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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린푸억 사원 #2 - 보석으로 장식한듯한, 꽃잎으로 만든 부처상 [베트남 달랏] 린푸억 사원 #2 - 보석으로 장식한듯한, 꽃잎으로 만든 부처상 Linh Phuoc Pagoda #2 화려해 죽는 사원을 나오니 삼장법사님과 그 똘마니들이 보인다. 탑을 올라가보기로 한다.친구는 피곤함 & 고소공포증 때문에 혼자 올라갔다 오라고 한다. 그래서 혼자 올라가기로 한다.나중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다른건 그냥 핑계고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안녕 친구.나 올라갔다 올께. 종을 내려다 볼 수 있는 3층. 올라가니 탑 중앙에 이렇게 부처님들이 앉아 계신다.모양새를 보니 삼장법사님 같다. 그 다음층 부처님.나무로 만든 부처님은 또 그 느낌이 다르다.얼굴이 꽤나 이국적인데.. 살짝 아프리카계 느낌이 난다. 그 다음층 부처님.그 위 사진의 부처님.. 2019. 12. 3.
[베트남 달랏] 린푸억 사원 #1 - 보석으로 장식한듯한, 꽃잎으로 만든 부처상 [베트남 달랏] 린푸억 사원 #1 - 보석으로 장식한듯한, 꽃잎으로 만든 부처상 Linh Phuoc Pagoda. 오토바이를 타고 한참을 달려 린푸억 사원에 도착한다.( 달랏 시내에서 약 8km 정도 떨어져 있다. ) 이 사원은 모자이크 방식으로 건축한 독특한 건축 구조를 갖는다. 본당 옆쪽으로 용의 몸통이 놀이동산처럼 꾸며져 있다. 달랏이 특히 그런것 같지만...베트남 불상에 대한 독특한 점은...후광을 저런 네온사인으로 꾸미기도 한다는 것 ㅋㅋㅋ 사원 옆으로 이렇게 높은 탑도 있고,꽃으로 장식된 부처상도 있다. 탑 안에는 사천왕으로 추정되는 친구들이 있다. 그리고 그 위로 2층에 종이 보이는데, 1층에서 종이 보이게 동그랗게 뚫려있다.마치 꽃과 같은 모습이다.1층부분이 꽃잎이고, 2층 부분이 꽃 속... 2019. 12. 2.
[라오스 비엔티안] 가장 신성한 건축물, 탓 루앙 [라오스 비엔티안] 가장 신성한 건축물, 탓 루앙 라오스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아침에 일어나니 옆에 꺄악!!! 일어나자마자 어제 산 두리안을 섭취하는 어머니.그녀의 두리안 사랑은 못 말린다. 우리는 열심히 채비를 하고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길거리에서 썽태우를 흥정해서 잡아타고 간다.그 썽태우는 람부탄을 배달하는 썽태우인듯 했는데, 현지인들은 시내를 5,000킵에 타고 다니기 때문에 나도 5,000킵에 탓 루앙에 가자고 한다.그는 OK 를 한다. 엄마는 앞좌석에 그리고 나는 뒷자석(짐칸)에 타고 간다. 중간에 어떤 한국인 부부가 탑승했는데 나한테 배낭여행중이냐고 물으신다.나는 그렇다고 대답했다.그러자 그녀는 "뭘 알고 여행을 해야 할텐데... 안타깝네요.." 라고 말했다.응?? 나랑.. 2017. 4. 18.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5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5 사람에 따라 지루했을 수도 있고,다양하고 매력있는 조각상들 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포스트를 읽고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여튼 이번 글이 부다파크의 마지막 글!!! 자 이제 곡예수준으로 올라왔던 곳을 통해 다시 밖으로 나가기 위해 건물을 내려간다. 엄마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나는 어머니를 대기시키고 먼저 내려왔다. 지금 다시봐도 악마의 입은 비호감이지만서도 한편으로 꽤나 매력이 있다.곳곳에 피어난 이끼 혹은 덩쿨들이 매력을 배가시킨다. 용감한 어머니와 꼭대기의 괴이한 조형물. 신을 포함시킨 샷. 악마의 입으로부터 탈출하는 승려들.뭔가 의미심장하다. ㅋ 각도를 이렇게 잡으니 악마가 성나서 더 개걸스럽게 뭔가를 삼키려는 것만 같다. 빼꼼.. 나 여.. 2017. 4. 13.
[라오스 비엔티안] 비엔티안 도착 & 믹사이 파라다이스 호텔 [라오스 비엔티안] 비엔티안 도착 & 믹사이 파라다이스 호텔 지옥같은 Sleeping bus 에서의 약 12시간의 여정을 보내고..드디어 비엔티안에 도착했다. 어렴풋이 잠결에 딱밧(탁발)수행하는 승려들도 길에서 조금 보았고,비가 쏟아붓는 지역도 지나며, 뭔가 모든 것이 비와 함께 흘러 내려가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아침의 슬리핑 버스는 밤의 슬리핑 버스보다 뭔가 더 암울해보였다.그러나 이제는 끝났다는 생각에 안도감이 들었다. 내가 봤을 떄 어머니는 나름 꿀잠을 주무셨지만,정작 당신은 그렇지 않으셨다고 말씀하셨다. 그래도 인도에서 많이 겪어봐서인지,인도의 지옥보다는 괜찮은 지옥이었다고 말씀하셨다. 비엔티안의 터미널.Sleeping 버스들이 도착하자마자 툭툭들의 흥정이 들어온다. 관광객들에게는 일괄적으로 1.. 2017. 4. 5.
[라오스 루앙프라방] 빡우 동굴 가는길! 이것이 메콩강 크루즈? [라오스 루앙프라방] 빡우 동굴 가는길! 이것이 메콩강 크루즈? 저녁에 비엔티엔으로 돌아가는 버스 티켓팅도 했겠다,한시름 놓은 우리는 이제 남은 시간을 뭘 할까 고민하다. 그리고는 "빡우 동굴" 에 가기로 결정. 조사한 바로는 여행사를 통해 "위스키 마을" 까지 다녀오는 투어상품의 경우 1인당 8~9만킵이라고 한다.그리고 그 투어는 오전 8시쯤 보통 시작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직접 빡우동굴 가는 배를 섭외해야 한다. 메콩강을 따라서 빡우동굴에 가는 배들이 종종 있다.그리고 우리같은 관광객을 덤태기 씌워서 한번에 큰 돈을 만지려는 삐끼들이 열심히 활동한다. 여행사 기준 1인 8~9만킵이었고, 그 상품은 위스키 마을을 가는 것도 포함하기 때문에,우리는 Max 1인 뱃삯을 10만킵 ( 한화 약 14,00.. 2017. 3. 24.
[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2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2 엄마의 사랑 붉은 예배당을 지나온다. 예배당 안의 부처님은 누워서 주무시라고 안쪽에 모셔둔걸가?이 부처님은 앉아계셔서 바깥에 모셔둔걸까? 여튼 이 부처님은 작은 독채에 모셔져 있었다. 자주 느끼는건데, 라오스의 부처님들의 시선처리는..우리네 부처님들의 시선처리와는 확연히 다르다.뭔가 사람들을 살짝 내려다보는 느낌이 든다.그러면서도 눈빛에 흔들림이 있어보인다. 흔들림을 이야기하고 사진을 잘 보니 ( 현장에서는 잘 몰랐다. )부처님이 앉아계신 곳의 받침대가 부서진 것인지 균형면에서 불안하다.부처님이 빨리 보수공사해달라고 눈빛이 흔들리고 있나보다... ㅋㅋ 이 곳의 박공에는 또 하나의 묘한 그림이 있었는데.사람들이 부처님을 활로 .. 2017. 3. 13.
[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탓 ( 왓 파 마하탓 ) - 사원 방문했찌용~ [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탓 ( 왓 파 마하탓 ) - 사원 방문했찌용~ Lao Coffee Shop 에서 아점을 거나하게 먹은 후 맞은 편에 있는 왓 파 마하탓 ( Wat Pha Mahathat ) 이라는 사원을 방문했다. 왓 탓(왓 파 마하탓) - Wat That ( Wat Pha Mahathat ) "탓"은 탑을 뜻하는 말로, 신성한 탑(파 마하탓) 때문에 왓 파 마하탓이라 불린다쎗타티랏 왕(재위 1548~1571) 때 만들어진 사원이다.1900년에 태풍의 피해를 입었으며, 몇 차례 보수공사가 이루어졌다.현재 모습은 1991년에 복원한 것이다.나가(뱀 모양의 물의 신, 동남아에서는 중국의 영향을 받아 용을 닮은 형상을 하고 있다.) Naga 를 조각한 계단이 사원 입구까지 이어진다.사원은 제법 규모가.. 2017. 3. 7.
[라오스 루앙프라방] "딱밧" 이라고 불리는 탁발수행 참여! [라오스 루앙프라방] "딱밧" 이라고 불리는 탁발수행 참여! 루앙프라방의 머스트 씨(MUST SEE) 혹은 머스트 두(MUST DO)의 1위를 항상 장식하는 것은 바로,라오스 말로 "딱밧" 이라고 부르는 승려들의 탁발수행에 참여하는 것이다. 딱밧은 일출부터 시작해서 약 30분 내에 마무리가 된다. 우리는 새벽 5시부터 준비하고 숙소에서 나왔는데. 우리가 머물었던 "쏨짓" 게스트하우스에서는 보안상의 이유에서인지 문을 잠가 놓은 탓에 약 20분정도 기다려야 했다. 우리는 시간을 때울 겸 호텔 앞 테라스에 앉아 커피 한잔와 몽키 바나나 1~2개를 섭취했고,드르륵 거리는 문 여는 소리에 맞추어 재빨리 뛰쳐나갔다. 일몰 시간이 거의 근접했던지라, 이미 사람들이 자리를 한참 잡아놨다. 승려들에게 보시하는 밥이나 간.. 2017.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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