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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의 밤과 불곱창 ( 늦게까지 하는 식당.. ) 대학로의 밤과 불곱창 ( 늦게까지 하는 식당.. ) 대학로에 이사오고 나서 처음 밤에 나온 날.. 나는 놀라고 말았다...대학로도 나름 번화가인데.. 12시에 나왔더니 연 가게가 거의 없었다.심지어 술집도 거의 다 닫았고,편의점 말고는 연 24시간 운영하는 가게들도 거의 없었다.. 내가 이전에 수유에 살았을 때는..수유는 새벽 5시까지도 영업하는 곳도 있고, 24시간 영업하는 곳들도 심심찮게 찾아 볼 수 있었는데...달라도 이렇게 다를 수 있는가 싶어 당혹스러웠다. 사실 나는 이런 분위기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야식을 나름 즐겨 먹는 내 입장에서.. Take out 가능한 식당이 별로 없다는 것은 꽤 당혹스러웠다.야식을 위해 냉장고를 채워놔야겠다. 나인봇을 타고 대학로의 골목골목을 다 쑤시고 다녔다.그러.. 2018. 10. 24.
[삼청동 맛집] 엄마의 밥상이라는 삼청화~! [삼청동 맛집] 엄마의 밥상이라는 삼청화~! 0832 / 0847 혼자서 신나게 베트남 다낭을 놀러 갔다 온 나라이가 자랑 겸 소소한 선물을 주겠다며 만나자고 합니다. 이전에 가봤다며 삼청동의 "삼청화" 라는 곳을 가자고 합니다. 엄마의 밥상이라는 Sub title 을 가졌네요. 삼청동 Main street (?) 의 사이드 골목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는 그렇게 사람을 들어오라고 유혹하는 느낌은 없습니다.. ㅋ 무슨 의미인지 아시겠죠? 안으로 들어가면 투박한, 시공하다 만듯한 인테리어가 맞아줍니다. 뭔가 한식을 파는 집의 인테리어는 아니었지만,특이한 인테리어가 점점 맘에 듭니다. 한옥을 개조한 것인지 위쪽 천장은 세모 모양을 하고 있네요..느낌은 사실 그래도 꽤 아늑한 타입이었는데 이상하게 사진으로.. 2017. 9. 23.
[청학리 맛집] 짚신 - 매운 갈비찜 얼마나 매울까나~? [청학리 맛집] 짚신 - 매운 갈비찜 얼마나 매울까나~? 0819 / 0831 김스타님의 동네에 놀러갔다가 "짚신" 이라는 매운 갈비찜 집에 식사하러 갑니다. 벽에는 매운맛 단계와 맛있게 먹는 법이 붙어 있네요.저는 사실 가능하다면 100%, 약간 양보해도 70% 정도의 매운맛을 먹고 싶었지만,김스타님이 절대 안 된다고 하면서 100번 양보해서 50% 매운맛(청양고추 맵게)으로 합니다. 갈비찜 종류는 돼지갈비와 소갈비찜이 있는데,가난한 우리는 돼지갈비찜으로 합니다 ㅋㅋ1인분에 9,500원! 밑반찬은 요렇습니다.다른 건 모르겠고 내 사랑 천사채!!! ㅋㅋㅋ천사채 마요네즈 무침은 사랑입니다. especially with 매운 음식!! ㅋ 맛있게 먹는 방법과 메뉴판입니당.콩나물을 냄비 안에 넣어 양념을 버무려.. 2017. 9. 22.
[샌프란시스코] 분위기 있는 와인바 - Noir [샌프란시스코] 분위기 있는 와인바 - Noir 시작 : 02:46끝 : 03:13 오늘 하루는 경마뉘와 데이트로 다 보냈다.그리고 우리의 마지막 데이트 코스는 저녁겸 와인 반주를 위한 NOIR. NOIR 는 "느와르" 라고 읽으며 불어로 뜻은 "검다" 이다. 우리는 둘 다 배가 별로 안 고팠으므로 안주들을 시키고 와인을 가볍게 먹기로 한다. 첫번째 안주는 이름도 특이한 Deviled Egg ( 악마의 계란? ). 와인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 사실 와알못인 나는 뭘 시켰는지조차 기억이 안 난다.여튼 와인은 맛있었다... ㅋㅋㅋ 느와르의 분위기.경마뉘는 이곳에서 예전에 저 안쪽 방을 빌려 생파를 하기도 했단다.방을 빌리려면 예약을 하면서 얼마 이상을 팔아줘야 한다나?그런데 점원이 실수를 해서 배가 부른 상.. 2017. 5. 19.
[수유 놀이터] 공자왈 만화 카페 [수유 놀이터] 공자왈 만화 카페 시작 12:03끝 12:17 나의 가장 큰 낙 중 하나는 바로 맛나거나 특별한 음식 먹기이다.그런데 수유로 이사오면서 그 즐거움이 많이 줄었다. 수유는 밥집은 거의 없고 술집이 즐비하다.그 와중에 한 가지 즐거움을 찾았으니 바로 "공자왈 만화 카페" 이다. 필자는 쿠폰을 이용해서 이용을 하기 시작했다.지금도 쿠폰을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쿠폰을 이용하면 한시간에 900원이다.생돈을 내고 가서 보기에는 조금 비싼 감이 있다. 한시간에 약 2,000원이다. 퇴근하고 집에 갈 때 가끔 이곳에 가서 아무 생각 앉고 그냥 만화책 보며 낄낄 거리다 보면,스트레스가 꽤나 많이 풀렸다. 사실 어릴 적에는 동.. 2017. 4. 29.
[라오스] 전체 목차 [라오스] 전체 목차 1일차 비엔티안 [라오스] 여행의 출발 [라오스] 저가항공 진에어 타고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후기!! [라오스 비엔티안] 공항에서 시내로 & 비엔티안 스타 호텔 후기 [라오스 비엔티안 맛집] 컵짜이더 - 비엔티안 최고의 술집, 맛집! 2일차 비엔티안, 방비엥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산책 - 라오스의 첫 아침 [라오스 비엔티안] 비엔티안 스타호텔 조식 [라오스 비엔티안] 환전 이야기~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 출발~ [라오스] 방비엥 가는 길 휴게소 이야기 [라오스 방비엥] 심카드 구매기~ [라오스 방비엥] 파퓰러 뷰 게스트하우스 ( Popular View Guest House ) [라오스 방비엥] 단골 바게뜨 노점 - 폿이모네~ [라오스 방비엥] 쇼핑으로 패션리더 되다! [.. 2017. 4. 24.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경치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경치 자 방비엥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튜빙!!오늘은 경치에 대한 이야기를 할꺼야. 사진 찍어드리느라,엄마를 먼저 떠내려보냈는데..나도 빨리 출발해야지!! 발 하나 담그고!폭 앉아서 출발~ 엄마가 저 구석 어딘가에 갇혀 있었던 관계로 운 좋게도 따라잡아서,이렇게 셀카봉을 이용해 찰칵!!! 그리곤 또 엄마가 먼저 떠내려가셨어. ㅋ 자 이제부터는 열심히 경치를 감상하면서,내가 살짝 살짝 추임새만 넣을꺼야 ㅋ 튜빙을 하고 내려가다 보면,중간중간에 저렇게 오두막 같은게 있어. 저런 오두막은 음식점이자 술집(Bar) 야.그래서 저런 곳에서 줄을 던져주면, 그곳을 이용할 생각이면 줄을 잡고 강가로 이동하고,저곳에서 밥도 먹고, 스낵도 먹고, 술도 먹곤 하지. 그런데 우리는 너무 .. 2016. 12. 7.
[성신여대 술집] 체코 흑맥주 짱짱 - 코젤 다크하우스 [성신여대 술집] 체코 흑맥주 짱짱 - 코젤 다크하우스 #로로님과 함께함. #오빠닭을 먹고, 로로님이 그렇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체코 흑맥주를 마시러Czech village 라는 이름을 가진 코젤 다크하우스로 감. #겉모습이 유럽의 펍 느낌이 나니 이쁘다. #메뉴는 대충 저러하다.우리는 오빠닭을 먹고 갔기 떄문에 간단히 "리코타 치즈 샐러드" 를 주문한다.가격은 7,900원. (가성비 측면에서) 비싸다 비싸다 하면서도 워낙 샐러드를 좋아해서항상 사먹는 우리.. ㅠ #술은 둘 다 술을 좋아하지도 않고, 많이 못 마시는 관계로코젤 흑생맥주 420cc 2잔 시킨다.1잔당 3500원. #그러나 나온 것은 이게 정말 420cc 가 맞나 싶은 잔에 나온다. #뚱땡이 잔이라 뭔가 오크통을 연상시켜 더 향이 좋.. 2016. 5. 25.
[종로 맛집] 점심 돈가스가 괜찮은 맥스 [종로 맛집] 점심 돈가스가 괜찮은 맥스 #원래 치킨 관련 요리를 파는 술집인데,역시나 종로의 비싼 땅 값 때문인지 여기도 점심 장사를 한다. #치킨 요리를 파는 곳인데 특이하게 점심장사는 돈까스를 메뉴로 한다 ㅋㅋ #가격은 대략적으로 8,000원이다.요즘 종로는 저렴한 가격 & 뷔페식 메뉴 등으로 엄청난 경쟁이 붙는데,얼마나 고급진 돈까스이길래 저 가격일까? ( 난 가성비 깐깐쟁이임 ) 약간 기대가 된다. #나는 "카레 커틀릿" 을 주문한다. #먼저 나온 식전 스프.물론 저렇게 후추가 미친듯이 뿌려져 있지 않다. 매운 자극 성애자인 내가 미친듯이 뿌린 것이다.넘나 향긋한 것 ㅋㅋ #내부 인테리어.저녁 때 치맥하기 괜찮을 것 같다는 느낌! #카레와 함께 서빙된 카레 커틀릿!돈까스도 바짝 잘 튀겨진 것 같.. 2016.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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