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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 (Ocean Beach) #2 [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 (Ocean Beach) #2 오늘도 오션비치 이야기가 이어진다. 어디선가 개가 나타났다. 주인이 던진 공을 찾는다. 저 뒤에 있는데 멍청한 녀석!! 공을 찾은 강아지.표정이 너무나 귀엽다. ㅋㅋ 강아지를 보면 항상 맹순이가 생각나서 약간 아련하기도 하다 ㅠㅠ 공을 물고 주인에게 달려간다. 주인은 다시 한번 공을 던지며 교육시킨다. 요상한 채찍스러운 기구를 이용하는데, 저 기구를 이용하면 힘 안 들이고 공을 멀리 던질 수 있나보다. 강아지들과 실제 노는 것일까? 아니면 소위 말하는 똥개훈련을 시키는 것일까? 빨리 과학기술이 발전해서 강아지들과 대화할 수 있는 앱이 개발되었음 좋겠다. "닝겐.. 이제 니가 말을 알아들어 다행이야. 똥개 훈련좀 그만시켜.."이럴까봐 무섭지만 말이다... 2017. 6. 13.
[일상] 최근 쇼핑 내역~ [일상] 최근 쇼핑 내역~ 불금에 외로웠던 나는 혼자서라도 즐거운 저녁을 보내기 위해수유 시장과 그 안에 있는 롯데마트에 가서 여러가지 물품들을 쇼핑해온다. 땅콩 1kg, 발아현미 햇반, 참쌀 선과,40도짜리 일품 안동소주, 그리고 글뤼바인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 시즌 마시는 술), 위즐 아이스크림,로메인 상추, 그리고 매운 양념 치킨(from 수수치킨). 처음에는 간단히 샐러드만 해먹기 위해 로메인 상추(시저 샐러드에 들어가는 상추)만을 샀는데,지나가다 회사 형들이 무조건 맛봐야 한다는 안동소주( 물론 공장판이지만.. ) 40도쨔리를 하나 사게 되었고,그에 맞춰 먹으려고 땅콩을 사게 되었고,현미밥이 세일하길래 사게 되었고,날씨가 추워서 술을 더 사고 싶다는 생각에 글뤼바인 (독일판 벵쇼라고 보면 된다... 2017.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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