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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고급 코인 노래방 체험기 [노원] 고급 코인 노래방 체험기 1005 / 1010 김스타님께서 음향이 좋다고 엄청나게 칭찬한 노원의 코인 노래방에 놀러갔습니다.저는 막귀라서 사실 뭐가 그렇게 고급일까? 싶은 의구심을 조금 가지고 갔습죠. 우선 고급스러움은 외적으로 보이는 하드웨어에서부터 느낄 수 있었는데,스탠딩 마이크도 있고, 마이크는 무선 마이크였습니다. 하드웨어가 비싸니 가격도 비싸더군요.2곡에 1,000원이라닛!!!우리 동네에서는 5곡에 1,000원 주는 코인 노래방도 있는데!! ㅋ 비싼 관계로 1,000원 넣고 한곡씩만 해서 체험만 하고 나오기로 합니다. 스탠딩 마이크로 부르니 재미가 있긴 합니다 ㅋㅋ 저도 도전합니다.이날 선글라스를 끼고 나갔더니..선글라스 + 스탠딩 마이크 가 되면서 "심신"이 되었네요 ㅋㅋㅋ 부른 곡은.. 2017. 11. 8.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시장(딸랏싸오)의 푸드코트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시장(딸랏싸오)의 푸드코트 이제 관광지를 들르는 일정은 모두 끝났다.비엔티안에는 아직 사원을 비롯해 볼 거리가 몇 가지 있었으나,우선 어머니께서 체력을 다 하셔서 더 이상 관광지 투어로 기력을 소모할 수 없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그나마 힘을 낼만한 요소들..음식과 쇼핑.. 이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딸랏 싸오(아침 시장)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입구에서부터 뱀들을 신나게 찾을 수 있는 사원이 눈에 띄어 한 방! 라오스에서 처음 본 신호등.진짜 보행자 신호등은 처음 봤다. 바로 저것이 딸랏 싸오.아침 시장이라고 해서 재래시장을 생각했다면 오산! 딸랏 싸오 몰 ( Talat Sao Mall ) 비엔티안의 이정표 역할을 하는 곳이다.비엔티안 시내 중심부에 있는 쇼핑몰로 흔히들.. 2017. 4. 20.
[라오스 루앙프라방] 강 건너 맛집, (디) 옌사바이 [라오스 루앙프라방] 강 건너 맛집, (디) 옌사바이 Free(?) Boat 를 타고 강 건너 레스토랑에 도착했다.레스토랑 이름은 (디) 옌사바이. (디) 를 괄호 안에 넣어준 것은, 가이드 북에는 "옌사바이" 라고만 되어 있는데,영어 스펠링에는 D 가 들어있어서.. 구분을 주기 위해서? ㅋㅋ 여튼 앞으로 "옌사바이" 라는 단어가 또 등장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으나,(디) 는 생략하는 것으로? 칸 강이 보이는 옌 사바이 레스토랑이라고 간판이 써있다.간판이 정겹다. 입구. 우리네 국립공원 같은 산에 놀러가면, 계곡 혹은 냇가를 따라 평상들이 있는데 그런 느낌이다. 그러나 자연과 조금 더 어울어진 느낌이 들어 조금 더 아늑하다.( 물론 삐끼 아주머니들도 없다. ) 사실 우리는 칸 강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2017. 3. 16.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시작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시작 자 드디어 방비엥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튜빙" 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꺼야. 너무 기대를 시켜서 실망도 클까봐 걱정되네~사실 튜빙 이야기가 별로 이야긴는 없을꺼야.왜냐면 대부분 그냥 풍경 감상이 될꺼거든 ㅋㅋ 원래 튜빙은 보통 점심 혹은 그 이후에 많이 하는 것 같은데,우리는 딱히 할일도 없어 빠르게 튜빙을 시작했어. 이곳이 튜브를 대여해주고, 튜빙을 시작하는 상류로 우리를 대려다줄 튜빙샵!!관광객 상대에 이골이 났는지,별로 친절하지도 않고, 귀찮음이 물씬 묻어났어 ㅎ 영어로 튜빙에 대한 설명이 써 있어.오전 9시 ~ 오후 4시까지 대여를 하며, 예약할 필요는 없다.튜브 대여료는 55,000Kip ( 한화 약 7,700원 ).그리고 보증금은 60,000 Kip.. 2016. 12. 6.
이모네 이모네 주말이면 & 어머니께서 이모네 집에 올라오시면 힐링겸 자주 찾게 되는 우리 화가 작은 이모네. 이번에도 방문했드랬죠. 제가 야채 좋아한다며 월남쌈을 준비해놓으셨습니다. 본래 택시같은건 사치라고 생각하고 절대 타지 않는 성격인데 (대체 대중교통이 있다면), 작은 이모부가 택시타고 오라고 말씀하시는 바람에 거금 6,500원정도를 투자해 오산역에서부터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사실 저의 베스트 메뉴는 청국장이 아닌데, 메뉴가 생각이 안 나서 청국장을 열심히 말하는 것이기도 한데, 어머니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집밥을 청국장으로 알고 계셔서 이모네 가면 항상 국은 청국장입니다. 아 물론 제가 청국장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맨날 먹을정도는 아니죠 ㅋㅋ 저렇게 한상 차리고, 고기는 대패삼겹살을 구워서 먹었습니.. 2016. 9. 25.
[책 정리] 미움받을 용기 Intro - 인간은 변할 수 있고, 세계는 단순하다.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다. #철학자인간은 변할 수 있다, 세계는 단순하다,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다. #청년위의 전제는 아이에게만 해당한다. 무지할 때는 가능하지만, 세상의 복잡성을 알게 되면서, 성인이 되면서, 현실에 마주치면서 이것은 불가능하게 된다. #철학자그건 그 사람이 세계를 복잡하게 보고 있기 때문.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의미를 부여한 주관적인 세계에 살고 있다. 객관적인 세계에 사는 것이 아니다." 우물물은 1년 내내 18도를 유지한다.그러나 여름에 마시면 차갑게 느껴지고, 겨울에 마시면 따뜻하게 느껴진다.사람이 주관적인 세계에 산다는 증거.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보는가" 라는 주관에 지배받는다.세계를 복잡하게 본다면 복잡한 세계이지만, 단순하게 본다면 단순한 세계이다. 선글라스를 끼고 세상을 본다면 어두운 세상이.. 2016.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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