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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 고소공포증이 없다가도 생겨요 ㅋ [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 고소공포증이 없다가도 생겨요 ㅋ 저녁에 우메다에 있는 공중정원 전망대를 갔다.이 녀석도 역시나 오사카 주유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녀석! 아래쪽에서 본 공중정원의 모습이다.설명을 해보자면, 저 건물자체가 전부 공중정원 건물인건 아니고, 저 꼭대기층 빛나는 부분이 공중정원이다.사다리처럼 생긴 녀석은 에스컬레이터인데, 엘레베이터를 타고 저 곳까지 올라가서..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쪽에 구멍뚫린 곳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구멍 뚫린 곳 위가 바로 공중정원으로, 저 위에서 오사카의 경치를 구경하는 것인데...상상만으로도 벌써 오금이 찌릿찌릿하지 않는가? 공중정원의 저 일식과 같은 느낌의 구멍과 푸르딩딩한 느낌의 흰색 조명이 어울어져 올라가기 전에 지상에서 사진을 여러장 찍기 바쁘.. 2018. 5. 26.
[강동구 산책] 올림픽공원에 산책하러 갔수당! #3 [강동구 산책] 올림픽공원에 산책하러 갔수당! #3 0903 / 0915 어려웠지만, 이해할 수 없어 뭔가 멋지게 느껴졌던 소마미술관을 나와 산책을 이어갑니다. 멋진 조형 작품들이 곳곳에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계단을 오릅니다. 공원에 풀어져있던 토끼들도 발견했습니다.초딩들이 풀숲에 들어가 토끼를 잡으려고 뛰노는것이딱 초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ㅋㅋ 잔디 관리를 너무 잘 해놔서 너무 이쁩니다. 토끼랑 놀려는 초딩 무리들 굴곡진 오솔길 느낌의 길을 따라 산책하면 참 좋습니다. 공원 앞쪽으로는 잠실 부자들이 사는 아파트가 보이네요.사실 저도 대전에서 공원 주변에 살았던 적이 있는데, 가까이 산다고 자주 찾아지는 건 아니더군요.저기 사는 사람들은 이곳을 자주 찾을까요? 식물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고,공원이 잘 가꾸.. 2017. 9. 6.
[강동구 산책] 올림픽공원에 산책하러 갔수당! #1 강북구로 이사를 가면서 군대 시절 아빠와 거리상으로 많이 가까워졌습니다.그래서 만나는 횟수가 조금 더 늘었는데요. 어느 날 아빠가 같이 어딘가 산책가자고 합니다.그래서 어디 갈까 찾아보다가 제가 목적지를 올림픽공원으로 정합니다. 아빠가 차로 데리러 와서 차타고 올림픽공원으로 이동합니다.가는 길에 롯데 타워가 보이네요. 멀리서도 보이는 엄청나게 높은 녀석인데,의외로 가까이서 보면 생각보다 안 높은 느낌이 납니다. 사우론의 눈을 연상케 하는 꼭대기 부분 ㅋ 올림픽 공원에 도착했습니다.남쪽에 파킹을 하고 진입을 시작했는데, 이곳저곳 예술품인가? 싶은 녀석들이 있습니다. 이런 곳에 오면 저런 자전거를 타야 제맛인가요?아가씨들이 커플용 자전거로 보이는곳에 꽉 낑겨 앉아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저런 특이한 자전거.. 2017. 9. 4.
[샌프란시스코] Golden Gate Park #1 [샌프란시스코] Golden Gate Park #1 시작 : 20:28끝 : 20:40 Safeway 에서 간식을 장착하고, Golden Gate Park 로 간다.Golden Gate Park 는 매우매우 큰 공원이다. 직사각형 모양의 공원인데, 짧은 변의 길이가 5km 가 넘는다. 지도로 보면 얼마나 큰지 확실한 감이 올 것 같다. 얽혀 있는 Muni Bus 들이 이용하는 전기선들 ㅋㅋ저 선들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타고 가는지 궁금하다. 나는 버스를 타고 골든게이트 파크의 북동쪽을 통해 진입했다. 즉흥적인 행사인지, 아니면 계획된 행사인지는 모르겠지만,지나가던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합류해서 춤을 추기도 했다. 안쪽에 있는 "데 영 뮤지엄".나는 산책을 하고 싶어 들어가지 않고 그냥 지나쳤다. 건물은 꽤 .. 2017. 6. 7.
[라오스 비엔티안] 마지막 관광지 빠뚜싸이! [라오스 비엔티안] 마지막 관광지 빠뚜싸이! 이곳이 비엔티안, 그리고 라오스의 마지막 관광지이다.바로 빠뚜싸이. 우리는 어렵게 뚝뚝이를 잡아 흥정해서 탓 루앙에서 빠뚜싸이로 이동한다. 멋쟁이 빠뚜싸이가 보인다. 빠뚜싸이 (Patuxai) 승리의 문이란 뜻('빠뚜'는 문, '싸이'는 승리를 의미함)으로 1969년에 건설했다.사회주의 정부 수립 이전에 프랑스와의 독립 전쟁에서 사망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건설했다.아이러니하게도 전체적인 모습은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을 흉내 내 만들었다는 것.건축자재는 비엔티안 공항 활주로를 건설하기 위해 미국에서 지원한 시멘트를 사용했다. 개선문을 닮은 겉모양과 달리 치장은 전형적인 라오스 양식이다.불상과 낀나리(Kinnari, 새와 사람이 합쳐진 신), 라마야나(힌두 신화).. 2017. 4. 19.
[서울/데이트] 창경궁 - 궁 투어를 해보아요 제목은 데이트 라고 해놨지만.. 허허.. 냄새나는 남자 둘이서 창경궁을 투어해봅니다. 창경궁의 대문인데, 각도가 참 괜찮아서 한 컷 찍어봅니다. 처마마다 있는 어처구니들이 참 오묘하네요. 가장 앞에 있는 삼장법사는 어딜 그렇게 바라보고 있는걸까요? 부라니와 제가 궁을 찾았을 때는 무슨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1인 1,000원 받습니다. 착한 가격에 신이 납니다. 들어가자마자 부라니가 똥을 때려야 한다며 화장실을 찾아 갑니다. 자연스럽게 원래 돌아야 하는 방향과 반대로 똥간쪽으로 먼저 이동하며 시작한 곳은 9번 춘당지 일원에 다다릅니다. 모바일로 사진을 올리니, 글씨가 다 깨지네요 으헝헝 ㅠ 춘당지 춘당지는 창덕궁 쪽 절벽인 춘당대와 짝을 이룬 연못이었으나 지금은 담장으로 나뉘어있다.현재의 소춘당지.. 2015. 10. 10.
[홍콩] 1881 헤리티지 야경. [홍콩] 1881 헤리티지 야경. 침사추이 페리 선착장에서 도보 5분 거리의 1881 헤리티지( 1881 Heritage ) 홍콩 정부에서 지정한 기념 건축물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다. 해양 경찰청, 소방청 본부 건물이 2009년 말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쇼핑몰과 호텔로 재탄생했다. 쇼핑몰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티파니, 롤렉스, 까르띠에 등의 명품 브랜드들이 집결해 있다. 일반 관광객들이 쇼핑을 즐기기에는 부담스러운 곳이지만, 멋진 분수대와 등대 등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쇼핑몰의 개방적인 공간은 현지인들의 약속 장소, 관광객에게는 포토존으로 인기 있다. ▲ 필자가 방문한 2013년 2월 말에는 티니위니 곰들을 전시중이었다. 1881 헤리티지는 오픈된 공간이다. 즉 입장료나 개방시간 등.. 2013. 5. 1.
[인도] 아그라는 타지마할 인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을 무엇일까? 사람들은 입을 모아 "카레" 라고 말할 것이다. 그렇다. 카레는 그들의 주식이다. 카레는 재료에 따라 요리 방법에 따라 지역에 따라 이름도 무궁무진하다. 그렇다면, 그 다음 생각나는 것은 무엇일까? 여기서부터는 조금씩 대답이 달라질 수 있는데 대부분은 이것들로 모아진다. 간디, 힌두교, 그리고 타지마할. 그렇다. 건축물로써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는 것은 바로 타지마할. Taj Mahal. 현지인들은 타지마할보다는 타즈 마할로 발음하곤 한다. - 누구나 다 아는 타지마할의 대표 모습. 나도 찍어봤다 - 이 타지마할이 유명한 이유는 그 자체가 건축학적으로도 엄청난 가치가 있기도 하지만, 로맨스가 있기 때문. 이 타지마할은 무굴제국의 제 5대왕이자, 건축광.. 201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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