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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2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2 엄마의 사랑 붉은 예배당을 지나온다. 예배당 안의 부처님은 누워서 주무시라고 안쪽에 모셔둔걸가?이 부처님은 앉아계셔서 바깥에 모셔둔걸까? 여튼 이 부처님은 작은 독채에 모셔져 있었다. 자주 느끼는건데, 라오스의 부처님들의 시선처리는..우리네 부처님들의 시선처리와는 확연히 다르다.뭔가 사람들을 살짝 내려다보는 느낌이 든다.그러면서도 눈빛에 흔들림이 있어보인다. 흔들림을 이야기하고 사진을 잘 보니 ( 현장에서는 잘 몰랐다. )부처님이 앉아계신 곳의 받침대가 부서진 것인지 균형면에서 불안하다.부처님이 빨리 보수공사해달라고 눈빛이 흔들리고 있나보다... ㅋㅋ 이 곳의 박공에는 또 하나의 묘한 그림이 있었는데.사람들이 부처님을 활로 .. 2017. 3. 13.
[주변 풍경] 비오던 날 - 그날은 비가 억수로 왔다지요.. [주변 풍경] 비오던 날 - 그날은 비가 억수로 왔다지요.. 그 날은 비가 억수로 왔더랍니다.정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하늘에 구멍이 뚫렸나 싶은 정도였어요. 이 날 왜 제가 이곳에 가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회사의 4층 건물을 방문하게 되었고,그 곳에서 60도정도의 기울기를 가진 창을 통해 빗줄기가 이쁘게 주룩주룩 흐르는 것을 봤었죠., 회사의 4층은 사람이 거의 지나다니지 않는 곳이라,뭔가 멍 때리고 저 흘러내리는 아름다운 비의 흐름을 감상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 시원함과 뿌옇게 시야를 가려 생기는 막연한 아련함 같은것이 전해집니다.창이 많은 실내에 있을 때는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것도 참 괜찮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날은 회사 사람들과 간식을 먹으러 가게 되었는데..오후 늦게는 비가 많이 그.. 2016. 9. 30.
[서울/데이트] 창경궁 - 궁 투어를 해보아요 제목은 데이트 라고 해놨지만.. 허허.. 냄새나는 남자 둘이서 창경궁을 투어해봅니다. 창경궁의 대문인데, 각도가 참 괜찮아서 한 컷 찍어봅니다. 처마마다 있는 어처구니들이 참 오묘하네요. 가장 앞에 있는 삼장법사는 어딜 그렇게 바라보고 있는걸까요? 부라니와 제가 궁을 찾았을 때는 무슨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1인 1,000원 받습니다. 착한 가격에 신이 납니다. 들어가자마자 부라니가 똥을 때려야 한다며 화장실을 찾아 갑니다. 자연스럽게 원래 돌아야 하는 방향과 반대로 똥간쪽으로 먼저 이동하며 시작한 곳은 9번 춘당지 일원에 다다릅니다. 모바일로 사진을 올리니, 글씨가 다 깨지네요 으헝헝 ㅠ 춘당지 춘당지는 창덕궁 쪽 절벽인 춘당대와 짝을 이룬 연못이었으나 지금은 담장으로 나뉘어있다.현재의 소춘당지.. 2015.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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