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만] 여행의 시작 - 인천공항, 타오위안 공항, 심카드 구매 [대만] 여행의 시작 - 인천공항, 타오위안 공항, 심카드 구매 10박 11일의 일정으로 대만 여행을 떠납니다.이번에도 사랑하는 울 엄니와 함께 떠납니다.여행의 결과이기는 하지만, 울 엄니께서 이제는 체력이 너무너무 떨어지신 관계로 앞으로는 제 스타일의 자유여행은 못 쫓아오실 것 같다고 하네요.. ㅠ 이전 라오스 여행기는 너무 주제를 세분화해서 올렸더니..감질맛난다는 후기가 많아서 이번에는 한 글당 사진을 최대한 올려서 주제를 끊는 방식을 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열심히 찍어서 글이 많기보다는 사진을 주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리의 비행기는 오전 9시 비행기.그래서 늦어도 오전 7시까지 도착하기 위해서, 새벽 5시경에 공항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우리가 이용한 공항버스는 6101번.가격은 14000.. 2017. 12. 31.
[라오스 비엔티안] 가장 신성한 건축물, 탓 루앙 [라오스 비엔티안] 가장 신성한 건축물, 탓 루앙 라오스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아침에 일어나니 옆에 꺄악!!! 일어나자마자 어제 산 두리안을 섭취하는 어머니.그녀의 두리안 사랑은 못 말린다. 우리는 열심히 채비를 하고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길거리에서 썽태우를 흥정해서 잡아타고 간다.그 썽태우는 람부탄을 배달하는 썽태우인듯 했는데, 현지인들은 시내를 5,000킵에 타고 다니기 때문에 나도 5,000킵에 탓 루앙에 가자고 한다.그는 OK 를 한다. 엄마는 앞좌석에 그리고 나는 뒷자석(짐칸)에 타고 간다. 중간에 어떤 한국인 부부가 탑승했는데 나한테 배낭여행중이냐고 물으신다.나는 그렇다고 대답했다.그러자 그녀는 "뭘 알고 여행을 해야 할텐데... 안타깝네요.." 라고 말했다.응?? 나랑.. 2017. 4. 18.
[라오스] 여행의 출발 [라오스] 여행의 출발 오늘부터 라오스 여행기를 시작합니다.이틀에 하나씩 포스팅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중간에 여행기가 끊기지 않도록, 댓글로 응원 부탁드립니다.(아무도 안 읽는다고 생각들면.. 중간에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ㅠ ) 주제별로 나눠서 포스팅을 하려다 보니 독자분들께서 가끔 재미없어 하는 내용도 있을 수 있지만,그래도 꾸준히 봐주세요. ㅎ 많은 분들이 사진을 집중적으로 보고,글은 필요한 부분만 보신다는 점을 감안하여,최대한 설명은 간단히 하면서도, 꼭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라오스로 출발하는 이야기입니다. 저녁 6시 40분 비행기라,회사에서 반차를 쓰고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이동합니다. 공항철도는 일반과 급행 두가지로 나뉘는데,가격이 다르고 인천공항 도착 시간이 .. 2016. 10. 22.
인도 뉴델리 공항 택시. 인도 뉴델리 공항 택시. 인도 뉴델리 공항 택시.공항철도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덕에 경쟁력이 많이 사라졌지만, 4명을 꽉 채워 탄다면 아직까지 가격대비 만족도는 나쁘지 않다.세관을 지나 입국장으로 나오면, 양쪽 끝에 각각 3곳의 택시회사 카운터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이중 메루 캡스( Meru Caps ) 와 메가 캡스( Mega Caps ) 는 사설 고급택시 회사고Black / Yellow 는 델리 교통경찰협회에서 대행하는 구형 택시 예약소. 세 곳 모두 목적지를 말하면 바우처를 끊어주는 일종의 선불제 ( Prepaid ) 택시.고급택시의 경우 한국이나 일본회사가 생산한 에어컨 차량에 기사들도 영어 구사능력이 상당한 편.구형 택시의 경우는 클래식함이 지나친 기종으로 당연히 에어컨 같은 설비도 안 돼.. 2014. 1. 21.
인도 배낭여행의 시작점, 메인바자르( 빠하르간즈 ) 풍경 인도 배낭여행의 시작점, 메인바자르( 빠하르간즈 ) 풍경 인도 배낭여행의 시작점은 보통 뉴델리 공항으로부터 시작하고,인도 안에서의 배낭여행의 시작은 뉴델리 역 앞 메인 바자르 ( Main Bazaar ) 이다.이 지역은 지역명이 "빠하르간즈" 혹은 "빠하르간지" 로 메인 바자르와 빠하르간즈를 섞어 쓴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빠하르간즈는 인도의 평균적인 모습을 가진 곳으로 봐도 좋을 정도의 특성을 갖고 있다.인도에는 꽤 발전한 모습도 있고, 생각지도 못할만큼 후진 모습도 많이 있다. 빠하르간즈의 메인 바자르 로드Main Bazaar, Paharganj 일대08:00~20:30 ( 가게에 따라 조금씩 다름)메트로 라마 크리슈나 아쉬람 역 하차 배낭여행자들의 고향과도 같은 곳으로, 원래 이일대는 한국의 동대.. 2014. 1. 7.
인도가 후지기만 한 것은 아냐! - 셀렉트 시티 워크 인도가 후지기만 한 것은 아냐! - 셀렉트 시티 워크 인도를 갈 때는 보통 뉴델리 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그리고 숙소를 잡을 때는 배낭여행객임을 가정했을 때 보통 뉴델리 역 앞에 있는 메인바자르 근처에 숙소를 잡는다. 그리고 메인바자르를 몇 번만 돌아다녀본 사람이라면,그리고 골목골목을 제대로 누벼본 사람이라면 인도는 이런 곳이구나.. 하는 선입견을 갖기 쉽다.그 선입견을 뭉뚱그려 이야기하자면 아마 "후진국" 이라는 말로 표현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인도의 수도 뉴 델리는 이제 더 이상 후진국의 이미지가 아니다.당신이 셀렉트 시티워크를 비롯한 여러 큰 백화점을 방문한다면,인도는 고대부터 중세, 근대, 그리고 선진국의 현대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곳이다. 누군가 그랬다. 인도는 없는 것이 없고, 되는 것도 없고,.. 2013. 12. 23.
[홍콩] 무료 박물관 가자! 홍콩 역사박물관 @ 구룡공원 [홍콩] 무료 박물관 가자! 홍콩 역사박물관 @ 구룡공원 배낭여행객에게 공짜, 무료 관람만큼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단어는 없으리라.상업도시로 모든 것이 돈과 연결되는 이 홍콩에도 무료로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있으니,그것은 바로 홍콩 역사 박물관. 요 녀석은 홍콩 구룡공원 안에 위치한 녀석으로,이름 그대로 홍콩의 역사에 대해 전시하고 있다.암만해도 홍콩의 역사는 상업적으로 다루기보다는 모든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구룡공원에는 만화 캐릭터 전시장도 있어요. 자세한 것은 이곳을 클릭! 구룡공원에는 새 서식지(?)도 있어요. 자세한 것은 이곳을 클릭! 홍콩 역사박물관은 홍콩의 역사와 함께 하는데,홍콩 지역에서 발견된 유물은 물론 이전의 모습들을 담은 사.. 2013. 6. 19.
[홍콩/맛집] 유명한 로컬 레스토랑 란퐁유엔(蘭芳園)에 가보자. [홍콩/맛집] 유명한 로컬 레스토랑 란퐁유엔(蘭芳園)에 가보자. 홍콩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바로 맛집탐험.홍콩은 세계 3대 요리국가라는 중국의 배경과 함께, 영국의 99년간의 지배라는 배경이 어울어져, 동서양이 조화된 음식을 자랑하는 곳.그렇다고 "홍콩만의 음식" 이라고 딱히 자랑할 만한것은 없다.그래도 홍콩만의 특색 있는 음식들은 여행객의 지친 몸을 달래기 충분하다. 그날 방문했던 곳은 가이드북마다 소개하는 란퐁유엔.한자로 蘭芳園( 난방원 ) 이다.가게 이름이 쫌.. 지저분한 느낌이 든다.. 난방원이라.. ( 난잡한 방구가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먼저 떠오르는 지저분한 생각을 가진 나.. ) 그냥 광둥어식으로 란뽕유엔이라고 불러주자. 란뽕유엔은 맛집답게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와 이렇게 .. 2013. 5. 29.
[홍콩] 홍콩 배낭여행자들의 숙소 특징. [홍콩] 홍콩 배낭여행자들의 숙소 특징. 이번 여행의 첫 도착지 홍콩. 홍콩은 사람들에게 화려한 야경과 쇼핑으로 잘 알려져 있다. ▲ 빅토리아 피크에서 내려다본 홍콩의 야경.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2시간 30분이면 가기 때문에, 그리고 세일기간에는 메이커 상품들을 우리나라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떄문에 사람들은 홍콩을 자주 방문한다. 실제로 필자도 홍콩에 대해 막연한 기대감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영국령이었던 홍콩은 99년만에 중국에 반환되었고 이로 인해 서양의 영국의 특성을 간진하게 된 동양의 중국.. ( 동서양의 조화 ) 화려한 야경과 엄청난 쇼핑타운들. 영국풍의 건물과 문화가 중국에 어울어진 느낌. 가이드북을 보면서도 중국에 대한 기대에 가슴을 두근거렸다. ▲ 아름.. 2013. 5.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