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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분위기 좋은 Chai Tea 카페 - 사모바르 ( Sarmovar ) 경마뉘와 산책을 하다가 카페에 앉아서 또 노닥거리기로 했다. 경마뉘가 인도한 또 다른 카페는 Samovar.사모바르라고 부르는데, 러시아에서 물을 끓이는 데 사용한 전통 주전자의 이름이다. 간판에 그려진 그림이 사모바르이다. 경마뉘가 먼저 뛰쳐(?) 들어간다. 대표 메뉴는 Chai Tea 였다.나는 Masala Chai ( 마살라 차이 ), $ 4.5 ( 크기마다 가격이 다름 ) 을 주문.경마뉘는 Macha Bowl ( 마차 ) $ 4 를 주문한다. 미국은 이런 포스기가 아주 잘 되어 있었는데,점원이 메뉴를 찍은 후에 이렇게 화면을 휙 돌려준다. 그럼 우리가 카드를 알아서 Swipe 하고(긁고), Tip 을 주고 싶으면 포스기에서 Tip 을 바로 설정할 수도 있다.포스기에는 안 주고 Tip 통에 Tip .. 2017. 5. 18.
[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3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3 어머니는 벌써 체력이 다하셨다. 그래서 사원 구탱이에서 무언가를 파는 것을 발견하시고 바로 이곳으로 발길을 돌리셨다. 이곳에서는 각종 과일 쥬스를 팔고 있었다. 메뉴는 위와 같다. 어머니는 파인애플 쥬스를 주문하신다. 가격은 10,000 킵 ( 한화 약 1,400원 ) 나는 우선 하나를 시켜 이번에도 나눠먹고자 했다.그러나 어머니는 이번에 확실히 거부하셨다. "안돼! 나혼자 저거 다 마실꺼야!!" 그리고는 옆에서 이상한 식물의 열매를 까서 먹는 라오스인들에게그 식물의 열매 몇 알을 얻어오신다. 저 녀석은 "콩" 의 일종으로 추정되는데,저렇게 껍질을 한번 벗겨서 먹으면 나름 고소한 맛이 난다.수분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땅콩처.. 2017. 3. 14.
[짱맛] 로이스 초콜렛 후기~ ( 싸게 구하는 법! ) ​ [짱맛] 로이스 초콜렛 후기 ~ ( 싸게 구하는 법! ) #회사의 송M 이 신혼여행 갔다가 사오면서 처음 맛보게 된 로이스 초콜렛.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 마리텔의 델리민쥬 때문에로이스 초콜릿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국내에는 신세계 백화점에 공식 매장이 들어와 있는데,아래 사진에 있는 한 박스가 18,000원이라고 한다. #그래서 더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다.일본 직거래를 하게 되면 한 박스에 약 12,000원에 구할 수 있다.​ #가나 비터(씁쓸한 맛), 오레(오리지널), 그리고 맛차맛 이렇게 3가지 종류를 주문해 먹어본다. #명불 허전.아이스크림 바 같은 동봉된 저녀석으로 꾸욱 찌르면,질떡(?) 하게 들어가는 그 느낌. 그리고 입 안에 들어갔을 때 사르륵 녹는 그 느낌... 2016. 7. 3.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누에고치집 - 소중한 추억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누에고치집 - 소중한 추억 2015. 10. 05. (3일차) #넨부츠지(넨부쓰지) 앞쪽에는 누에고치 실로 공예를 하는 집이 있다. #이 누에고치 공예로 만든 작은 인형들은 판매도 하는데,그 가게가 언덕 위에 위치한다. 그래서 이목을 끌려고 언덕 아래에 이렇게 작품을 전시해 놓는다. #나중에 가게 아저씨로부터 들었는데,이 안에 있는 건물들이 그 오래된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라 한다. #누에고치 실은 타원형 모양인데,이 누에고치들로 사람모양을 만들었다.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은 후 다시 보니,위의 배경은 오래된 거리의 가장 윗 부분.. 그 검은 개가 누워있던 도리이가 있던 신사!!!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의 오래된 동네 #눈이 없어 무섭지만, 승려라는 걸 딱 알 수 있게 잘 .. 2015. 12. 2.
[인도] 아그라에서는 역시 통가! 손가락 꾸욱~♥ 응원해주세요!! 아그라에서는 통가(Tonga)를 타야 한다. 통가는 말이 끄는 작은 마차를 의미하는데, 타즈마할의 서문에서 아그라 포트 ( 아그라 성 ) 까지 성행리에 운행중이다. 우리는 아그라 성에서부터 타지마할 서문까지 통가를 타고 왔다. - 아그라 포트와 타지마할 서문에는 이렇게 통가무리가 대기하고 있다. - 아그라 성 앞에는 세 대의 통가가 대기하고 있었는데, 그 중 가장 앞에는 수염은 하얗고 피부는 검은 할아버지가 아주 편한 자세로 마차 위에서 말고삐를 붙든체 우리에게 고개로 제스쳐를 한다. 인도는 특이한 것이 고갯짓과 눈짓으로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있다. 길거리를 지나가다 가게안을 살짝만 쳐다봐도 그들은 이미 눈빛과 고갯짓으로 말한다. "헬로 마이 프랜드, 들어와서 보고 가... 2013. 3. 26.
[인도23]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 ( Agra ) 무굴 제국의 옛 수도이자 타즈 마할( Taj Mahal ) 로 우리에게 익숙한 아그라. 인도의 수도 델리, 핑크 시티( Pink City ) 로 유명한 자이부르 ( Jaipur ) 와 함께 "골든 트라이앵글( Golden Triangle )" 을 이룬다. 인도 전역에서 가장 볼거리가 풍성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진다. 한 때는 대제국의 수도로 인도 전역을 호령했던 아그라지만 현재의 모습에서 고도의 면모를 찾아보긴 어려운 편이다. 특히 무굴 제국이 멸망한 것을 계기로 정치적 구심점마저 사라지자, 우타르 쁘라데쉬( Uttar Pradesh ) 주를 대표하는 주오하학 공업 단지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아그라 전역이 매연으로 가득한 것도 이 때문으로, 대표적인 유적지인 타즈 마할과 아그라 성( Ag.. 201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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