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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 맛집] 취복원 - 마라샹궈를 먹었습니다. [창신 맛집] 취복원 - 마라샹궈를 먹었습니다. 제 돈 주고 이용한 후기입니다~! 김스타와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다.동역사(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메뉴 리스트를 제공하자 김스타가 마라샹궈를 골랐다. 인터넷 검색해서 마라샹궈를 적당한 가격에 파는 취복원이라는 가게를 찾아낸다. 위치는 창신시장 초입 2층에 위치해있다. 우리가 주문한 마라샹궈는 15,000원이다.요즘 유행하는 직접 재료를 고르는 방식이 아닌, 재료는 이미 정해져있고 요리가 되어 나오는 형태이다.이런 형태의 마라샹궈를 다른 집에서 먹었을 때 좀 실망했었기 때문에 기대를 크게 하진 않았다. 처음 간 집이기도 하고, 워낙 중국음식을 좋아하는 관계로 메뉴판을 열심히 찍어왔다.나중에 혹시 보고 포장주문하거나 먹고 싶은거 미리 선정하려고.. 2018. 11. 13.
[동대문 카페] 마조 앤 세디 카페 - 만화를 봐봐야겠어 [동대문 카페] 마조 앤 세디 카페 - 만화를 봐봐야겠어 제 돈 주고 방문한 후기입니다~! 쉰님이 긴 휴가를 떠나기 전, 미세먼지 상태가 좋아 함께 퇴근했다.동대문 역사문화공원 (이하 동역사) 까지 청계천을 따라 걸어가기로 했고,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갑자기 쉰님이 저녁 식사를 함께 하지 않겠냐는 프로포즈를 하였다.뭔가 깜짝 놀람 ㅋㅋ식사를 한 후, 쉰님의 가족들과의 시간뜸 이슈도 있고, 밥을 얻어먹어서 커피라도 한 잔 대접하고 싶은 니즈도 있어 어딘가 가기로 한다. 쉰님이 제안한 곳은 마조 앤 새디 카페. 동역사에서 광희문쪽으로 가면 있다.사실 광희문 바로 앞에 있다. 이 만화를 보지 않아서 이 만화 캐릭터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느낌은 안 온다..만화를 한번 봐봐야겠다.약간 익살스런.. 2018. 10. 8.
[동대문 맛집] 오랜만의 몽골음식점에 다시 방문했답니다 [동대문 맛집] 오랜만의 몽골음식점에 다시 방문했답니다 0949 / 0958 오랜만에 몽골 식당을 다시 찾았습니다.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근처에는 몽골 타워가 있는데, 그 몽골타워에는 2개의 몽골식당이 있고,제가 방문한 곳은 "울란바타르" 라는 몽골의 수도이름을 가진 2층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다른 메뉴와 맛에 대한 정보는, 블로그 우상단에서 "몽골" 이라고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날은 참 배가 고팠었습니다.그래서 한 가지 식사메뉴에 만족하지 못하고, 호쇼르 ( 몽골식 튀김 만두 ) 와 수테차 ( 몽골 전통 차 ) 도 시킵니다. 냠냠냠.이곳의 음식은 꽤 기름지고 꽤 짜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죠.호쇼르는 1개에 양고기 기준 1,500원.그리고 수테차는 자그마치 1,000원뿌니 안.. 2017. 9. 9.
[동대문 맛집] 보르쉬 - 몽골음식점 울란바타르 마지막 메뉴!!! [동대문 맛집] 보르쉬 - 몽골음식점 울란바타르 마지막 메뉴!!! 몽골 식당을 알게 된 이후에 모든 음식을 맛보고 싶어 하나 하나씩 도전했습니다.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음식인 "보르쉬" 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이 바로 보르쉬입니다. 감자와 당근, 양배추 등의 채소들이 들어가고,고기는 양고기가 들어갑니다. 이 보르쉬는 동유럽, 러시아, 몽골 등에서 주로 먹는 스프로, 이름은 비슷하나 제각각이라고 합니다.가장 보편적으로 통하는 이름이 바로 "보르쉬(Борщ)" 이 녀석은 러시아의 김치찌개 같은 녀석이라고 보면 됩니다. 보르쉬는 사탕무, 우리에게는 더 친숙한 "비트(Beet)" 라는 이름을 가진 채소를 갈아 국물을 냅니다. 그리고 가니쉬로 사우어 크림("스메타나"라 불린다. )을 한스푼 듬뿍 넣곤 합니.. 2016. 11. 26.
[동대문 맛집] 몽골음식점 - 만두 밀크티 수프라고 상상이 되는가? [동대문 맛집] 몽골음식점 - 만두 밀크티 수프라고 상상이 되는가? 또 나의 단골 음식점인,동대문의 몽골음식점 울란바타르에 대한 글을 써봐. 근데, 친구들하고 이야기를 하다 보니 나의 맛집 블로깅에 허점을 조금 찾았어.그게 무엇이냐?? 나는 음식에 대한 전체 총점을 100점이라고 한다면,새로운 음식에 대해 보통 50점은 깔고 간다는 거지. 오늘 도전한 몽골음식 "만두 밀크티 수프" 역시 새로운 음식이라50점은 깔고 간다는걸 읽으면서 참고하길 바래. 대체 만두 밀크티 수프가 뭘까 궁금하지?메뉴에 따르면 "전통적인 방법으로 수제로 준비한 만두(반쉬), 양갈비가 들어간 밀크티" 라고 되어 있어. 뭔지 상상이 안 돼지? ㅋㅋㅋ나도 먹기 전까지는 무슨 맛일까? 무엇이 들어있을까 정확히 상상이 안 되었거든. 우선 .. 2016. 11. 15.
[동대문 맛집] 부엉이 돈가스 - 줄서서 먹는다고? 글쎄.. [동대문 맛집] 부엉이 돈가스 - 줄서서 먹는다고? 글쎄.. 죵빠이의 롤 연습을 위해, 나의 금요일을 기꺼이 희생하기로 했지.그래서 죵빠이 동네인 왕십리로 갈까,나의 예전 동네인 고대쪽으로 갈까,아니면 회사 근처인 종로쪽에서 놀까 고민하다가... 이상한 중간 타협점인 동대문이 선택되었고,나의 맛집 탐험 정신으로 가고 싶었던 몽골음식점이 잔인하게 기각 당하고,차선책으로 "동대문 맛집" 으로 검색해서 기억해두었던 부엉이 돈가스로 대신 향하게 되었엉. 왜 부엉이 돈가스였냐면..그냥 "줄서서 먹는다", "홍대 맛집" 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도 있었고,돈가스가 최소 평타는 하겠지라는 안도감도 작용했지. 여튼 두타 지하에 있는...옷 매장들 사이, 구석에 숨어있는 푸드 코트를 찾아 부엉이 돈가스를 찾았어. 내가 선택.. 2016. 11. 13.
[동역사 빵집] 메도윅에서 러시아빵들을 맛봤습니다. [동역사 빵집] 메도윅에서 러시아빵들을 맛봤습니다. 새로운 것을 더 맛봐야 하는데,요즘 왠지 기력이 떨어져서 새로운 것을 많이 맛보고 다니지 못하는 것 같아스스로 아쉽네요. 오늘 소개할 곳은 이전에도 소개했었던,동역사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에 있는 러시아 빵집 "메도윅" 입니다. 메도윅은 그 이름 자체가 러시아의 대중적인 케이크 이름인데요.이곳에서는 러시아의 빵과 술 및 각종 식재료들을 판매합니다. 메도윅 입구입니다. 안쪽에 테이블이 있지만,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었습니다. 메도윅에서 사온 빵 1호입니다.크기 비교를 위해 오른쪽에 500원짜리 동전을 두었어요. 이 녀석의 이름은 삼사(самса)로, 러시아를 비롯한 중앙 아시아에서 즐겨먹는 빵입니다.주로 안쪽에는 기름진 소고기나 양고기를 채워 .. 2016. 10. 23.
[동역사 맛집] 뿌자뿌자 - 인도음식은 이곳이 진리. 김스타님에게 동역사의 뿌자를 맛보여 주었더니,인도 커리의 베스트는 뿌자라며 항상 맛집 탐밤을 다닐 때 새로운 가게는 안 가고계속 뿌자를 가자고 노래를 불러 또 오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3만원 자유이용 쿠폰을 자주 애용했는데요. "난 + 커리 1개 + 기타 요리 1개 + 디저트 1개" 이런 식으로 메뉴 구성을 해서 주문했습니다. 기타 요리 1개와 디저트 1개는 새로운 식당을 가지 않기 떄문에,새로운 메뉴로 제가 선택해서 주문했죠. 이날의 커리는 제가 좋아하는 알루 고비( 10,900원 )를 선택했습니다.알루 고비의 알루는 감자를 말하고,고비는 고비 플라워 라고 불리는 하얀색 브로콜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국에서는 하얀색 브로콜리를 구하기 어려운지, 뿌자에서는 초록색 브로콜리를 사용했습니다. 알루 고비 .. 2016. 10. 8.
[서울 데이트] 어머니와 함께한 청계천 산책 [서울 데이트] 어머니와 함께한 청계천 산책 마마스에서 리코타치즈 샐러드로 저녁식사를 해결한 후, 소화도 시킬 겸 청계천 산책을 했습니다. 종로 젊음의 거리에서부터 시작해서, 동대문 역사문화 근처까지 걸어왔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명박이가 딴 건 몰라도 이거는 잘 했다면서, 이 청계천때문에 대통령된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돌다리에서도 포즈를 잡는 어머니. 뼈속까지 주부모델이십니다. ㅋㅋ 다리위로 올라와 이제 청계천을 내려다봅니다. 계속된 폭염과 열대야로 사람들이 밤이 깊어가는데도 집에 안 들어가고 저렇게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어머니께서는 평화시장 타이틀이 나와야 사람들이 이곳을 안다면서 저에게 이 각도로 찍을 것을 강요하셨습니다. ㅋㅋ 사실 개인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블로깅 스타일이, 사진.. 2016.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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