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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 (Ocean Beach) #3 [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 (Ocean Beach) #3 시작 : 22:03끝 : 22:19 산책은 계속 이어진다.이제 백사장으로부터 약 10m 정도 높이 되는 곳에 올라왔다. 사람들이 작게 보인다.그라데이션은 역시나 멋지다. Giant Camera 라는 것이 있는데 들어갈 순 없었다.들어가면 큰 렌즈가 안에 들어가 있었을까? 우리 나라라면 뭔가 전설을 붙였을 법한 바위들이 있었다.신라시대의 어떤 왕의 무덤이라던지 ㅋㅋ 저 바위들이 있어 바다 풍경이 덜 심심하고 멋을 한층 더해준다. 계속 셔터를 누르기에 정신이 없다.뭔가 바다의 세계의 장엄함이 느껴진다. 이제 태양이 오늘 마지막 스퍼트를 내며 타나보다.엄청난 빨간 기운이 흘러나온다.너무나 아름답다. 마치 불의 여신이 있다면 지금 저곳에서 춤추고 있지 않을.. 2017. 6. 14.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상류에서 나도 수영했지롱~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상류에서 나도 수영했지롱~ 자 상류의 놀이터에 왔으니 나도 이제 놀아봐야겠다.그 전에 주변 염탐부터.. 이 동영상 촬영자는 어머니이신데,어머니는 서양 여자들의 과감한 노출과, 서양 남자들의 또 다른 과감한 노출을 참 좋아하신다.변태스럽게 좋아하는 것이 아닌 그들의 타인을 신경쓰지 않는 마인드와 용기를 좋아하신다. 서양 아이들은 그네를 타기도 하고, 그걸 서로 찍어주기도 하고,작은 폭포의 턱에 걸터앉아 멍때리기도 한다. 사실 노는 행태를 보면 우리 동양인들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보면 남들을 의식하지 않는듯한 그 대담함이 조금 다른 듯 하다. 그 대담함이 주는 이미지가 강렬해서인지 어머니는동양애들은 다 쭈구리처럼 가만히 있고 노는 방법도 모른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나는 대담함.. 2017. 2. 22.
[라오스 루앙프라방] 하이라이트!! 꽝시폭포 #1 [라오스 루앙프라방] 하이라이트!! 꽝시폭포 #1 자, 이제 루앙프라방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꽝시폭포 투어를 떠나보자. 루앙프라방 시내에서 꽝시 폭포까지는 밴을 타고 약 1시간정도 소요된다.약 30km 떨어진 곳이다. 노바투어에 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서양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다.우리는 1인당 5만킵으로 밴을 예매했는데,그들이 영어로 떠드는 것을 들어보니 1인당 4만킵으로 예매해서 왔단다... 한국인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이 의사소통 측면에서는 편하지만,가격 면에서는 항상 최저가는 아니란 점은 명심하자. 어머니는 소고기 랍을 맛있게 드셨던지 차를 타자마자 꾸벅꾸벅 조셨다. ㅋㅋ나도 꾸벅꾸벅 졸면서 약 1시간정도 이동하니 꽝시폭포에 도착했다. 밴은 꽝시 폭포의 하이라이트 메인 폭포 바로 앞까지 들어와 .. 2017. 2. 17.
[라오스 방비엥] 탐짱( 짱 동굴 ) 앞에서의 수영~ [라오스 방비엥] 탐짱( 짱 동굴 ) 앞에서의 수영~ 짱 동굴 앞 아이들의 물놀이터 위에는 다리가 놓여 있었다.저 난간이 없었다면 더 스릴있고 좋았을텐데 싶다. 한쪽에는 라오스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간식을 즐기고 있었고,그 옆으로는 수중 동굴도 있었다. 물 색깔이 어찌 저렇게 파란색일까? 자 나도 이제 아이들의 수영장에 뛰어들었다.아이들이 바닥에 있는 진흙을 퍼내 뭉쳐 서로 던져 맞추기 놀이를 하는지라..잠시 물색이 황토색이 되었지만, 사실 왼쪽의 파란색물이 본연의 색깔이다. 은근 유속이 빨랐는데..나는 흐르는 물을 거슬러 고개들고 자유영을 열심히 시전한다. 돌과 흙뭉치를 던지는 아이들 사이에 끼게 되면..맞을까봐 눈치도 보게 되고..( 아이들이 착해서 내가 있으면 조심스럽게 전투를 했다. ㅋㅋ ) .. 2016. 12. 23.
[라오스 방비엥] 탐짱( 짱 동굴 ) 가는 길 #2 [라오스 방비엥] 탐짱( 짱 동굴 ) 가는 길 #2 주황색 다리를 건너 이제 탐짱( 짱 동굴 ) 에 거의 다 왔다. 멀리서 보았던 2개의 봉우리를 가까이에서 보니,더 높아보이고, 약간의 신성함도 느껴진다. 한쪽으로는 송아지들을 방목하고 있었다.자유롭게 풀을 뜯어먹는 송아지들... 저렇게 키운 소들은... 그냥 축사에 가둬 키우는 애들보다 맛있겠지..? 스읍.. ( 이런 생각 하면 안 되나? ㅠ ) 다리를 건너면 이런 주전부리류를 판다.새로우면서 신기한 주전부리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연꽃의 씨앗.나는 처음봐서 뭔지도 잘 몰랐고, 외계인 눈같기도 해서 약간 징그럽다는 느낌이었는데. 어머니께서는 김여사처럼.."이런 곳에서 이런걸 만나다니!!" 하며 이건 먹어야 한다고 하셨다. 우리는 연꽃을 샀지만, 자몽.. 2016.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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