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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의 끝 [대만] 여행의 끝 이렇게 대만 여행은 끝났다. 비행기를 타고 이륙을 한다. 대만이여 안녕. 이번 여행기를 쓰면서 또 느끼는 바가 많았다.그 느낀 바는 여행에 대한 것이 아닌 "글을 쓰는 것" 에 대한 것이다. 사실 나의 블로그는 나의 일기 같은 성격이 강했다.그러나 내가 이렇게 블로그를 열심히 쓰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픔이 컸다.그리고 그 공유가 나에게 선순환이 되어 어느 정도의 광고수익을 가져다 주는 것도 노렸다. 블로그를 써보지 않은 사람들은 아주 가볍게 나에게 수익에 대해 물어본다."한달에 얼마 벌어요? 얼마나 접속해요?"그러나 그와 함께 물어봐야 할 것들을 항상 빼먹는다."블로그 글 쓰는 건 힘들어요? 얼마나 걸려요?" 글을 쓰면서 내가 글 하나를 쓰는데 얼마나 시간을 보내는지.. 2018. 3. 9.
[대만] 타이중 예술특구 #1 - 은근 짱잼이랍니다 [대만] 타이중 예술특구 #1 - 은근 짱잼이랍니다 호텔 조식을 마치고 예술 특구 구경을 간다. 대만은 폐건물을 예술 전시 공간으로 재활용하는 케이스가 아주 많다.대만은 자연의 훼손도 최대한 지양하면서 개발을 추구하고, 버려지는 것 없이 재활용도 잘 해서 환경 친화적인 느낌, 건강한 느낌이 드는 기분 좋은 국가이다. 타이중 역 근처 순소에서 약 15분정도 걸어서 예술 특구에 도착한다. 타이중원화촹이찬예위안취(타이중 문화창의산업원구) : 낡은 술 공장의 재발견 오래된 공간을 개조해서 문화의 장으로 탈바꿈 하는 일은 타이완의 주특기다.이곳 역시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공장에 젊은 감각을 입혀 새로운 명소로 탄생시켰다.1916년 일제강점기에 술을 만드는 양조장으로 세워졌는데 당시에는 5.6ha 에 달하는 타이완 .. 2018. 2. 12.
[대만] 이란의 까르푸, 이란야시장, 자오시 온천 [대만] 이란의 까르푸, 이란야시장, 자오시 온천 동화같은 이란은 이란역 근처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가이드북에서 소개한 곳들 얼추 즐긴 우리는 까르푸 구경을 가기로 한다.까르푸에 대한 소개는 잠시 후에.. 가는 길에 이것 저것 찍어보았다.자전거를 이용해 안정적으로 폐지수집(?) 하시는 대만 어주머니. 철사를 이용해 만든 공예품들.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파는 곳도 구경하고.. 가는 길에 소방서 앞에 있는 동상들을 놓칠 수 없는 나.함께 불 끄는 시늉 ㅋ 아이를 구한 소방수의 그 존엄한 모습은 뒤로하고..아기의 꼬추를 만지는 울 엄니 ㅋ 대만의 초등학교.야자수가 있는 이국적인 풍경. 지나가는 길에 있는 공원.공원이 참 깔끔하다. ( 대만 전체가 중국과는 다르게 꽤 깨끗하다. ) 까르푸 있는 건물에 왔다.까르.. 2018. 1. 16.
[대만 간식] 대만산 파인애플 과자 [대만 간식] 대만산 파인애플 과자 나라이라는 이상한 친구가 대만에 놀러갔다 오면서 이 녀석을 사들고 왔다. 이름은 파인애플 케익인데, "펑리수" 라고 읽는다. 여튼 대만쪽 여행을 하게 되면 MUST EAT ITEM 으로 가이드북에 신나게 소개되나 보다.이 파인애플 케익은 체인점으로 운영되며 대만에서 판매되는데,나라이는 펑리수를 가장 잘 만들어 1등상을 수상한 지점을 힘겹게 찾아가 사왔다 한다. 형수님에게 팥빙수를 얻어먹은 관계로 몇개 없는 이 과자를 3개 전달해드렸는데,아주 맛있게 섭취하셨다 한다. 안쪽에 파인애플맛이 나는 소(?) 가 들어있는데너무 달지도 않고 쫄깃쫄깃 맛있다. 다음에 대만가면 꼭 AGAIN MUST EAT ITEM 이 될만한 녀석.냠냠 쩝쩝 맛있어.여러분도 가서 드셔보아용 후회는 없.. 201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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