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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안] 마지막 관광지 빠뚜싸이! [라오스 비엔티안] 마지막 관광지 빠뚜싸이! 이곳이 비엔티안, 그리고 라오스의 마지막 관광지이다.바로 빠뚜싸이. 우리는 어렵게 뚝뚝이를 잡아 흥정해서 탓 루앙에서 빠뚜싸이로 이동한다. 멋쟁이 빠뚜싸이가 보인다. 빠뚜싸이 (Patuxai) 승리의 문이란 뜻('빠뚜'는 문, '싸이'는 승리를 의미함)으로 1969년에 건설했다.사회주의 정부 수립 이전에 프랑스와의 독립 전쟁에서 사망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건설했다.아이러니하게도 전체적인 모습은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을 흉내 내 만들었다는 것.건축자재는 비엔티안 공항 활주로를 건설하기 위해 미국에서 지원한 시멘트를 사용했다. 개선문을 닮은 겉모양과 달리 치장은 전형적인 라오스 양식이다.불상과 낀나리(Kinnari, 새와 사람이 합쳐진 신), 라마야나(힌두 신화).. 2017. 4. 19.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4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4 자 오늘도 이어서 부다 파크 투어이다.자 이제 호박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호박 건물 안은 악마의 입을 통해서 들어간다.기분이 그렇게 썩 좋지만은 않지만, 재미는 있다. 내부는 이렇다.바깥쪽을 작은 창문들을 통해 볼 수 있다. 첫번째 창문..투박한 돌 프레임으로 꾸민 연잎을 그림을 보는 것만 같다. 또 다른 작은 창문.각 창문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니 재미있다. 여기는 1층, 지옥의 내부 모습이다.지옥이라서 몇몇 인물들이 해골을 들고 있나보다. 나머지 조각들로는 왜 지옥인지 잘 모르겠다. 호박 안쪽구조는 안쪽의 바깥쪽으로 복도가 있고,가운데는 저렇게 지옥, 현세, 그리고 천국을 묘사한 조각들이 있다. 각 창문들을 통한 유니크한 뷰를 즐기시는 어머니... 2017. 4. 12.
[라오스 루앙프라방] 마지막 일정, 신성한 산 푸씨산 등산!! [라오스 루앙프라방] 마지막 일정, 신성한 산 푸씨산 등산!! 이제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마지막 일정이다. 바게뜨 노점상 거리에서 요기를 마친 우리.시간이 남았는데 딱히 할 게 없다.어머니는 힘들다는 것 외에는더 이상 내가 푸씨산에 올라가자고 하는 것을 거부할 명목이 없었다. 그래서 따라나서신다. 푸씨 ( Phu Si ) "푸"는 산. "씨" 는 신성하다는 뜻이다.영어로 푸씨 산(Phousi Mountain) 또는 홀리 마운틴(Holy Mountain)이라고 쓰기도 한다.루앙프라방 중앙에 솟아 있는 산이라서 지형적으로 신성한 기운이 느껴진다.불교와 힌두에서 말하는 우주의 중심인 메루 산(Mount Meru)를 상징한다.탑과 사원을 건설하며 신앙의 대상으로 여기기도 했다. 도시 어디에서나 보이기 때문에 웅장.. 2017. 4. 3.
[일상] 우리집 옥상 풍경 [일상] 우리집 옥상 풍경 오늘은 미세먼지가 별로 없는 날이다. 그래서 빨래를 널러 옥상에 올라갔다.우리집 옥상에서는 북한산도 보이고 도봉산도 보인다. 저 멋진 바위산이 바로 북한산.무슨 봉인지는 모르겠다. 저 멋진 바위산을 보면서 내가 이곳을 떠나기 전 언젠가는 등산가야지... 라고 맘만 먹고지금까지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 본격적인 봄이 오면 내 꼭 저 바위산 꼭대기에 가서 우리집을 내려다보리라!! 그리고 오른쪽으로 저 멀리 바위산이 보이는 것은 바로 도봉산.도봉산도 가보고 싶으나 우선은 가까운 북한산부터 정복해봐야겠다. 파노라마샷으로 본 우리집 옥상에서의 풍경.꽤나 멋지다. 그리고 저녁에 빨래를 걷으러 올라갔다.땅거미가 지고 있는 북한산의 풍경은 교회 첨탑의 초록불과 함께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2017. 4. 1.
[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1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1 뙤얗볕을 해치고 나가 드디어 "왓 씨앙통" 에 도착했다. 한쪽 구석에 자전거를 파킹한다.어머니는 이곳에 오는 사이에 이미 기진맥진해지신 것 같다. 입장료는 1인당 20,000 킵 ( 한화 약 2,800원 ) 이다. 왓 씨앙통 ( Wat Xieng Thong ) 루앙프라방에서 하나의 사원만 봐야 한다면 주저할 것 없이 왓 씨앙통을 방문하면 된다.루앙프라방에서 가장 훌륭한 사원으로 규모와 완성도, 역사적인 가치, 예술적인 아름다움에 있어 따라올 사원이 없다.왓(사원) 씨앙(도시) 통(황금)은 '황금 도시의 사원' 이란 뜻이다.참고로 씨앙통은 루앙프라방의 옛 이름이다.므앙 씨앙통(Muang Xieng Thong)으로 알려지기도 했.. 2017. 3. 10.
[라오스 루앙프라방] 하이라이트 중 하이라이트!! 꽝시폭포 중간 폭포!! [라오스 루앙프라방] 하이라이트 중 하이라이트!! 꽝시폭포 중간 폭포!! 라오스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로 꼽고 싶은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나는 이곳이라고 할 정도로,꽝시 폭포의 중류정도에 위치한 폭포는 꽤나 인상깊었다. 가장 인상깊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폭포와 어울어진 계단이랄까? 시원하게 몰아치는 폭포수를 맞으며,그 물보라를 맞으며,우르릉 콸콸 흘러내리는 소리에 혼을 뺏기며,미끄러운 길을 걷는 스릴도 느끼며,내려갈 수 있다. ( 물론 올라올 수도 ) 개인적으로는 올라가는 길보다는 내려가는 길을 이 코스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더 좋은 느낌을 갖고 돌아가기 위해서랄까? 어머니는 곧바로 신나서 바로 폭포수를 맞으러 가신다. 나는 춤을 춰보라며 내몰렸다. 나도 이곳에서 춤을 추었는데...역시나 또 재미있게.. 2017. 3. 1.
[라오스]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 으로 이동 [라오스]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 으로 이동 하이 보나~ 자 쌀국수도 완탕했겠다, 후식으로 피넛버터 팬케이크도 맛나게 먹었겠다.배를 든든히 하고 루앙프라방으로 향하는 차에 올랐어. 라오스에서 탔던 교통수단 중 가장 쾌적했던 도요타 밴!! 어때? 라오스에도 이렇게 깔끔하고 나이스한 차가 있다규~ 보통 기름값을 절약하려고 최대한 많은 승객을 꽉 차게 태워서 가는데,이 날은 운이 좋게도 승객을 반만 태우고 출발해서 우리는 여유롭게 갈 수 있었어. 쌀국수 드시고서는 바로 쏟아져오는 잠을 참을 수 없어 하시는 엄마야 ㅋㅋ 배 부른 상태에서 차타면, 출발부터 거의 잠에 빠져드시는 분이시지 ㅋㅋ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길은 또 멋있기로 유명해. 한국에서는 저런 푸름푸름 연두연두한 모습을 찾기가 힘든데,라오스에서.. 2017. 1. 31.
[일본 교토] 교토역 & 교토타워 - 야경이 괜찮아요! [일본 교토] 교토역 & 교토타워 - 야경이 괜찮아요! 2015. 10. 05. (3일차) #니쉬키 시장 구경하고, 교토역으로 향한다. #저녁무렵이 되면 교토타워에 저렇게 불이 켜진다.파란 뿌리에 하얗고 주황색 대가리(?).색상의 조화가 나쁘지 않다. #교토역의 꼭대기에는 무료 전망대가 있다.사실 전망대라고 하기엔 높이가 조금 낮은 감도 있지만,그냥 적당한 높이의 라운지라고 할까나? #교토역에 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 올라가면 된다. #싫어하는 거미줄이 있네 ㅠ저 조명 디스플레이는 그림이 계속 변한다. #노을지는 풍경이다. #헬기장 쪽을 통해 노을이 지는데, 헬기장쪽 입장이 안 되기 때문에,구멍을 통해서 본다. #빛의 노출에 따라서,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노을의 색깔과 야경이 어울어져 다른 느낌.. 2015. 12. 13.
부동산직거래시 체크 리스트. 부동산직거래시 체크 리스트. 계약 전 건물에 하자가 있는지 확인. 하자가 있을 경우 메모를 해놓고, 나중에 계약을 할 때 특약사항에 명시를 하는 것이 좋다.그렇지 않으면 추후에 하자를 임차인에게 변상하라고 할 수 있다.특히 장기간 살게 될 경우 도배와 장판은 꼭 살펴보고 집 주인에게 이야기해야 한다.도배와 장판이 더러운 경우 집주인이 새로 해주거나, 월세를 깍아주곤 한다. 가능하다면 저녁 늦게도 한번 방문해본다. 낮에는 문제가 없다가 저녁에 문제가 발생하는 집들이 있다.먼저 유흥가가 가까운 경우는 네온사인이 집에 직접적으로 들어와 집중력 및 수면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다.또한 저녁에 소음이 심하게 나는 곳도 있다.저녁에 오면 너무 어두워 치안이 좋지 않거나, 벌레가 있거나 냄새가 심하게 나는 등의 문제가 .. 201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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