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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니 재미난 호두과자 기계 오랜만에 보니 재미난 호두과자 기계 고향 내려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렀다. 엄뉘가 호두과자를 사오란다.기다리는 동안 멍하니 기계를 바라보니 재미지다.혼자서 반죽을 짜고, 앙꼬를 넣고, 호두를 넣고, 굽고, 뒤집고 혼자 다한다. 사람이 하는 일은 단순히 봉지에 갯수만큼 담는 것 뿐이다. 구경하는 재미는 있었지만, 호두과자 무게를 재료의 비율을 일정하게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이제 정말 기계가 모든 것을 다 하면서 사람의 일자리가 없어짐에 아쉬움도 느껴진다. 당시 돈 계산 받는 분과 호두과자를 받는 분, 그리고 기계 전반적으로 관찰하며 부족한 것을 채워넣는 분 총 3분이 일하고 계셨는데...돈 받는 것은 자판기가 대신할 수 있을 것이고,담는 것도 기계가 대신 할 수 있고,기계 전반적으로 관리 감독.. 2018. 4. 19.
[샌프란시스코 ] 뮤제 메카닉 ( Musee Mechanique ) 탐험! [샌프란시스코 ] 뮤제 메카닉 ( Musee Mechanique ) 탐험! 시작 : 17:30끝 : 17:50 피셔맨스 워프 ( Fisherman's Wharf ) 근처에 있는 Musee Mechnique 에 갔다. 이 곳은 역사가 아주 오래된 오락 기계들을 가지고 있다.코인을 넣으면 동작하는 기계들도 있고, 오래된 아케이드 게임류도 있다.저렴하게 재미있게 시간 보내기 정말 좋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이 녀석은 25 Cent 를 내면 아래쪽 망원경(?) 처럼 생긴 곳을 통해,밸리 댄서가 쉬는 날 뭐하는지 볼 수 있다. 나는 밸리 댄서가 쉬는 날 뭐하는지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지나쳤지만,아이디어는 참 재미있는 것 같다. 이 녀석은 1906 년 샌프란시스코를 강타한 대지진 당시를 3D 로 볼 수 있단다.재.. 2017. 5. 11.
[샌프란시스코] Stanford court hotel 후기 [샌프란시스코] Stanford court hotel 후기 시작 : 16:47끝 ; 17:04 우리가 1주일동안 머물렀던 Standord court hotel 의 후기를 적는다. 요렇게 생겼다.무슨 중세 유럽 건물같은 느낌이다. 위치는 California St. 의 거의 꼭대기.언덕에 위치 하고 있어 뷰는 좋다. Reception ( 리셉션 ) 은 이렇게 생겼다.고급진 호텔보다는 케쥬얼한 느낌이 강하다. 호텔의 복도.우리는 7층에 머물렀다.건물이 큰 네모진 형태이고, 가운데는 빈 구조였다.( 한자 입구(口) 같은 구조랄까? ) 내 방과 진짜별형의 방은 한참 떨어져 있었는데,서로의 방에 닿기 위해서는 ㄱ 형태로 한번의 직각을 거쳐 한참 이동해야 했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킹 사이즈 침대가 있는 방.방 크기.. 2017. 5. 9.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시내로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시내로 시작 : 14:20 끝 : 14:38 또 재미없는 주제다.. 그러나 여행자들에게 꼭 필요할 수 있는 정보이니.. 써본다..자, 같이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해보자. 샌프란 공항 안에는 이런 조형물들이 많이 있었다.무엇을 나타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금붕어를 형상화한 것인가?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이미그레이션이다.간단한 영어를 할 줄 알면 다들 통과가 될 것이다.다만 개인적인 생각에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한다면 불통이 될 것 같으니.. 기본적인 것은 꼭 공부를 하는 것이 좋겠다.( 아니면 충분한 서류를 준비해서 그냥 다 보여주는 것으로 가능할지도.. ) 이미그레이션에서 나에게는 이런 질문을 했고, 필요한 경우 서류를 보여달라고도 했다. "미국에 왜 .. 2017. 5. 4.
[라오스 방비엥] 탐짱( 짱 동굴 )에서 돌아오는길 [라오스 방비엥] 탐짱에서 돌아오는길 탐짱에서 신나게 수영을 하고 나서 이제 숙소로 돌아갑니다. 끝까지 다리 성애자로서, 다리에서는 최소 한방의 사진을 찍어야 하는 어머니께서씩씩하게 작은 다리 위를 건너가십니다. 스포츠 타올로 물기만 훔친..홀딱 젖은 상태로 탐짱에 들어서며 샀던 연꽃 씨앗을 사부작 사부작 까 먹습니다. 겁이 전혀 없는 어머니는 지나가던 한 라오스 아저씨에게"너 먹는거 뭐야? 나 좀 줘봐?" 라며 몇 개의 씨앗을 득템해옵니다.저에게도 맛보라며 2개 주십니다. ㅋㅋㅋㅋ 구운 알밤같은 녀석이라 살짝 탄내도 나고 열기도 있습니다.견과류 종류로 안쪽 녀석은 살짝 꽈둑거리며 고소합니다.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이름도 알아보고 한줌 이상 까 먹어봐야겠습니다. 가는 길에도 다리에서 한 컷 찍으신 어머니는.. 2016. 12. 27.
[대학로 아이스크림] 브알라- 질소 아이스크림이에요 남들 다 먹어본다는 질소 아이스크림.저도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브알라는 체인점인데,대학로점을 다녀왔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우리 제품이 짱이에요~" 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는데,브알라(VOILA) 는 프랑스어로 "여기 있습니다." "짜잔!!" 의 뜻이란다. 발음 그대로 읽으면 "보일라" 인데,짜잔! 과 뭔가 어울어진다. ㅋㅋ 브알라는 아이스크림이 미리 만들어져 있지 않고,질소를 이용해 바로 얼려서 만든다. 주문을 받으면, 아이스크림의 원액을 국자로 퍼서 용기에 담는다.아이스크림 종류에 따라 미니 프레첼 과자를 부숴 섞기도 한다. 그리고 그 용기를 저어주는 기계에 설치하고,질소를 냅다 들이붓는다. 질소로 인해 아이스크림 원액이 냉동이 되고,부드러운 식감 및 골고루 냉기를 전달하기 위해 젓는 기계가 열심히 꿈찔.. 2016. 10. 1.
[서울 축제] 중랑천 장미축제 - 북적북적하지만 한번은 가볼만해용 [서울 축제] 중랑천 장미축제 - 북적북적하지만 한번은 가볼만해용 #반복되는 일상 속에 주말출근 후 반복되지 않는 일상을 위해 축제를 검색해보았고, 오늘을 마지막으로 폐막하는 중랑천 장미축제를 발견하여 김스타님과 그곳으로 향한다. # 우리는 태릉입구역을 통해 행사장을 접근했는데, 태릉입구역을 나오니 저렇게 수선화들이 우리를 반겨준다. 저 멍청한 손가락은 죄송.. ㅋ # 다리위에서 내려다 본 중랑천의 모습. 천 자체는 아주 냇가 수준이다. 원래 작은 천인지, 아니면 공사를 통해 이렇게 작아졌는지 잘 모르겠다.. (원래 작았길... 우리가 자연을 해친 것이 아니길.. ) # 장미축제를 소개하는 블로그에서 너도나도 올린 장미 트리. 장미로 범벅이 되어있는데 가까이 가보니 조화이다... 엉? ㅋㅋ 속았징? # .. 2016. 8. 15.
[이태원/디저트] 패션파이브 - 솔찍 후기 [이태원/디저트] 패션파이브 - 솔찍 후기 2015. 12. 16. (수) #부쳐스 컷에서 회식을 마친 후 빵을 먹으며 이야기 나온 "패션 파이브" 에 들르기로 한다.마침 "한강진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위치한다. #이 트리를 이쁘게 장식해놓은 건물 전체가 "패션 파이브" 라는 빵집이라고 한다.대체 빵집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이 비싼 이태원에서 이렇게 빌딩 하나를 다 사용하나 싶었다. #우선 들어가는 길이 너무 이쁘다.빵집이 이 물가가 있는 공간을 가운데 두고 도넛처럼 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을 찍은 위치에서 왼쪽 혹은 오른쪽 문으로 입장 가능하다. #그때는 그냥 졸졸 흐르는 저 물이 아름다워 물을 보느라 정신이 팔렸었는데,지금보니 별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 보여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입장을 하면.. 2016. 1. 8.
[일본/교토] 마트 쇼핑~ 다양한 물품 함께 구경해요~ [일본/교토] 마트 쇼핑~ 다양한 물품 함께 구경해요~ 2015. 10. 04. 교토 여행을 처음부터 함께 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일본/교토] 백식당 - 무조건 하루 100그릇만 파는 교토맛집 자 아라시야마의 밤 산책을 끝마치고, 마쯔야에서 밥도 먹었습니다. 그러나 숙소에 가서 먹을 간식거리와 술도 있어야겠죠? ㅋㅋ 일본은 편의점 도시락도 우리나라에 비해 퀄리티가 훨씬 높기로 유명하죠. 그래서 마트에 가면 얼마나 더 어메이징 한 것들이 많을지 기대를 하며 대형 마트로 향했습니다. 마트의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24시간 하는 마트로,우리나라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약간 비슷한 곳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우리네 대형마트도 보면 싼 건 싸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마트가 더 비싼 것도 있듯이,이곳.. 2015.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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