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샌프란시스코] 일본 라면 맛집 탄뽀뽀 ( Tanpopo ) [샌프란시스코] 일본 라면 맛집 탄뽀뽀 ( Tanpopo ) 시작 : 11:34끝 : 11:53 재팬 식당에 있는 TANPOPO 에 가서 식사를 했다. 그냥 랜덤으로 "그냥 이 녀석 먹을까?" 가 아니라,구글맵에서 꽤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라 이 녀석을 먹기로 결심하고 찾아간 곳이다. 탄뽀뽀는 일본어로 "민들레" 라는 의미. 여러가지 오늘의 메뉴를 포함한 메뉴들을 벽에서 찾을 수 있었다. 나는 Karamiso Ramen 을 선택한다.Karai 는 일본어로 맵다는 의미.Miso 는 된장.그리고 라멘은 라면 ㅋㅋ 결국 매운 된장 라면이다.가격은 $ 11.00 ( 약 12,000원 ) 거기에 $ 1 를 더해 "Extra Spicy" 로 아주 맵게를 주문한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거!!!미국음식은 대.. 2017. 6. 5.
[고속터미널 맛집] 스시만 - 초심을 잃었구려.. [고속터미널 맛집] 스시만 - 초심을 잃었구려.. 이모와의 조우를 위해 고속터미널에서 만났다. 이 곳 고속터미널에는 엄마와 나의 단골 맛집이 있었으니..이름하야 "1500원 균일가 회전초밥집 스시만!". 터미널 지하상가 반포역쪽으로 끝쪽에 있다. 요렇게 생겼다.회원초밥 레일 위에 초밥이 열심히 돌아간다. 점심시간에는 나름 줄도 서야 하고, 초밥 로테이션이 빨라서인지 초밥요리사들이 귀찮아서인지 초밥을 2층으로 쌓아서 레일을 돌린다. 주문해서 먹던 레일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을 먹던 상관없이 1,500원.가급적이면 신선한 녀석을 먹기 위해 주문해 먹는 것을 추천한다.레일 위에 없는 것들은 당연히 주문!!! 메뉴에도 없는 광어 지느러미 ( 일명 엔가와 ) 를 주문해 먹었다. 그런데.. 정말 초심을 잃은 것 같다.. 2017. 3. 4.
[광화문 맛집] 오가와 - 비싸지만 기똥찬 맛과 값진 경험 #2 오가와 비싸지만 기똥찬 맛과 값진 경험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회사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1편만 툭 던져놓고 2편을 이제야 쓰네요.1편을 보고 "아.. 어떤 초밥들의 향연이 이어질까 궁금하다" 하셨던 분들. 자 이제 2편 ( 완결 ) 을 즐겁게 보시길 바랍니다.자 나머지 코스에 대한 설명 이어집니다. 오가와에 대한 소개 1편을 보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 [광화문 맛집] 오가와 - 비싸지만 기똥찬 맛과 값진 경험 #1 지난번 마지막으로 소개해준 초밥이 성게알 군함이었는데, 짜잔. 이어지는 초밥은 바로 장어 초밥. 이 장어는 민물장어가 아닌 바다장어인 붕장어 ( 우리가 소위 부르는 아나고 ) 로 만든 초밥이다. 초밥 요리사님( 님이라고 불러야 한다. 너무 맛난 걸 잘 만들어주시니 )이사삭 초밥을 쥔 다음에 .. 2015. 9. 14.
사바초밥? 나는 학생때 꽤나 가난했다. 물질적으로 모자라 정말 굶고 다닌건 아니지만 주변인들과의 평균이라는 관점으로 봤을 때 나는 거의 평균을 깍는다든 표현이 적당할정도로 용돈이 적어 심적으로 가난했다. 학생때 누가 안 그렇겠냐마는 그 심적 궁핍함이 십원단위까지 용돈기입장을 쓰게 만들었고. 대학원 진학보다는 빨리 취업해서 돈벌고싶게 만들었다. 여튼 예전같으면 초밥집 가서 돈 아까워 절대 도전하지 못했을 메뉴를 이제는 조금씩 도전하고 있다. 오늘 도전한 초밥은 사바초밥. 사바가 뭔가 하실텐데 사바는 고등어의 일본말이다. 즉 요 녀석은 고등어 초밥. 응? 고등어를 초밥으로 먹어? 하실텐데 사실 일본에서 신선한 고등어 회는 그 맛이 일품이라 없어 못 먹는다고 한다. 가격도 생각보다 좀 있는 편이라고.. 일본에서는 고등어.. 2014. 8.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