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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편의점] 새우 똠양꿍 컵라면 도전! [태국 편의점] 새우 똠양꿍 컵라면 도전! 새우를 태국어로 "꿍" 이라고 하니..사실 엄밀히 이야기 하면 새우 똠양꿍은 새우라는 표현이 중복되어 있다.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똠양 스프대신 똠양꿍만 알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자세히 쓰는 게 좋겠다 싶어 넣었다. 회사 동료인 Mr. 쉰님이 태국여행을 갔다가 내가 생각나서 편의점에서 사다주신 라면 2개.이 중에서 왼쪽 녀석이 똠양꿍 누들이다. 그림만 보면 엄청난 재료들이 들어가 있을 것 같지만..사실 알다시피.. 안쪽에는 스프가 다이다.. ㅋㅋㅋ Mama 라는 브랜드에서 생산하는 녀석 같았다. 열어보면 독특하게도 포크가 들어있다.중국에서 컵라면 사먹을 때도 포크들을 찾을 수 있었는데, 동남아 라면들의 특징인가보다. 스프는 우리가 흔히 아는 후레이크와 가루스프가.. 2018. 11. 10.
[서판교 맛집] 비스트로 도마 - 이베리코 돼지 스테이크 런치메뉴 괜찮네요! [판교 맛집] 비스트로 도마 - 이베리코 돼지 스테이크 런치메뉴 괜찮네요! 제 돈 주고 방문한 음식점 후기입니다!! 곧 미국에 가는 방샤셤머와 조우를 가졌다.이번에는 내가 내려와주기를 바랬기에 서판교까지 버스를 열심히 타고 내려갔다. 방샤셤머가 강북에 오면 보통 손님대접의 느낌보다는 그냥 맛있는 음식을 공유하는 느낌으로 레스토랑을 선정해서 잘 가는데,방샤셤머는 내가 판교로 갈 때마다 손님대접의 느낌으로 나름 고급진 서양식을 주로 대접해준다. 오늘 방샤셤머의 초이스는 비스트로 도마 (Bistro Doma) 입구를 들어서면 식재료와 식기구들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다.판매도 하는 것인지 단순 아기자기 디피용인지는 모르겠다. 내부는 너무 화려하지도, 너무 수수하지도 않게 무난한 인테리어를 가졌다. 가을이 오기 전.. 2018. 11. 8.
[동대문 맛집] 우즈벡 음식 - 사마리칸트에서 양배추 고기쌈 먹음 [동대문 맛집] 우즈벡 음식 - 사마리칸트에서 양배추 고기쌈 먹음 오랜만에 새로운 음식을 먹고 싶어서 동대문의 우즈베키스탄 식당으로 향했다.동대문의 소위 "러시아 골목" 이라고 불리는 곳에 진입하면, 여러 개의 우즈벡 음식점들이 있어서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된다.듣기로는 "사마리칸트" 라는 이름을 가진 음식점들은 결국 형제가게라고 하는데..그래도 왠지 이집이 더 음식을 잘 할 것 같고.. 뭐 이런 기분으로 식당을 더 잘 골라야 한다는 나름의 "너무 많은 생각" 때문이랄까? 오늘은 좁은 골목에 위치한 "사마리칸트" 로 들어간다.그리고 오늘은 "양배추 고기 말이" 를 주문해본다.키릴 문자를 읽어보면 "Голубцы 골룹쉬" 이다.영어로는 Golubtsy 라고 쓰여 있다. 유럽과 서아시아 농부들이 일상적으로 .. 2018. 9. 8.
[대만] 가오슝 예술 특구 및 마지막 간식들 [대만] 가오슝 예술 특구 및 마지막 간식들 가오슝의 예술특구는 그 규모가 엄청 넓었다. 이전에 기차역이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이 곳.수 많은 레일들이 있고, 그 사이사이에 대형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하마싱톄다오원화위안취 (하마싱 철도문화원구) : 가오슝 최초의 기차역 보얼이수터취 옆에 위치한 기차역으로 축구장 12배에 달하는 규모의 녹지에 오래된 기차와 버스들이 모여 있다.독특한 오브제들도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며 감상하기 좋다.보얼이수터취에서 시쯔완 역을 지나 치진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니 함께 둘러보자. 이 녀석은 좀 징그러웠다. 대만 사람들의 삶에 녹아있는 관운장. 요 기차 너무 비싸다.1인당 $150 ( 약 6,000원 ) 이다.. ㄷㄷㄷ 약 20여분간 엄뉘가 기다리실까.. 2018. 3. 8.
마라불닭 볶음면 레알 후기 마라불닭 볶음면 레알 후기 06020622 소셜에서 마라 불닭볶음면을 파는 것을 보고 구매해봤습니다. 가격은 4개입 한봉지에 배송비 포함 약 4,000원.한 봉지에 1,000원정도라 보면 되겠습니다.편의점에서는 얼마에 파는지 모르겠네요. "화끈하고 얼얼한 마라의 맛" 이라는 문구가 기대감을 증폭시킵니다. 사실 제가 또 매운맛 성애자 중 한명으로서..중국의 마라맛에 또 한 환장하기 떄문에 기대를 엄청 많이 했습니다. 조리방법은 일반 불닭볶음면과 동일합니다.면과 건더기 스프 넣고 끓인 후, 물 버리고, 소스를 넣고 볶기! 짜잔.. 짠 것을 싫어해서 물을 조금 덜 버리고 조리하긴 했지만...우선 비쥬얼부터 별로 탐탁치 않습니다.. 맛은?? 글을 쓰는 지금 콧등에서 땀이 살짝살짝 송글송글 올라오려 하긴 하는데... 2018. 2. 11.
[레시피] 나만의 요리 너구리 순대국~ [레시피] 나만의 요리 너구리 순대국~ 0948 / 0956 오늘의 나만의 레시피는 바로바로 "너구리 순대국" 입니다.무슨 순대국인지 감이 오시나요? 친구에게 말해보니 "너구리" 가 순대의 한 부위인 줄 알았답니다."오소리 감투" 같이 말이죠 ㅋㅋ아주 일리있는 추리였습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ㅋㅋ그냥 순대로 육수에 고기맛을 더 가미시킨 형태의 너구리 라면을 너구리 순대국이라 명명하였습니다. 처음 이 녀석을 끓여 먹은 것은 제가 사회 초년생일때 입니다.라면 중에 그나마 좋아하는 녀석이 너구리인데요.너구리를 끓이기 위해 물을 덥힐 때 대전의 오문창 순대 순대를 몇 개 넣었더니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드랬죠. 그래서 오늘도 도전해보기로 합니다.그러나 오늘은 아예 육수까지 순대국으로 하기로 합니다. 포장해온 순.. 2017. 11. 22.
[이태원 맛집] 해피홈 - 아프리카음식 2번째 도전기!! [이태원 맛집] 해피홈 - 아프리카음식 2번째 도전기!! 0727 / 0739 지난번 도전이 첫번째 도전이었습니당.[이태원 맛집] 해피홈 - 아프리카 음식에 도전!!! 그때는 Egusi Soup (에구시 슾) 이라는 메뉴를 도전했었는데,또 다른 메뉴들의 맛도 보고싶어 혀가 근질(?)거리더랬죠. 그래서 나홀로 또 찾아갔습니다. 이번에는 블로그를 통해 궁금증이 증폭된 "Malta Goya" 라는 음료도 도전합니다.뭔가 맥주의 feel을 내지만 Non alcohol 음료입니다. 이 녀석의 재료는 기본적으로 맥주와 비슷합니다.Malt (맥아)와 홉이 들어가고, 캬라멜 시럽같은 것이 들어가죠. 냄새도 약간 달달한 맥주의 향이 납니다. 재료만 보면 "맥콜" 맛을 상상하기 쉬운데요 맥콜과는 은근 닮은 듯, 확연히 다.. 2017. 9. 20.
[편의점 간식] 참치마요 비빔면 & 거꾸로 수박바 도전!! [편의점 간식] 참치마요 비빔면 & 거꾸로 수박바 도전!! 0936 / 0947 점심을 부실하게 먹은 파트원들이 오후 5시쯤 되니깐 간식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뭐 먹을까 고민하며 돌아다니다가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을 먹기로 합니다. 그래서 CU 편의점으로 고고~ 거기서 제가 발견한 "참치마요 비빔면" ㅋㅋㅋ 제가 또 새로운 거 도전하는 데 선수잖습니까?맛이 은근 기대됩니다.뭔가 크림 스파게티 같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안쪽에는 2개의 스프 봉지가 들어있습니다.하나는 후첨토핑, 하나는 비빔소스입니다. 음.. 둘 다 동시에 넣고 비비는건가?설명을 읽어봅시다. 먼저 면을 익히고, 비빔소스를 넣고 비벼준 다음 마지막에 후첨토핑을 뿌려 먹으면 된다고 한다.시키는 데로 해야 맛나겠지? 좋아! 물 받아와서 익기까지 기.. 2017. 9. 5.
[샌프란시스코 맛집] 소토마레( Sotto Mare ) - 이태리식 해물탕을 먹었슈! [샌프란시스코 맛집] 소토마레( Sotto Mare ) - 이태리식 해물탕을 먹었슈! 글들을 보면 느끼겠지만...대부분 먹는 이야기이다.. 왜냐하믄....나는 여행을 간 것이 아니라...출장을 간 것이기 때문에...먹는 것 빼고는 호텔에 돌아가 일 하는 것밖에 없다 ㅎㅎㅎㅎ 여튼.. 오늘 저녁은 해산물을 먹어보기로 하고SOTTO MARE 라는 해산물 레스토랑을 찾아갔다. 요런 경쾌한 느낌의 간판을 가진 식당.SOTTO 는 이탈리아어로 Under, Beneath 라는 뜻을 가지구 있고,MARE 는 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이 식당은 "바다 아래", "바다 속" 이라는 의미의 레스토랑 ㅋ 메뉴는 위와 같다.여기서 우리는 에피타이저로 굴을 먹기로 한다. Oyster on half shell 이라는 이.. 2017.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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