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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Stanford court hotel 후기 [샌프란시스코] Stanford court hotel 후기 시작 : 16:47끝 ; 17:04 우리가 1주일동안 머물렀던 Standord court hotel 의 후기를 적는다. 요렇게 생겼다.무슨 중세 유럽 건물같은 느낌이다. 위치는 California St. 의 거의 꼭대기.언덕에 위치 하고 있어 뷰는 좋다. Reception ( 리셉션 ) 은 이렇게 생겼다.고급진 호텔보다는 케쥬얼한 느낌이 강하다. 호텔의 복도.우리는 7층에 머물렀다.건물이 큰 네모진 형태이고, 가운데는 빈 구조였다.( 한자 입구(口) 같은 구조랄까? ) 내 방과 진짜별형의 방은 한참 떨어져 있었는데,서로의 방에 닿기 위해서는 ㄱ 형태로 한번의 직각을 거쳐 한참 이동해야 했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킹 사이즈 침대가 있는 방.방 크기.. 2017. 5. 9.
[라오스 방비엥] 탐짱( 짱 동굴 )에서 돌아오는길 [라오스 방비엥] 탐짱에서 돌아오는길 탐짱에서 신나게 수영을 하고 나서 이제 숙소로 돌아갑니다. 끝까지 다리 성애자로서, 다리에서는 최소 한방의 사진을 찍어야 하는 어머니께서씩씩하게 작은 다리 위를 건너가십니다. 스포츠 타올로 물기만 훔친..홀딱 젖은 상태로 탐짱에 들어서며 샀던 연꽃 씨앗을 사부작 사부작 까 먹습니다. 겁이 전혀 없는 어머니는 지나가던 한 라오스 아저씨에게"너 먹는거 뭐야? 나 좀 줘봐?" 라며 몇 개의 씨앗을 득템해옵니다.저에게도 맛보라며 2개 주십니다. ㅋㅋㅋㅋ 구운 알밤같은 녀석이라 살짝 탄내도 나고 열기도 있습니다.견과류 종류로 안쪽 녀석은 살짝 꽈둑거리며 고소합니다.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이름도 알아보고 한줌 이상 까 먹어봐야겠습니다. 가는 길에도 다리에서 한 컷 찍으신 어머니는.. 2016. 12. 27.
[인도] 따뜻한 들판 속 인도 쭈구리들. 손가락 꾸욱!! 감사합니다~♥ 내가 탄 고락뿌르에서 바라나시로 향하는 야간기차는 햇살을 창틀로 받아들여 새벽이 옴을 알려주고 있었다. 인도의 관광도시에만 있을 때 절대 느낄 수 없는 고요함 속에 창밖에는 노랗게 익은 보리와 아직 익지않은 초록색 보리들이 주는 색색의 조화가 평원이라는 도화지 위에 어울어진 내 가슴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 노랗고 초록색이 어울어진 넓은 들판에 검고 깊은 주름과 붉은 사리를 입은 여인이 밀레의 이삭줍기 포즈를 지어줄 때면 사진기를 꺼내 들지 않을 수 없게 하였고, 사진기를 꺼내면 인도의 명화는 이미 기차의 속력에 밀려 전시를 끝낸 후였다. 그렇게 들판을 달리다 보면 다듬어지지 않아 지멋대로 뻣고, 영양분이 충분치 않아 앙상하고 삭막하면서도 수분도 충분치 않아 바싹바싹 .. 201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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