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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레시피] 한우 등심 & 채끝 스테이크 - 스테이크라 부르기엔 조금... 한우 등심 & 채끝이 선물로 들어왔다. 이런 녀석들은 냉동 할 수 없으므로 친구를 불러 빨리 구워먹기로 한다. 레스토랑에서 먹는 두꺼운 스테이크를 하고 싶었는데.. 고기가 얇게 썰어져 있는 것이 와서.. 그냥 흉내만 내기로 한다. 유튜브에서 맛있게 스테이크 굽는 법을 열심히 봤지만... 두께 문제로 그냥 흉내만 내기로 한다. 일단 소금과 후추를 고기에 뿌리고 10분정도재워 놓는다. 버터를 녹이고, 로즈마리를 조금 풀어 향을 내준다. 그 위에 등심을 얹어서 굽는다. '마이야르 반응' 이 일어날 정도로 충분히 한쪽을 굽는다. 그리고 그 다음 다른 한쪽도 마찬가지로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날 정도로 충분히 굽는다. 그 다음 각각의 면에 한번씩 더 열을 가해준다. 도마 위에 꺼내 5분정도 '레스팅(Resting).. 2021. 8. 1.
[을지로 맛집] "라세느" 처음 가봤어요! - 롯데호텔 뷔페 [을지로 맛집] "라세느" 처음 가봤어요! - 롯데호텔 뷔페 회식으로 을지로(소공동) 롯데 호텔 뷔페인 "라세느" 에 갔다.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 방문한 글이 이제 올라간다.) 라 세느의 뜻은 세느강이라는 의미렸다? 입구.롯데호텔 1층에 위치해있다. 예약을 하고 가서 자리를 안내 받는다. 높이가 있는 홀이라 뭔가 더 고급져보인다.공간이 넓으면 확실히 뭔가 부(富)한 느낌이 드는 것 같다. 각 국 요리 코너들이 있었다.위 사진은 베트남 코너.쌀국수와 분짜, 반세오 등이 있었다. 샐러드 코너.아스파라거스의 정갈한 자태가 눈에 들어온다. 여기도 샐러드와 햄 치즈 코너.엄청난 크기의 그릇이 "나 고급져" 를 광고하는 것 같다. 스시 코너.몇 종류의 스시가 있고,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쥐어주신다.연어, 광.. 2019. 4. 28.
[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 (Ocean Beach) #3 [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 (Ocean Beach) #3 시작 : 22:03끝 : 22:19 산책은 계속 이어진다.이제 백사장으로부터 약 10m 정도 높이 되는 곳에 올라왔다. 사람들이 작게 보인다.그라데이션은 역시나 멋지다. Giant Camera 라는 것이 있는데 들어갈 순 없었다.들어가면 큰 렌즈가 안에 들어가 있었을까? 우리 나라라면 뭔가 전설을 붙였을 법한 바위들이 있었다.신라시대의 어떤 왕의 무덤이라던지 ㅋㅋ 저 바위들이 있어 바다 풍경이 덜 심심하고 멋을 한층 더해준다. 계속 셔터를 누르기에 정신이 없다.뭔가 바다의 세계의 장엄함이 느껴진다. 이제 태양이 오늘 마지막 스퍼트를 내며 타나보다.엄청난 빨간 기운이 흘러나온다.너무나 아름답다. 마치 불의 여신이 있다면 지금 저곳에서 춤추고 있지 않을.. 2017. 6. 14.
[라오스 비엔티안 맛집] 컵짜이더 - 비엔티안 최고의 술집, 맛집! [라오스 비엔티안 맛집] 컵짜이더 - 비엔티안 최고의 술집, 맛집! 저녁 10시쯤 도착한 우리는,허접한 기내식 때문에 어설프게 배가 차서 더 배가 고픈 상태였어. 라오스는 모든 것이 아침 일찍 시작해서, 저녁 일찍 끝나.그래서 10시 넘어서 영업하는 곳을 찾는 것이 그렇게 쉽지가 않아. 다행히 가이드북을 통해 밤 12시까지 영업하는 괜찮은 음식점을 찾아 이동했으니,그 이름하여 "컵 짜이 더".라오스어인데, 뜻은 Thank you very much 라네~ 라오스 하면 엄청 후지고 그냥 자연환경만 있는 동네를 생각하기 일쑤인데,꼭 그렇지만은 않아.레스토랑 겸 바인 컵 짜이 더 외관을 보면 알겠지만,꽤 화려하고 규모도 크다구~ 컵 짜이 더 에 들어가면 이렇게 바를 볼 수 있어.바에 앉을 수도 있고, 야외 테이.. 2016. 10. 28.
엄친딸 결혼식 @ 리베라 호텔 엄친딸 결혼식 @ 리베라 호텔 말 그대로 엄친딸 결혼식 때문에 리베라 호텔에 갔다. 리베라 호텔 예식장은 다른 일반 뷔페 예식장과는 조금 다르게, 테이블에 음식을 서빙해준다.이전에 신재뿡 결혼식에서 이런 예식 형태를 한번 겪어봤기에 신기함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최근의 결혼식이 모두 뷔페로 진행되었기에 "오랜만" 이라는 조건으로 참 좋았다. 예식장 입구에 있던 얼음조각인데,많이 녹았는데도 너무 이쁘다. 남녀를 너무 잘 묘사했고, 둘의 사이를 하트로..그리고 둘이 키스하기 직전 아잉~얼음이 녹으면서 뭔가 조금 더 찡하게 키스직전 손발 오그라듬이 연상된다. 가장 처음에는 칵테일 새우와 대하의 중간쯤 되는 크기의 새우가 3~4개 있는 셀러드가 서빙되었고,두번째로는 슾~ 이 서빙되었다. 세번째로 나온 녀석은 .. 201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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