, 닭내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집으로 생각할지 모르니 우선 소개해본다. 사진의 화질은 매우 구리지만 여튼 외관은 위와 같다. 위치는... 대전 복합터미널과 가깝기 떄문에혹시라도 복합터미널에 즐비해 있는 프렌차이즈 음식에 질렸다면 한번 갈만하다고 하겠다. 메뉴는 위와 같다.필자가 도전했던 것은 "닭내장 볶음" 이다. 가격은 작은 것이 13,000원으로, 남녀가 같이 먹어도 양이 조금 부족한 정도로 제공된다. 닭내장이 원래 이렇게 비싼가 싶긴 하다.요즘 닭갈비집에 가면 대전 기준 약 6,000~9,000 원정도 하는 것 같.. 2014. 4. 8.
탐앤탐스! 빙수먹고 빨리가 막말?! 탐앤탐스! 빙수먹고 빨리가 막말?! 이번에 서울에 다녀오면서 오타쿠양을 만났다.곰팡이 배양녀, 오타쿠양 등 여러개의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즘은 본인이 가장 맘에 들어하는 별명을 스스로 선별해이 별명이 좋다고 하여 개똥이라고 부르고 있다. 역시 오타쿠답게 개똥 뭐 이런거 참 좋아한다.개똥냥의 퇴직(?) 기념으로 내가 밥 사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 무슨 논리지? )늦잠과 늦은 점심으로 인해 그냥 팥빙수나 먹기로 했다. 향한 곳은 바로 탐앤탐스 강남터미널점.녹차빙수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8,000원. 근데 빙수먹고 빨리가라고 이야기를 정말 했냐구?영수증으로 이야기하더라구. 이렇게 말이지.아주 큰 폰트로 ( 궁서체가 아닌게 다행이얍.. ) 빙수먹고발리가! 라고 말하고 있다.사실 ㅋㅋ 이건 "빙수먹고 발리가자.. 2013. 6. 19.
꽃냄새가 물씬, 소품들이 한가득, 고속터미널 꽃시장! 손가락 꾸욱~♥ 응원해주세요!!S : 1116E : 1138D : 22mP.C : PU고속터미널 경부선 3층은꽃냄새가 물씬 풍기는 꽃 도매시장이 있는 곳입니다.사실 그냥 버스를 타기 위해서만 터미널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생소한 곳이겠지요.터미널에서 표를 끊고 대기시간이 생겨서 이렇게 방문해 보았습니다.생화 시장은 이미 닫었더라구요.꽃시장 입구에 영업시간이 붙어있었는데,.생화시장의 경우오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조화시장의 경우오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그리고 둘 다 일요일에는 휴무입니다.물론 가게마다 open & close 시간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니 주의하세요.생화.. 201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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