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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카페] 카페 세느장 - 주말만 피하면 참 괜찮은 카페 익선동 카페 세느장의 두번째 방문.지난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곳은 주말만 피하면 참 괜찮은 카페이다. 지난 포스팅에서 전체적인 소개를 했으므로,이번에는 새로운 구도를 중심으로 촬영한 사진만 올렸다. 예술작품같은 조각 케익 "말리부 비치"가격은 8,000원인데.. 정말 열대 바닷가에 있는듯한 느낌을 팍 준다! 먹지는 않고 찍기만 했다. ㅋㅋ 메뉴는 아메리카노 Hot 4.8아이스 카페라떼 Ice 5.8블루베리 까눌레 2.5플레인 까눌레 2.5 익선동에 사실 괜찮은 맛을 가진 식당과 카페들도 있지만..가성비를 생각해봤을 때 대부분은 "인테리어, 분위기 값" 이라고 생각한다. 창문 너머 보이는 익선동의 풍경.살짝 아쉽게도 이쪽뷰에서는 한옥집들이 별로 안 보인다.그래도 하늘은 멋지다. 인도의 타지마할 호텔을 연.. 2020. 5. 4.
[혜화 카페] BangSik (방식) 꽃 예술원 오늘도 또 새로운 카페를 가고 싶은데... 마땅히 땡기는 곳이 없어 조금씩 혜화역에서 멀리멀리 이동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발견한 "방식 꽃 예술원" 카페. 사실 이곳을 여러 번 지나쳤지만 꽃 파는 곳으로만 알았지 카페가 함께 있는줄은 몰랐다. 일단 들어가서 콘센트 꽂을 곳이 있나 살짝 보고, 커피 가격도 살짝 보고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콘센트 꽂을 곳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구석 구석 몇 군데 있었고,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 2,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었다. 꽃 예술원이라 1층에는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있었고, 내가 활용한 2층 공간에도 식물들이 있어 아늑함을 주었다. 암만해도 나처럼 이곳이 카페인줄 사람들이 잘 모르기 때문일까? 사람들이 많이 없어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 2019. 7. 23.
[양림동 카페] 타르트와 인테리어가 기막힌 "밀당" (MILLDANG) [양림동 카페] 타르트와 인테리어가 기막힌 "밀당" (MILLDANG) 양림동의 유명한 카페 "밀당" 에 갔다. 오른쪽 셔터에 써 있는 "양림동 디젙으" 가 인상적이다. 사실 디저트보다는 디젔으 라는 느낌으로 많이 다가오는데... 의도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밀당에서는 타르트를 많이 파는데, 그 비쥬얼이 장난이 아니다. 가격은 6000원 후반대로 비싸긴 하지만.. 데이트를 하면서 이걸 안 먹을 수는 없다. 인절미 타르트라닛!!! 딸기 타르트!! 자몽 & 오렌지 타르트!! 우리는 이 녀석으로 선택했다. 밀푀유도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밀푀유의 모양은 아니고, 케익으로 변형된 모양이다. 바나나 타르트. 얼그레이 타르트. 다들 너무 이쁘고 알흠다워서 각각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티라미수 타르트... 2019. 7. 22.
[혜화 카페] 다 비앙코 (Da Bianco) - 나쁘지 않네요 [혜화 카페] 다 비앙코 (Da Bianco) 요즘 혜화에서 카페를 가면 가던 곳이 아닌 새로운 곳을 도전하고 있다. 나름 큰길가에 있어 눈에 띄지만 그동안 그냥 지나쳤던 "다 비앙코(Da Bianco)" 가 이번의 방문지. 내부는 꽤 모던한 느낌을 준다. 안쪽으로는 나름 어둑어둑한 조명이 있고, 창쪽으로는 시원하게 뚫린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이 대조되어 멋져 보였다. 대부분의 자리는 콘센트가 제공되어 전기 수급에 문제도 없었다. 커피는 라바짜 커피(Lavazza) 를 제공한다고 한다. 이태리 커피인데, 커피맛을 아는 사람들은 라바짜 커피를 좋아한다고 하는 명성을 들은터라 기대가 많이 되었다. 그래서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맛이 좋긴 한데.. 엄청난 풍미나 기대만큼의 이색적인 맛을 제공하진 않았다. 가격.. 2019. 6. 14.
[일상] 봄은 봄이구낭. 꽃들이 많이 폈네. [일상] 봄은 봄이구낭. 꽃들이 많이 폈네. 나이 먹어서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나오나?부농부농한 꽃들과,달달한 향기를 풍기는 라일락 등의 꽃 향기를 맡으면 기분이 좋다. 꽃 사과 나무. 보라색 라일락.이렇게 조금만 꺾어서 차 안에 넣어도, 그 달달한 향이 이틀은 지속된다. 엄뉘 집의 테라스 정원. 그리고 그 정원 속에서 크레이프 케익과 커피 한잔. 중고 거래로 사온 꼬마의 리본 달린 분홍 장화에,작은 화분을 사오셔서 장착하는 소녀 감성의 엄뉘. 그리고 달달하면서 말아 먹는 재미를 선사하는 크레이프 케이크.너무 이쁜 코스트코산 머그잔에 진한 아메리카노 한잔. 그리고 형수가 사준 성심당표 순수 우유 롤케이크.부드러운 크림과 부드러운 빵의 질감.너무 맛있다. 봄 기운과 함께 먹는 디저트들. 바람개비를 연상.. 2019. 5. 4.
[혜화] 고양이 카페 - 금고양이 카페 [혜화] 고양이 카페 - 금고양이 카페 제 돈 주고 이용한 카페 후기입니다! 혜화에 있는 고양이 카페에 방문했다.카페 이름은 금고양이 카페. 입장하자마자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대부분이 섹션이 구분된 좌식이고, 일부는 의자가 있는 테이블 형태이다. 가격정책은 이렇다.입장하면 3시간 5,000원이 기본 부과된다.그리고, 음료는 원하면 시켜 먹으면 되는데, 아메리카노 2,500원 선이니 음료 가격은 괜찮다. 고양이들과 많은 interaction 을 원한다면..이곳의 고양이들로는 이를 채우기 힘들다. 꽤 도도하고, 손님들에게 먼저 다가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개냥이는 없었고, 그나마 접촉할 수 있는 것은 대부분 자고 있는 녀석을 만지는 게 대부분이다. 그래도 고양이들이 참 이쁘게 생겼다. 햇빛을 쬐고 있는 약간 .. 2019. 1. 31.
[혜화 카페] 미어캣 파크 - 미어캣과 노는 이색 카페 [혜화 카페] 미어캣 파크 - 미어캣과 노는 이색 카페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저는 비추랍니다~ 안녕하세요 돼지왕 왕돼지입니다.친구와 혜화에 있는 미어캣 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친구와 저는 동물을 좋아해서 애견카페 등도 자주 가는데, 미어캣 카페는 조금 신박했습니다. 5층까지 엘베를 타고 올라와서 한 층 계단을 통해 올라가야 합니다.올라가는 길도 잘 꾸며놨네요. 귀여운 미어캣 소품들이 있어서 기대감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기대감이 높아져서일까요?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우선 입장료가 포함된 음료를 필수 주문해야 합니다.아메리카노는 9,000원입니다.맛은.. 형식적인 음료입니다. (맛이 없었단 얘깁니다.) 들어가는 입구까지는 매우 청결했는데, 들어가서는 가구(사물함 등)며 인테리어며 깔끔한 느낌을 주지 못했.. 2019. 1. 11.
[카페] 파리 바게뜨(빠바) 양송이 스프 [카페] 파리 바게뜨(빠바) 양송이 스프 -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돼지왕 왕돼지입니다.요즘 파리 바게트( or 빠바, 파바 ) 카페에서 음식들도 판매하더군요. 배고플 때 간 관계로 한 번 시켜먹어봅니다.원래 8,000원 받는데 5,500원으로 할인하는 "스프볼 & 샐러드" 메뉴를 주문합니다. 스프는 양송이 스프라고 하고, 소위 빠네라고 부르는 빵 안에 담겨져 나오는 형태를 취합니다.5,500원인데 이 가격에 아메리카노까지 한잔 준다고 하니 완전 개이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참고로 식사 메뉴는 지점마다 종류와 가격이 다른 것 같습니다. 짜잔!! 이렇게 나옵니다.미니 사이즈 빠네에 뚜껑까지 알차게 함께 제공해줍니다.샐러드는 보울에 나올 줄 알았는데 플레이트에 함께 나옵니다. 성인 남자.. 2018. 12. 30.
[성균관대 카페] 바람이 살랑 - 아지트 같은 까페 [성균관대 카페] 바람이 살랑 - 아지트 같은 까페 - 제 돈 주고 이용한 카페 후기 입니다! - 혜화로 이사를 오면서 카페를 몰색하며 다녔다.나는 카페 죽돌이니깐.. 성균관대 대학로 앞에 있었던 눈여겨 보았던 카페를..엄뉘께서 올라오신 김에 함께 가보았다. 카페 이름은 바람이 살랑.정말 아지트 같은 느낌의 외관을 갖고있다. 메뉴는 위와 같다.요금 기준이 되는 아메리카노는 3,500원. 카페메뉴 뿐만 아니라, 맥주와 가벼운 스낵들도 판다. 창가에는 다육이를 비롯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엄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나는 뜨거운 아메리카노.크레마가 이쁘다. 벽쪽에 콘센트가 많다.카페가 작아서 죽 떄리기는 그렇지만 여튼 콘센트가 있어 노트북이나 충전하기에는 괜찮다. 뒤쪽에는 전신거울이라고 부르기에는 더 큰 대형.. 2018.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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