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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 기념 삼청동 산책.. 그러나 날씨가 별로였엉.. 늦잠 기념 삼청동 산책.. 그러나 날씨가 별로였엉.. 0224 / 0233 늦잠을 자버렸습니다.잠에서 깨어보니 오전 10시 24분...이거 실화냐..? 하면서 회사에 오전 반차를 쓰겠다고 통보(?) 를 합니다. ㅋㅋ 그냥 이 시간을 보내기는 아까워서 혼자서 어딘가 산책을 하다가 회사를 가기로 결정!그래서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삼청동을 타겟으로 정합니다. 그러나 날씨가 흐리멍텅하니 별로였다는것..살짝 우울한 느낌을 품고 혼자서 어슬렁거리며, 뭐 새로 생긴 가게는 없는지..나중에 혼자 노트북 들고가서 오랫동안 작업할만한 아늑한 공간은 없는지 열심히 찾아봅니다. 아쉽게도 그런 카페는 찾지 못하고,그냥 약간 인상적인 뷰나 가게들의 익스테리어만 보고 옵니다. 밥 생각이 1 도 없었는데..지나가다가 "페스츄리 .. 2017. 11. 11.
[강북] 북서울 꿈의 숲 #1 [강북] 북서울 꿈의 숲 #1 0642 / 0656 강북지역에 산 지 꽤 되었는데 지도에 보이는 아주 큰 숲인 "북서울 꿈의 숲" 을 한번도 안 가봤다는 것을 인지한 우리(김스타와 돼지왕 왕돼지) 는 오늘 북서울 꿈의 숲을 가보기로 합니다. 수유에서부터 걸어서 갔기 떄문에 "북문" 을 통해서 들어갑니다.그리고는 이정표를 보면서 정문을 향해 가기로 합니다. 매일 그림 그리는데 나쁜 자세로 작업을 해서인지거북목이 생활이 된 김스타님. 한참을 걸어서 이제 정문쪽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꽃사슴이 있는 곳을 갑니다.꽃사슴 정말 왜 "꽃" 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이해가 갈 정도로 이쁩니다.저 하얀색 무늬들. 마치 화가가 신경쓴듯 신경 안 쓴듯 붓 터치를 해준 것만 같네요. 통에 들어가 있는 녀석도 있습니다.뿔도 달린.. 2017. 8. 29.
[먹거리X파일] 현미 괴담의 진실과 중국인 전용식당 - E086 [먹거리X파일] 현미 괴담의 진실과 중국인 전용식당 - E086 방송 날짜 : 16.03.13 현미 괴담의 진실 -인터넷에 떠도는 현미괴담.현미는 사람을 천천히 죽이는 독약이다.우리 조상들은 아무도 현미를 먹지 않았다.현미에는 무서운 독이 있다. 그 독은 만성 독이다.현미를 오래 먹으면 치아가 삭아서 빠지고 몸이 여위며 빈혈, 골다공증, 관절염, 간염, 아토피 피부염 같은 것이 생길 수 있다.현미를 9개월 먹은 여성은 심한 괴혈병과 영양 결핍으로 목숨을 잃었다..... -한 제보자는 현미식을 하고 치아가 4개 이상 빠졌다고 한다.무기력해지고 빈혈 등도 생겼단다.현미를 끊고 이런 현상이 없어졌다고 한다. -현미괴담의 출처는 약초학자 "최진규" 씨로부터.몸에 바로 효력을 나타내는 독보다 몸에 축적된 후 효력.. 2017. 6. 1.
[라오스 루앙프라방] 메콩강 크루즈로 빡우동굴 도착! [라오스 루앙프라방] 메콩강 크루즈로 빡우동굴 도착! 지난 글에서 설명했듯이 루앙프라방 시내에서 빡우동굴까지는 상류를 거슬러 올라가약 1시간 30분정도 배를 타고 가야 한다. 또 다른 투어팀. 밀림의 느낌이 물씬.이국적이란 말은 이런 씬을 위함이리라. 하늘이 소용돌이 치는 느낌이다.그에 따라 물살도 함께 소용돌이 치는 느낌이 든다. 그 시끄러운 엔진 소리 속에서도,어머님은 금새 잠이 드셨다.대단하시다는 말밖에. 사실 우리가 방문한 시기는 라오스의 우기 끝무렵이다. ( 10월 초 )그런데 우리는 운이 좋게 지금까지 제대로 비 한번 안 맞고 재미나게 여행다녔다.오늘도 우리 메콩강 크루즈 잘 하라고 날씨가 도와주는 것 같다. 구름이 그려내는 그림들이 재미나다.조금 전에는 소용돌이를 치더니, 이번에는 산에서 화.. 2017. 3. 27.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 건너 마을, 반 판 루앙 산책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 건너 마을, 반 판 루앙 산책 옌 사바이에서 열심히 너무 많이 먹어서 산책이 필요했다. 가이드 북에 따르면 반 판 루앙(판 루앙 마을) 에 관광지로서 매력있는 곳은 없지만,그래도 그냥 한번 둘러보기로 한다.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라오스의 국화 독참파. 너무나 순박한 거무잡잡한 피부톤의 맑은 눈을 가진 라오스 처녀가 귀에 이 꽃을 꽂고 있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마당에서는 어미닭과 이제 중닭이 되어가는 병아리들이 뛰어놀고 있다.어머니는 80년대의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정겹다고 하셨다. 그런 닭과 병아리 중닭들이 엄청나게 많이 퍼져 있는 골목도 있었다.저렇게 방목해놓아도 저녁이 되면 닭들도 집을 잘 찾아오는걸까? 식물을 사랑하는 어머니는 틈만 나면 화분을 비롯한 여러 .. 2017. 3. 17.
[라오스 방비엥] 쌀국수 맛집을 찾아갔다오~ [라오스 방비엥] 쌀국수 맛집을 찾아갔다오~ 제 라오스 여행기를 열심히 봐주는 사촌동생이 "나한테 이야기 하는 것처럼도 한 번 해줘!!" 라고 했기 떄문에. 앞으로 일주일은 우리 사촌동생 "뽀나" 에게 말하듯이 진행해보겠습니당. 자 시작!! ㅋ 자 오늘은 방비엥의 마지막 날이야. 아쉬운 마음에 새벽부터 우리가 머문 호텔에서의 뷰를 또 한 컷 찍어.지금까지 블로그를 열심히 봐서 알겠지만, 사실 딱히 특별하지도 않은 그런 뷰인데..괜히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깐 똑같은 뷰를 또 찍게 되네. 그러고 보면 맨날 구름이 열심히 그림을 그려줫는데,이 컷은 구름이 삐졌는지 그림을 안 그려주더라 흑. 울 엄마가 재미있게 관찰하던 방비엥의 똥개(?) 들. 이 녀석들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괜시리 아쉬웠엉. 안녕 똥개들아~ .. 2017. 1. 30.
[라오스 방비엥] 코끼리 동굴이라는 탐쌍 ( 쌍 동굴 ) 에 갔어융 [라오스 방비엥] 코끼리 동굴이라는 탐쌍 ( 쌍 동굴 ) 에 갔어융 두리안도 맛있게 냠냠 먹었겠다. 이제 진짜 출발!! ㅋㅋㅋ 동굴튜빙을 할 수 있다는 탐람 ( 람 동굴 ) 로 오토바이를 타고 출발해. 오토바이 타고 가는 풍경이 지루하기도 하면서.길가에 소가 지나가기도 하고, 소가 많아서 피해가기도 하는 재미있는 해프닝들도 있었지. 구글지도에도 람 동굴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중간중간 라오스인들에게 물으면서한 30분을 달린 끝에 도착했어. 라오스는 관광지에 주차장을 마련해놓고 주차비를 받더라.주차장이라기엔 뭔가 50% 부족한 그냥 공간인데,자기네 딴에는 도난 안 되도록 보살펴주는건지 여튼 5,000kip ( 한화 약 700원 ) 을 받았어. 탐람에 가려면 쏭강(남쏭)을 건너는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이 .. 2017. 1. 3.
[라오스 방비엥] 탐짱( 짱 동굴 ) 앞에서의 수영~ [라오스 방비엥] 탐짱( 짱 동굴 ) 앞에서의 수영~ 짱 동굴 앞 아이들의 물놀이터 위에는 다리가 놓여 있었다.저 난간이 없었다면 더 스릴있고 좋았을텐데 싶다. 한쪽에는 라오스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간식을 즐기고 있었고,그 옆으로는 수중 동굴도 있었다. 물 색깔이 어찌 저렇게 파란색일까? 자 나도 이제 아이들의 수영장에 뛰어들었다.아이들이 바닥에 있는 진흙을 퍼내 뭉쳐 서로 던져 맞추기 놀이를 하는지라..잠시 물색이 황토색이 되었지만, 사실 왼쪽의 파란색물이 본연의 색깔이다. 은근 유속이 빨랐는데..나는 흐르는 물을 거슬러 고개들고 자유영을 열심히 시전한다. 돌과 흙뭉치를 던지는 아이들 사이에 끼게 되면..맞을까봐 눈치도 보게 되고..( 아이들이 착해서 내가 있으면 조심스럽게 전투를 했다. ㅋㅋ ) .. 2016. 12. 23.
[라오스 방비엥] 게스트하우스에서의 뷰 [라오스 방비엥] 게스트하우스에서의 뷰 자 오늘은 큰 설명이 없어 ㅋㅋ오늘은 그냥 사진 감상의 날이야. 이전에 우리가 머물렀던 파퓰러 뷰 게스트 하우스( Popular View Guest House) 에 대해이야기했었잖아? 그곳에서의 경치를 오늘 열심히 보여줄꺼야.사실 게스트하우스에서의 뷰가 아니라 강가에 나가서 봐도 비슷한 풍경이지만,내 집(?)에서 보는 풍경은 뭔가 내가 소유한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 구름의 위 두 사진은 같아 보이지만 달라..구름의 이동이 그려내는 또 다른 풍경을 보여주고 싶었어.. 우리가 방문한 시기는 비수기였는데,이제 곧 다가오는 성수기를 대비해 공사하는 곳이 많았어. 틈만 나면 뛰놀고 다이빙 하는 순박한 아이들. 자기는 물에 잠기면서도, 그 와중에 우리에게 빠빠이하겠다고 발.. 2016.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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