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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맛집] 가성비 갑 쿠킨 스테이크 - 오랜만에 재방문 [종각 맛집] 가성비 갑 쿠킨 스테이크 - 오랜만에 재방문 회사 다니면서 한창 점심 챙겨먹을 떄는 단골처럼 갔던 쿠킨 스테이크.어느 순간부터 안 가게 되었다.가격이 올랐을 때부터인가? 아니면 내가 다이어트를 하면서 점심을 잘 안먹으면서일까? 여튼 이전에는 내가 글을 쓰면서도"이렇게 자주 쓰면 알바생이라고 오해받겠다 훗" 이라고 생각할 정도로..다양한 메뉴를 도전하며, 자주 갔었던 곳이었는데... 여튼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게 된 쿠킨 스테이크.수컷웅형이 갑자기 밥을 함께 하고 싶다고 해서 가게 되었다.요즘 회사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뭔가 고백(?) 할 게 있어서 가자는 줄 알고 한참 쫄아 있었는데..다행이 그건 아니었다. 오늘의 스테이크 메뉴를 먹었는데 고기는 "채끝살" 이었다.내가 생각한 채끝살은 지.. 2019. 6. 16.
[대학로 맛집] 정돈 - 수요미식회 정통 일본식 돈가스 [대학로 맛집] 정돈 - 수요미식회 정통 일본식 돈가스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첫 방문도 매우 인상적이었던 정돈.이사를 도와준 김스타에게 "무엇을 대접해드리오리까?" 라고 묻자 정돈을 먹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정돈으로 식사대접을 하러 간다. 첫 방문 - [대학로] 존맛탱 돈가스 정돈 - 기다린 보람이 있군! 정돈은 보통 웨이팅이 기본이다.지하에 위치해있으며, 계단이 야외로 이루어진 탓에 독특한 웨이팅 풍경을 볼 수 있다.마지막 웨이팅 지점에서 본 정돈의 내부 모습이다. 이 풍경을 보면서 "먹는 것" 에 대한 사색에 잠깐 잠긴다.일렬로 칸막이를 두고, 상 사이의 거리를 조금 띄우고,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일종의 "먹는 공장" 같은 느낌을 조금 받았다.그러면서 순간 먹는 것에 대한 일.. 2018. 10. 21.
[먹거리 X파일] 울릉도 약소의 진짜 고향은? (121화) [먹거리 X파일] 울릉도 약소의 진짜 고향은? (121화) 방송날짜 16.11.13 -울릉도에서 약소라고 파는 것들 중 육지소가 많다. -울릉도 약소는 칡소 (호반우, 호랑이 무늬 소)종은 칡소인데 약초를 먹여 기르기 때문에 약소이다. 울릉도에 있는 70%가 칡소라고 한다. ( 100% 는 아님 ) -울릉도 약소는 부위별로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모듬으로만 제공한다.안심, 등심, 살치살, 낙엽살(부채살), 갈비살 중 3가지 부위가 나오며, 울릉도 내에서 다 소비되기 때문에 모듬으로만 -칡소는 고기가 조금 퍽퍽하거나 질기다고 느낄 수 있다.맛은 담백하고 고소하다. -개인이 파는 것이 아니라 칡소 영농조합에서 파는 것은 믿을 수 있다. -메뉴 이름에 "한우"라고 되어 있는것은 육지소 -실제 울릉도에서 약초(산.. 2018. 9. 3.
[을지로 맛집] 창고 실망이다.. 재방문의사가 이제 없다.. [을지로 맛집] 창고 실망이다.. 재방문의사가 이제 없다.. 02450254 회식비 남은 것을 털러 창고로 점심 회식을 갔다.촌수컷형이 결혼하고 애가 생기면서 저녁 회식이 여의치 않아 아쉽다.. 야구게임에 한창 빠져있는 촌수컷형과 별백성님. 밑반찬으로 나오는 파절이.짱맛은 아니나 소고기의 느끼함을 적절히 잘 잡아준다.그리고 나중에 된장말이를 먹을 때 철판에 볶아서 파향을 내는 데 사용된다. 명이나물, 깍두기, 그리고 감자와 양배추 등등. 3인 방문했는데, 창고스페셜 4인분을 시켰다.창고 스폐셜도 가격이 올랐다..물론 인건비, 재료비, 임대료 등 요인이 있겠지만...이놈의 가게들은 모두 10% 단위로 올리는것 같다.. 진짜 물가상승률은 엄청난데, 내 월급은 10% 의 절반도 안 오르니..점점 소비가 줄어들.. 2018. 3. 4.
[샌프란시스코] 첫 식사는 역시 스테이크! 테드 스테이크 ( Ted's Steak House ) [샌프란시스코] 첫 식사는 역시 스테이크! 테드 스테이크 ( Ted's Steak House ) 시작 : 16:13 끝 : 16:46 유니언 스퀘어에서 살짝 멍 떄리다가 첫 식사를 하러 간다.역시 미국에 왔으니 스테이크를 맛 봐야 겠지? 가성비도 좋고, 셀프 서비스 느낌으로 이용하기도 편리하다는Ted's Steak House ( 테즈 스테이크 하우스 ) 를 이용하기로 한다. 위치는 글 가장 마지막에~ 입구에 전기구이( 혹은 오븐구이 ) 치킨들이 보이고, 메뉴도 보인다. 테드의 유명한 특수부위 스테이크는 $17.49.신선한 구운 연어는 $ 17.49.오븐에 구운 ( broil ) 치킨 반마리는 $ 12.49. 우리는 위에서부터 2개.특수부위 스테이크와 구운 연어를 먹기로 한다. 안쪽으로 들어서자, 그릴에서.. 2017. 5. 8.
[라오스 루앙프라방] 비엔티안으로 돌아간닥! [라오스 루앙프라방] 비엔티안으로 돌아간닥! 푸씨산에서 내려와서 숙소로 돌아간다.우리는 등산으로 땀이 범벅이 되었기 때문에 반드시 어떻게든 씻고,옷을 갈아입고 개운한 상태로 차를 타야 한다. Sleeping bus 는 약 12시간을 운행해서 가는데,12시간동안 땀에 쩔은 상태로 갈 수 없다. 5시정도 되었는데 벌써 야시장이 서기 시작한다.라오스의 아침은 빨리 밝고, 밤은 그만큼 빨리 찾아온다. 쏨짓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의 배려로 우리는 샤워를 할 수 있었다."혹시 샤워 할 수 있나요?"라고 묻자 사장님은 뭐 돈을 내라 이런 말 한 마디 없이 바로 쿨하게"1층 화장실 쓰세염"이라고 대답했다. 럭키!! 내가 먼저 씻고 엄마가 뒤이어 씻었다.그리고는 이제 툭툭 픽업을 받기 위해 조마 베이커리 앞으로 나간다. 아.. 2017. 4. 4.
[을지로 맛집] 회식 장소의 진리, 창고34 [을지로 맛집] 회식 장소의 진리, 창고34 # 파트회식으로 창고를 갔다. # 우리 파트원들은 모두 가봤지만, 아래 친구가 아직 안 가봐서 이걸로 확정 물론, 큐뮌쓰가 하도 고기고기거린것도 영향이 컸지만 ㅋ # 창고는 회식이 아니면 오기 힘든 곳인데.. 그 이유는 바로 가격.. 가장 저렴한 고기종류가 150g에 36,000원이다... 암만 한우라도 맛있어도 너무 비싼거 아냐? ㅠ # 우리는 계속 창고스페셜로 주문해 먹는다. # 이 녀석이 창고스페셜. 여러 부위가 나온다. 안심, 채끝, 등심이 나온다고 하는데 아마 저 길다랗게 조금 나오는 녀석이 채끝이겠지? ㅠ 채끝이 가장 맛난데 그 녀석을 가장 많이 주지... # 기본 세팅. 저 파절이가 꽤나 알싸하게 매콤하니 양념도 잘 해서 맛있다. # 양배추와 감자.. 2016. 7. 16.
[일상] 사촌 동생 인규 결혼식 [일상] 사촌 동생 인규 결혼식 #사촌 동생 인규가 결혼을 했다.형인 인범이를 재치고 먼저 결혼을 한다. 대견한 녀석 ㅋㅋㅋ #사실 인규는 모야모야 병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데,자신의 병에, 아픔에 지지 않고,웨이트를 열심히 해서 트레이너가 되었고,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해서 이 쪽 길을 걸을 예정이란다. 병에 지지 않고, 결혼까지 성공한 인규도 대견하고,이를 지지해주고 결혼을 해주는(?) 선녀양도 너무 고맙다. #아부지와 형이 대중교통을 타고 오셨기에 + 내가 시간 계산을 조금 잘못해서아부지는 메인 식장에 앉으셨지만,형과 나는 별관으로 가서 모니터로 결혼식을 봐야만 했다. 그래서 그냥 먹은 음식들을 소개하며 간단히 썸머리한다 ㅋㅋㅋ #결혼식은 마포에 있는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 호텔에서 열렸.. 2016. 6. 1.
[성신여대 치킨] 더 후라이팬 - 오랜만에 먹어보냉~~ [성신여대 치킨] 더 후라이팬 - 오랜만에 먹어보냉~~ #대전에 있을 때 박선생과 박동생과 함께 자주 갔었는데.. 생각해보니 나의 20대의 생일 중 한번을 거기서 보냈구낭 ㅋㅋ #그 프라이펜을 성신여대점으로 갱또님과 함께 했다. #나는 요즘 뭔가 기력이 딸리는지 뭔가 딱 먹고싶은게 없는데,갱또님이 프라이팬을 먹어야겠다며 나를 끌고 간다. #치킨 메뉴는 위와 같다.소스 2개를 고를 수 있고, 무한 리필 해준다. #우리는 오리지널과 리얼 갈릭을 주문했는데,오리지널은 야쿠르트를 조금 질척하게 만든 느낌이었고,리얼 갈릭은 그 야쿠르트 소스에 약간의 마늘 맛 + 후추맛을 첨가한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둘 다 그냥 그랬음.. #우리가 시킨 것은 오리지널 치킨 곱빼기 + 실속 메뉴 중 택 1. ( 가격은 31,800.. 2016.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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