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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맛집] 우일집 - 50년 손맛 한우곱창집! [을지로 맛집] 우일집 - 50년 손맛 한우곱창집! 을지로 공구상 골목을 누비다 보면...가끔씩 "이런 위치에 가게가 있어?" 싶을 정도로 의아한 위치에 아주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음식점들이 있다. 바로 한우 곱창으로 유명한 "우일집" 도 그 중 하나이다.이 녀석은 그래도 완전 골목 안에 있지 않고, 세운상가 측면에 있는데..그래도 역시나 아주 음습한 곳에 위치한 녀석이다. 간판에는 50년손맛이라고 써 있고, 한우곱창보다는 "칼국수 콩국수"가 더 눈에 들어오지만...한우곱창 맛집이라 한다. 이곳은 회식으로 왔다.사실.. 위에 소개한 "이런 위치에 음식점이?" 라고 하는 음식점들은 역사와 전통이 있어서인지...퀄리티가 좋긴 하지만 확실히 비싼 느낌이 있어 내 돈 주고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집들이다... 2019. 8. 31.
[남영 맛집] 제일 어버이 순대 [남영 맛집] 제일 어버이 순대 04490503 먹거리 X 파일에 착한 식당으로 소개 되었다는"제일 어버이 순대" 를 방문했다. 이 집은 매일 아침 순대를 직접 만들고, 만든 재료가 떨어지면 장사를 접는다.그래서 이전에 퇴근하고 7시 30분쯤 도착했는데..재료가 떨어져서 먹을 수 없었다. 이번 방문은 나라이 이직 기념으로 갔으며,꼭 먹어야겠다는 마음으로 휴가를 쓰고 6시쯤 도착하는 계획을 세우고 갔다. 다행히 우리가 도착했을 때 재료가 남아있어서 먹을 수 있었다.으흐흐.. 순대 국밥 한 그릇 먹자고 휴가까지 써야 하다니... 쳇.. 뭔가 이상한 자존심이 상한다. 순대국(7,000원) 하나와 정식(9,000원) 하나를 주문한다. 정식은 순대국 안에 고기가 적게 들어있고, 순대고기를 따로 내주는 방식이란다... 2018. 3. 10.
[안암동 맛집] 황제곱창 - 츤데레 아저씨가 트레이드마크죵 ​ [안암동 맛집] 황제곱창 - 츤데레 아저씨가 트레이드마크죵 츤데레 아저씨가 트레이드 마크인 안암동에 있는 황제곱창을 갔습니다. 사실 한우 곱창, 대창, 막창.. 이런..내장물(?) 들을 참 좋아하는데요.. 저것들이 쓸데없이 가격이 비싸잖아요??특히 한우라면 더..그래서 잘 못 찾게 되는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김스타님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해서 또 방문했습니다. 기본찬은 매우 소박하고,약간 값 나간다고 할만한건 그나마 걸레처럼 생긴 천엽!​ 요렇게가 45,000원짜리 모듬 한판입니다.무게는 550g. 가운데 있는 통통한 대창 녀석이 "무언가" 를 연상시켜 약간 징그럽긴 하지만..저 녀석의 터져나오는 기름에는 정말 환호를 지를 수 밖에 없는 나란 남자.. 휴우..​​저 안의 저 기름.. 징그러워보이.. 2017. 6. 25.
[수유 맛집] 수유에도 생겼다! 곱창 무한리필 김덕후!! [수유 맛집] 수유에도 생겼다! 곱창 무한리필 김덕후!! # 어디 맛집이 없을까 수유 유흥가 한바퀴를 돌다가 미리 발견해놓은 김덕후의 곱창조! 왜 느낌표를 찍었냐고? 부라니와 강팽이 이 녀석을 너무 좋아하는 단골집인데 이 녀석이 원래 홍대에만 있었는데 이곳에 체인이 생겼기 때문!! #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이었던지 땅이 젖어있고, 가게 분위기가 좀 더 80년대 느낌나며 운치있어보인다. # 이곳은 곱창 단품메뉴도 팔지만 무한리필이 유명하다. ( 내 친구들이 하도 무한리필 무한리필해서 그럴찌도.. ) # 테이블에는 미리 새빨간 색깔로 수저를 유혹하는 순두부찌개가 세팅되어 있다. # 무한리필이 아니었다면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을 맛있는 녀석. # 계란 하나를 톡 깨서 넣어주는데 조금 끓었을 때 아래쪽 깊숙히 .. 2016. 7. 19.
[을지로 수요미식회] 산수갑산 - 제대로 된 순대국밥을 먹어봐용 ​ [을지로 수요미식회] 산수갑산 - 제대로 된 순대국밥을 먹어봐용 #회사 이사를 마치고,벨혁형이 수요미식회 이야기를 하며 노래를 부르던 순대국밥 집 중 하나인산수갑산에 가서 점심을 먹는다. #함께한 사람들은,큐뮌쓰, 벨혁형, 썬제로, 그리고 아래님. #간판은 저렇다.간판 명과 분위기만 보면 뭔가 오리탕이나 보신탕 같은 것을 팔 것 같은데..엄연히 순대국밥집이다.​​#메뉴는 위와 같다.순대 정식은 순대국밥에 순대 약간을 같이 주는 것이고,도시락은 순대모듬을 포장한 것이란다. ㅋ #우리는 순대국밥 5개 + 순대 모듬 하나를 주문한다. #요거이 기본 세팅.다른 가게와 큰 차이가 없지만, 새우젓은 새우가 참 실하다는 느낌을 확 받았다.​​#요거이 순대 모듬.순대의 퀄리티가 꽤 좋다. #간도 꽤나 부드럽고,암뽕.. 2016. 5. 7.
[성신여대/맛집] 이가한우곱창 - 야채곱창 솔찍 후기 [성신여대/맛집] 이가한우곱창 - 야채곱창 솔찍 후기 2015. 12. 11 #야채곱창 (일명 야곱) 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김스타님께서지금까지 가본 야채 곱창집 중에서 1등이라고 칭찬을 하는 집이다. #지금까지 맛있다고 한 곳이, 김스타님의 동네의"거북 곱창" 과 "조씨 아저씨 곱창" 이었는데, 이곳에 밀렸다고 한다. [의정부 맛집] 쫄깃 매콤 새콤 - 거북곱창 #메뉴판을 못 찍었네?가격은 1인분에 8,000원. 우리는 2인이니깐 2인분을 주문한다.위의 사진이 2인분 양이다. #위의 사진이 상차림이다. 콩나물, 치커리 등이 들어간 매콤, 새콤, 달콤한 파절이도 맛나고,선지가 적당히 들어가 있는 선지국도 맛난다. #주메뉴인 야채곱창은 곱창이 야들야들하며,소스들로 고소한 맛을 잘 내서 맛난다. 떡도 들어있.. 2016. 1. 3.
[고대 맛집] 츤데레 아저씨가 매력 터지는 황제곱창 [고대 맛집] 츤데레 아저씨가 매력 터지는 황제곱창 2015. 10. 30. =김스타님과 츤데레 아저씨가 매력인 황제 곱창에 갔다. =오랜만에 찾아간 집인데, 그날은 츤데레 아저씨가 뭔가 더 빡쳐보였다."아무 데나 어서 앉아요!" 라고 무표정으로 무뚝뚝하게 말하는 아저씨. ="양대창은 뭐에요?""양하고 대창!""그럼 양대창 하나랑 대창 하나 주세요.""양대창은 2인부터!""아.. 그럼 대창 하나랑 곱창 하나 주세요.""..." (주방으로 이동) =조금 있다가 하나씩 반찬을 툭툭 던지고 가신다. =한우 대창이랑 한우 막창은 1인분에 각각 16,000원.용량은 200g. =김스타님과 나는 아저씨가 대창, 막창을 구울 때까지 엄청 쫄아 있었는데,아저씨가 또 염통 하나 툭 집어서 막장에 찍어서 수저에 올려주고,.. 2015. 11. 24.
[신설동 맛집] 백두한우곱창 - 특이하게 지라를 주는 집! [신설동 맛집] 백두한우곱창 - 특이하게 지라를 주는 집! =곱창 마니아 김스타님과 함께 찾아갔다. =평소에는 고대에 있는 츤데레 아저씨가 있는 황제곱창만 갔었는데,걸어다니며 이 집을 눈여겨봤기에 한번 도전해 보기로 함. [고대/맛집] 황제 곱창 - 조금 비싸지만 맛나다오~ =외관이 약간 올드한 느낌을 주면서곱창을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집의 특이한 점은, 다른 곱창집과는 다르게간과 천엽 뿐만 아니라,지라도 준다. =지라는 비장이라고도 불리는 부위이다.철분이 많아서 빈혈에 좋다고 한다. =철분 때문인지 약간 싸한 철맛이 난다.그 철맛이 강해고 냄새도 약간 있어 비위가 약한 사람은 못 먹을 수도 있다.나는 신기함에 + 몸에 좋다고 하니 + 4 조각밖에 안 되서 다 해치웠다. =간은 잘은 모르지만.. 2015. 11. 20.
[고대/맛집] 황제 곱창 - 조금 비싸지만 맛나다오~ [고대/맛집] 황제 곱창 - 조금 비싸지만 맛나다오~ 김스타가 울 집에 놀러왔다. 저녁을 둘 다 안 먹었나? 아니면 너무 일찍 먹어서인지, 집에서 놀다가 새벽에 뭔가를 주워먹으러 가자며 집에서 나왔다. 우리의 아지트 골목인 안암역 앞 참살이길로 ㄱㄱ 한 바퀴 돌다가 눈에 띈 녀석이 바로 "황제 곱창". 아주아주 옛날 김스타와 친해지기 전에 뭐 먹고 싶냐고 물었을 때 "곱창" 이 먹고 싶다고 한 것이 기억나 이 녀석으로 정했다. 고고~ 메뉴는 이러하다. 한우라 그런지 가격은 꽤나 있다. 허걱~ 메뉴 아래 있는 "해장국은 무한리필" 이 눈에 띈다. 왼쪽편에 있는 고급메뉴(?) 들은 대학로에 있는 곱창집 가격이 꽤나 비싸다.. 학생들이 이 곳에 올 수 있을까..?( 실제로 우리가 먹으러 갈 때마다 학생으로 추.. 201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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