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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마카롱 맛집 - 하이 제씨 대학로 마카롱 맛집 - 하이 제씨 제 돈 주고 이용한 후기입니다~ 집 가는 길에 있는 마카롱 집.이 집은 영업시간이 재미있다. "마카롱이 떨어질 때까지 Open, 마카롱이 떨어지면 Close" 이다. 퇴근하고 집 가는 길이면 대부분 Close 되어 있었고,데이트하기 좋은 주말이면 늦은 오후만 되어도 Close 되어 있었다. 그만큼 인기있는 집이렸다.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꽤나 다양한 종류의 마카롱을 팔고 있고,마카롱에 그라데이션이 있어 예술작품처럼 이쁘고,안쪽의 크림도 풍성하게 들어있다. 이렇게 수제 느낌과 고급진 느낌을 팍팍 주는데,한조각 가격은 2,500원! 커피는 커피빈에서,그리고 마카롱은 하이 제씨에서 "산딸기 마카롱" 으로 구매해온다. 손바닥이 엄청 큰 내 손바닥 위에서, 저정도 크기를 자.. 2018. 12. 25.
[대만] 타이베이 근교 금의 마을 진과스의 음양해 [대만] 타이베이 근교 금의 마을 진과스의 음양해 황금폭포를 구경한 후 이제 두 가지 색상이 인상적이라는 음양해를 보러 쭉 더 내려간다. 사실 진과스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바로 황금폭포 ~ 음양해 가는 길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좋은 날씨도 영향이 있겠지만..내려가는 길에 계속 이어지는 황금색의 물과 그 황금빛이 입혀진 바위들이 너무 아름다웠다. 요즘 이상하게 노란색에 엄청 꽂혀 있는것 같다.이래서 나이 먹으면 금을 찾게 되는건가? ㅋㅋ 아주 예전에 수로로 썼던 시설의 흔적이란다. 이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확대해서 자세히 읽어보시길. 황금색 개울이 바다까지 이어진다. 파란색 물과 황금폭포로부터 이어지는 노란색 물이 만나는 지역.오묘하다 오묘해 가끔 이런 멋진 그라데이션도 만드는데..사실 황금폭포보다.. 2018. 2. 5.
[샌프란시스코] 즐거운 출장이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즐거운 출장이었습니다~~ 시작 : 0339끝 : 0350 이제 약 2주간의 출장이 끝났습니다.처음에는 시차적응도 안 된 상태에서의 육체적 고단함과소기의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감에 힘들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무사히 출장을 마무리 했네요. 이제 시차적응이 되나 싶으니 다시 한국에 돌아가서 새롭게 시차적응을 해야 하네요 ㅋㅋ 돌아가는 비행기도 2층으로 구성된 매우 큰 녀석이었습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샌드위치를 하나 삽니다.고기를 엄청 구겨넣은 녀석이긴 했지만, 그래도 $ 11.25 ( 약 13,000원 ) 은 너무 비싼거 아닌가 싶습니다. 빵은 통밀로 만들었는지 어쩜 저렇게 수분이 없던지..그래도 고기가 정말 고기고기 들어있어서 맛은 괜찮았습니다. 한 조각 먹었는데 배불러서 남은 한 조각.. 2017. 8. 9.
[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 (Ocean Beach) #3 [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 (Ocean Beach) #3 시작 : 22:03끝 : 22:19 산책은 계속 이어진다.이제 백사장으로부터 약 10m 정도 높이 되는 곳에 올라왔다. 사람들이 작게 보인다.그라데이션은 역시나 멋지다. Giant Camera 라는 것이 있는데 들어갈 순 없었다.들어가면 큰 렌즈가 안에 들어가 있었을까? 우리 나라라면 뭔가 전설을 붙였을 법한 바위들이 있었다.신라시대의 어떤 왕의 무덤이라던지 ㅋㅋ 저 바위들이 있어 바다 풍경이 덜 심심하고 멋을 한층 더해준다. 계속 셔터를 누르기에 정신이 없다.뭔가 바다의 세계의 장엄함이 느껴진다. 이제 태양이 오늘 마지막 스퍼트를 내며 타나보다.엄청난 빨간 기운이 흘러나온다.너무나 아름답다. 마치 불의 여신이 있다면 지금 저곳에서 춤추고 있지 않을.. 2017. 6. 14.
[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 (Ocean Beach) #2 [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 (Ocean Beach) #2 오늘도 오션비치 이야기가 이어진다. 어디선가 개가 나타났다. 주인이 던진 공을 찾는다. 저 뒤에 있는데 멍청한 녀석!! 공을 찾은 강아지.표정이 너무나 귀엽다. ㅋㅋ 강아지를 보면 항상 맹순이가 생각나서 약간 아련하기도 하다 ㅠㅠ 공을 물고 주인에게 달려간다. 주인은 다시 한번 공을 던지며 교육시킨다. 요상한 채찍스러운 기구를 이용하는데, 저 기구를 이용하면 힘 안 들이고 공을 멀리 던질 수 있나보다. 강아지들과 실제 노는 것일까? 아니면 소위 말하는 똥개훈련을 시키는 것일까? 빨리 과학기술이 발전해서 강아지들과 대화할 수 있는 앱이 개발되었음 좋겠다. "닝겐.. 이제 니가 말을 알아들어 다행이야. 똥개 훈련좀 그만시켜.."이럴까봐 무섭지만 말이다... 2017. 6. 13.
[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 (Ocean Beach) #1 [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 (Ocean Beach) #1 시작 : 21:35끝 : 21:46 Golden Gate Park 산책을 함께 했듯,오션비치도 함께 산책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보면 되겠다. 계절의 탓인지 원래 인기없는 Beach 인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해는 일몰을 준비하고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연을 날리는 사람들이 있었고, 연으로 싸움을 하는건지 ( Kite Fighting ), 연인이 알콩달콩 "알랍유알랍유" 하면서 연을 날리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그 평화로움이 맘에 들었다. 그 평화로움을 깨는.. 육지쪽 벽의 난잡한듯한 그라피티들..그리고 날씨가 따뜻해 노숙인 천국이라는 샌프란시스코.. 오션 비치에도 부랑자가 한명 흙무더기에 기대있었다.그에게 뭔가 나올 것을 기대하는지 까마귀무리가 그.. 2017. 6. 12.
[샌프란시스코] 인천 출발 - 기내 생활(?) - 샌프란 도착 [샌프란시스코] 인천 출발 - 기내 생활(?) - 샌프란 도착 13551418 오늘도 나름 재미없을 수 있는 주제이다.인천공항을 출발, 기내 생활(?) 을 한 후 샌프란에 도착하는 일정.가급적 핵심만 해서 빠르게 끝내보겠다. 라운지에서 배를 가득 채우고 이제 비행기를 타러 간다. "기도실" 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워서 한 장. 우리가 탈 비행기.보통 여행갈 때 항상 저가항공만 탄 관계로 저런 큰 비행기는 오랜만에 타본다. 비행기에 2층이 있다..ㄷㄷㄷㄷ 2층 비행기를 본 적은 있지만 직접 타보기는 처음.. 물론 나의 자리는 1층이었다. ㅋ 비행기에 탑승했다.저가항공에 비해 날개가 정말 길고 크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류크!!대기권 밖으로 이동하면 거의 구름만 보이기 때문에 재미가 덜하다.역시나 비행기의 바깥.. 2017. 5. 3.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 건너 마을, 반 판 루앙 산책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 건너 마을, 반 판 루앙 산책 옌 사바이에서 열심히 너무 많이 먹어서 산책이 필요했다. 가이드 북에 따르면 반 판 루앙(판 루앙 마을) 에 관광지로서 매력있는 곳은 없지만,그래도 그냥 한번 둘러보기로 한다.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라오스의 국화 독참파. 너무나 순박한 거무잡잡한 피부톤의 맑은 눈을 가진 라오스 처녀가 귀에 이 꽃을 꽂고 있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마당에서는 어미닭과 이제 중닭이 되어가는 병아리들이 뛰어놀고 있다.어머니는 80년대의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정겹다고 하셨다. 그런 닭과 병아리 중닭들이 엄청나게 많이 퍼져 있는 골목도 있었다.저렇게 방목해놓아도 저녁이 되면 닭들도 집을 잘 찾아오는걸까? 식물을 사랑하는 어머니는 틈만 나면 화분을 비롯한 여러 .. 2017. 3. 17.
을지로, 회사 전경~ 을지로, 회사 전경~ 회사에서 퇴근시간쯤 되서 잠깐 전화하느라 회의실에 들어갔어요. 근데 이게 웬걸. 저 멀리 노을이 검은 하늘과 그라데이션을 이루고, 빌딩들의 빛이 영롱하게 빛나고, 아래쪽에서는 차량들이 빨간 점들을 이어 선을 그리는데 너무 멋진 거에요. 그래서 사진 두방 박아봤어요. ㅋ 물론 눈으로 보는 것이 더 아름다웠지만, 남는 것은 사진뿐이라고 사진을 이렇게 보다보니 원래의 색상은 기억도 안 나네요 ㅋ 사진으로 많이많이 남깁시다 여러분! ㅋ 2016.08.11.(목) 검은 하늘, 그라데이션, 노을, 눈, 두방, 빌딩, 빛, 빨간 점, 사진, 선, 영롱, 원래 색상, 을지로, 저녁, 전화, 차량, 퇴근 시간, 회사, 회사 전경, 회사 전경~, 회의실 2016.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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