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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맛집] 서울에 이런 가성비의 백반이 있단 말야? - 음식백화점! [을지로 맛집] 서울에 이런 가성비의 백반이 있단 말야? - 음식백화점! 을지로에서 만 5년정도를 일하면서 이곳 "음식 백화점" 에서 식사를 한건 아주 최근이었다. 이곳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았던 것은..지하에 음식점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안쪽으로 가면 음식 냄새가 섞여 엄청난 냄새를 내고,뭔가 위생적으로도 좋지 못한 이미지를 줘서였다. 사실 방문해서 먹어본 이후에도 그 이미지가 싹 가신것은 아니지만,한 번 먹어보면 그런 이미지들에도 불구하고 단골이 될 수 밖에 없다. 이것이 불고기 + 제육 + 생선구이 콤보 4인분이다.4인분이면 생각보다 양이 그렇게 푸지지 않은 거 아니냐? 라고 생각이 드는 사진일 수 있는데.. (찍을 때는 엄청나다고 느꼈는데 글을 쓸 때 보니 그렇지 않은 느낌이랄까?)실제 .. 2019. 8. 23.
[동대문 맛집] 엄뉘와 몽골 식당을 갔습니다. [동대문 맛집] 엄뉘와 몽골 식당을 갔습니다. 엄뉘와 저녁을 먹으러 갔다.메뉴의 선택지는 세개가 주어졌다. 1. 매운 새우 볶음이 있는 중국집.2. 불쇼를 해주는 맛난 삼겹살이 있는 고기집.3. 양고기가 베이스인 음식을 하는 몽골음식집. 엄뉘는, 고기집과 몽골음식집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셨고,나의 선택은 몽골음식집! 쇼핑할때는 풀충전, 그 외에는 체력이 항상 방전상태로 유지되는 엄뉘의 체력방전 상태 얼굴은 가려드림. 주문한 음식은,양갈비 구이, 양고기 호쇼르(몽골식 튀긴 양고기 만두), 그리고 보르쉬(소고기와 감자가 들어간 비트 국). 괜히 저탄고지에 대해 알려드려서,모든 음식에 있는 탄수화물류, 특히 감자는 거의 안 드셔서 내가 다 먹게 되었다.으윽.. 혹시나 냄새나, 느끼한 맛, 혹은 약간은 비위생.. 2019. 8. 9.
디퓨저 선물받았어요 - 고마워요 두사마 디퓨저 선물받았어요 - 고마워요 두사마 회사에 남에게 베풀기 좋아하는 형이 한 명 있다.밥을 먹어도 맨날 "아 내가 살께"."내가 살께 커피 마시러 가자" 등등.. 그러면서도 또 본인을 위해 뭔가를 하는 것은 돈 아까워하는...즉 정말 남에게 베풀 줄 아는 그런 형이 있다. 내 블로그에서 현명한 머리형이라고 자주 표현된 두사마! 두사마가 나에게 디퓨저를 선물로 주었다.내 생일이라서 사온건지, 아니면 어디서 구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여튼 달달한 Black cherry 향이 나는 녀석을 주었다. 우리 집은 오래되어서 냄새가 은근 나는데, 이 녀석을 가져다 놓으니 퇴근하면서 집에 들어오면 달큰한 향이 코로 훅 한번 들어와서 기분을 좋게 한다. 고마워요 두사마~우리 집에 향기를 주어서! 내 퇴근길을 즐겁게 해.. 2019. 7. 13.
[성신여대] 카페개네 또 놀러 갔어요! [성신여대] 카페개네 또 놀러 갔어요! 좁은 원룸에서 혼자 살다보니...그리고.. 이제 결혼 안 한 노총각이 되어 가다 보니...친구들은 결혼하다보니.., 혼자 있는 시간은 점점 늘어나고, 그래서 가끔은 뭔가 위로받고 싶을 때가 있다.그럴 때 생각나는 곳이 바로 애견 카페이다.단순히 애완견들을 귀여워해하며 쓰담쓰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나는 강아지들을 쓰다듬으면서 나름의 힐링을 하곤 한다. 오랜만에 또 힐링을 해야겠다고 느끼고 김스타와 함께성신여대에 있는 카페개네로 놀러간다. 여전히 깔금하게 관리되는 것이 맘에 든다.가격은 9,000원으로 올랐다.정말 최저임금을 빌미로 너무 많은 것들이 너무 많이 오르는 느낌이다. 갑자기 카페개네에서 최저임금 얘기하는게 조금 그렇기는 한데... 음...가게들이 가격을 올.. 2018. 9. 19.
나에게 최악의 음식점은.. 고기부페... 나에게 최악의 음식점은.. 고기부페... 나는 뷔페가 싫다.뷔페는 음식을 좋아하는 나의 욕심을 극대화시킨다.음식이 맛있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음식이 맛없다면 정말 최악이다.그 최악의 음식을 본전생각을 하면서 더 먹게 된다... 뷔페는 본전이 얼마인지 계산하기도 어렵다.보통 뷔페에 나오는 음식들은 그 질이 떨어지기 마련이다.그래서 왠만큼 먹어서는 본전을 뽑을 수 없다.그럼에도 나름 손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최대한 먹는다..또한 본전을 생각하면서 원래 좋아하는 음식임에도 저가라는 이유로 음식을 담지 않고 지나가기도 한다. 폭식과 저질음식(물론 못 먹을 질은 보통 아니지만)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큰 손해이다.게다가 나는 보통의 성인 남성들에 비해 위통이 작은 편이라 그렇게 많이 먹지 못한다.덧붙여 정.. 2018. 4. 7.
외국 음식 홈 메이드(?) 도전기 - 사모사(Samosa) 외국 음식 홈 메이드(?) 도전기 - 사모사(Samosa) 0825 / 0840 사실 제목은 "홈 메이드" 라고 썼지만..홈 조리라고 해야 할까나? ㅋㅋㅋ 여튼 아프리카 음식 먹으러 이태원에 갔다가 간 김에 빈손으로 오기가 아까워서세계 음식 마켓을 방문해서 벼르고 있던 사모사(Samosa)를 사옵니다. 사모사는 인도식 군만두 혹은 튀김만두라고 생각하시면 편한데요.안쪽에 보통, 콩과 감자, 그리고 기타 야채를 카레로 양념한 소가 들어있습니다. 여러 회사의, 그리고 여러 갯수 버전의 사모사가 있었지만,저는 이왕 간 거 큰 놈으로 가져옵니다. 25개 들어있고, 1.5Kg 들어있는Mezban 사의 Punjabi Samosa 입니다. 펀자비 사모사라고 하면, 아마 인도의 "펀자브 주" 지역 방식의 사모사입니다.P.. 2017. 11. 2.
[을지로 맛집] 평래옥 - 평양냉면 매니아라면 이 곳을 모를 리 없지비~ [을지로 맛집] 평래옥 - 평양냉면 매니아라면 이 곳을 모를 리 없지비~ 1046 / 1106 주변 지인의 평양냉면 후기는 참으로 참담했다."걸레 빤 물을 먹는 줄 알았어""무슨 맹물에 냉면 넣고, 고춧가루 조금 뿌려주드라" 이런 참담한 후기 가운데"그나마 평래옥은 평양냉면 입문자들에게 괜찮은 곳인것 같어" 라는 후기를 듣고. 평래옥을 통해 평양 냉면을 도전해보기로 한다. 여름 점심시간에 가면 약 3시까지 줄이 끊이지 않고 서는 이곳.정말 인기가 짱이다. 인테리어는 아주 살짝 북한을 연상시킨다 ㅋㅋ 보면 나이 지긋하신 분들에게 특히나 인기가 좋은 듯 하다. 가격표는 위와 같다.그런데 얼마 전에 가격이 올랐다. 냉면 10,000원이다... ㄷㄷ 약 5~6년전? 첫 회사에 취직했을 때분당에서 냉면을 만원주고.. 2017. 10. 1.
[이태원 맛집] 해피홈 - 아프리카음식 2번째 도전기!! [이태원 맛집] 해피홈 - 아프리카음식 2번째 도전기!! 0727 / 0739 지난번 도전이 첫번째 도전이었습니당.[이태원 맛집] 해피홈 - 아프리카 음식에 도전!!! 그때는 Egusi Soup (에구시 슾) 이라는 메뉴를 도전했었는데,또 다른 메뉴들의 맛도 보고싶어 혀가 근질(?)거리더랬죠. 그래서 나홀로 또 찾아갔습니다. 이번에는 블로그를 통해 궁금증이 증폭된 "Malta Goya" 라는 음료도 도전합니다.뭔가 맥주의 feel을 내지만 Non alcohol 음료입니다. 이 녀석의 재료는 기본적으로 맥주와 비슷합니다.Malt (맥아)와 홉이 들어가고, 캬라멜 시럽같은 것이 들어가죠. 냄새도 약간 달달한 맥주의 향이 납니다. 재료만 보면 "맥콜" 맛을 상상하기 쉬운데요 맥콜과는 은근 닮은 듯, 확연히 다.. 2017. 9. 20.
[종로 맛집] 일미식당 - 먹거리X파일 착한식당 청국장 맛집 [종로 맛집] 일미식당 - 먹거리X파일 착한식당 청국장 맛집 시작 : 13:38끝 : 13:54 요즘 먹거리X파일에 푹 빠져있다.나의 삶의 최고의 낙이라고 할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인데.. 먹거리에 대한 지식은 물론, 원산지, 나쁜 음식, 착한 음식 등 다방면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고,그들의 취재방식은 잠입취재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정보를 전달해주어 더 좋다. 여튼 그래서 착한 식당에 가서 좋은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우리 회사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을 검색하여 찾아보니종로 낙원상가 지하에 "일미식당" 이란 곳이 착한 식당 1호란다. 그래서 선제로형과 찾아갔다.낙원상가 지하상가에 진입 할 때는 "여기 가게가 진짜 있나? 지하통.. 2017.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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