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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막창 건두부 파김치 볶음 - 냉파의 일종이라지요.. [레시피] 막창 건두부 파김치 볶음 - 냉파의 일종이라지요.. 안녕하세요 돼지왕 왕돼지입니다.오늘은 "막창 건두부 파김치" 볶음을 해먹었습니다. 이게 원래 있는 메뉴냐고요?아니요 ㅋㅋ 냉파 (냉장고 파먹기) 의 일종으로 그냥 제가 이름 붙인 것입니다. 지난번 "파김치 막창 덮밥"이 맛있어서 다시 해먹으려 했는데...햇반이 없는겁니다... 사러 나가기는 귀찮고...막창은 먹고 싶고... 그래서 밥 대신 밥의 역할을 그나마 할 수 있는 "건두부" 를 밥 대용으로 함께 볶았습니다.건두부 자체가 약간의 고소한 맛을 내고, 살짝 찔깃한 것이 빵과 밥의 중간쯤 느낌을 주었죠. 그리고도 약간 밥의 역할을 하는 탄수화물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냉장고에 남아있던 단호박 두 조각을 쪄서 함께 섭취해줍니다. 맛은?? 역시나 .. 2019. 1. 27.
[레시피] 버섯 까수엘라 - "버섯 기름 탕" 이 더 어울리려나..? [레시피] 버섯 까수엘라 - "버섯 기름 탕" 이 더 어울리려나..? 매운 베트남 통고추를 팍팍 넣어 기름을 낸 올리브 오일 요리를 먹고 싶었다. 평소처럼 감바스를 만들면 되겠지만,지난번에 무슨 요리를 한다고 사놓았던 팽이버섯을 비롯한 각종 버섯들이 남아있어서,냉파 느낌으로 이번에는 버섯만을 넣은 더 건강한 느낌의 채식 까수엘라를 만들어보기로 한다. 재료냉장고에 있는 각종 버섯올리브유 200ml 정도소금 한 꼬집베트남 통 고추 한 소주컵글라인더 안의 통후추 넣고 싶은 만큼 요리 방법1. 냄비에 올리브유를 넣고 베트남 통 고추를 가위로 잘게 잘라 넣어 고추를 살짝 튀겨 고추기름을 낸다.2. 매운 향이 솔솔 올라오면 불을 줄이고, 각종 버섯과 소금 한 꼬집, 통후추를 갈아 넣는다.3. 잘 섞어주며 버섯이 익.. 2018. 12. 14.
돼지왕왕돼지 일상 - 대학로탐방 돼지왕왕돼지 일상 - 대학로탐방 휴일도 되었고, 새로 이사온 동네에 뭐가 있나 보기 위해 대학로(혜화) 탐방을 한다. 대학로에는 나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이태리 화덕 피자 집이 있는데,그 화덕 피자집보다도, 그 집 옥상에 있던 개가 눈에 띄었다. 위쪽에서 사람들이 지나가는 것을 열심히 구경하던 강아지.한 사람에 시선이 꽂히면 머리를 돌리며 그 사람이 사라질때까지 주시하던 모습이 마치 사람같아 귀여웠다. ㅋ물론 옥상에 있어 나를 공격하지 못한다는 안도감 하에 귀여웠다. ㅋ 혜화의 문화시설과 낙산공원, 이화 벽화마을의 지도가 표시된 벽화. 그리고 벽화마을로 가는 길쪽에 있는 또 다른 벽화. 저녁이 되었을 때는 노을이 이렇게 지는데.. 놀라운 것은 이것이 바로 우리 집에서 찍은 사진이라는 것!! ㅋㅋ 그리고 .. 2018. 11. 18.
[레시피] 청양고추 가라아게 볶음 [레시피] 청양고추 가라아게 볶음 냉파 레시피이다. ( 냉파는 냉장고 파먹기라는 뜻으로,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소진하는 것을 얘기한다. ) 사실 요즘 한창 빠져서 여러가지 베리에이션으로 시도하는 감바스와 조리법은 별 차이가 없다. 재료청양고추 한주먹가라아게 (사세 가라아게 사용) 두주먹통후추 한꼬집로즈마리 한꼬집올리브 오일 약 100ml 감바스 레시피와 비슷하게, 먼저 올리브 오일을 팬에 두르고고추를 썰어 넣어 고추의 매운맛이 기름에 우러나도록 한다. 그러나 감바스와는 다르게 가라아게를 기름에 오래 두어야 하며,기름에 살짝 튀겨진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새우와는 다르게 초반부터 넣고 함께 끓여준다.( 끓이기 떄문에 나의 의도와는 달리 결론적으로 튀긴 식감은 전혀 나지 않는다. ) 한창 끓이다가 통후추를 .. 2018. 10. 18.
[냉파] 반쉬(양고기 만두) 우유 스프 [냉파] 반쉬(양고기 만두) 우유 스프 몽골 음식점에서 사 놓은 반쉬(양고기 만두)가 남아있다.이제 얼마 후면 이사를 가야 하기 때문에 이 반쉬를 요리해 해치우기로 한다.이름하여 바로바로 냉파!! (냉장고 파먹기) 사실 이 반쉬는 찜통에 찜을 해먹어야 맛있는데.. 그것은 아주아주 귀찮은 일이니..그냥 만두에 물을 발라 전자렌지에 약 5분정도 돌린다...역시 정성이 없으니.. 만두 피에 금이 가면서 안쪽에 있는 양고기 기름이 그냥 흘러나왔다 ㅋㅋ처음 4개는 그냥 이렇게 먹었는데.. 뭐랄까.. 기름이 충분히 묻지 않은 부분은아주 퍽퍽한 밀가루의 식감을 느껴가며 먹어야 했기에.. 방법을 생각해본다. 집 냉장고에 있는 고지방 우유가 생각이 났다.그래.. 몽골식당에 가면 이 반쉬를 넣은 우유 스프를 파는데.. 나.. 2018. 6. 22.
오늘의 요리는 냉파 볶음밥!! 오늘의 요리는 냉파 볶음밥!! 오늘의 요리는 냉파 볶음밥이다.냉파는 "냉장고 파먹기" 의 약자.그럼 냉장고 파먹기는 뭐냐? 서민(?)들이 외식할 돈이 없어서 냉장고 안에 쌓여 있는 각종 재료들로볶음밥을 비롯해서 간단한 요리를 해먹는 것을 말한다. 서민 돼지왕 왕돼지선생은..어제 전을 부처먹고 남은 재료들을 이용해 볶음밥을 만든다. 깻잎전, 고추전, 애호박전 부처머거쓔 재료는..애호박, 마늘 슬라이스, 잘게 썬 청양고추, 현미밥(햇반), 파슬리 가루, 국산 콩 손두부 으깬 것, 통후추, 참기름, 버터, 간장 먼저 매콤한 맛과 향을 많이 내기 위해 버터에 마늘과 고추를 한참 볶는다.마늘이 카라멜라이즈 되기 직전에 두부와 밥을 넣고 달달 볶는다.그리고 애호박을 넣고 또 볶는다.그 다음 파슬리가루와 통후추을 넣.. 2017.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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