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은 흑형들만의 거리가 아냐. 이태원 엔틱 가구 거리도 있다구! 사실 나에게 이태원은 흑형들이 많이 돌아다니는, 혹은 뚱형들이 돌아다녀 정말 빅 사이즈 옷들을 많이 파는 무서운 외국인 동네였다. 특히나 금요일 저녁이 되면, 흑형들이 맥주를 들고 다니며 아시아인들을 깜보고 다니는 그런 이미지가 강해. 아직도 금요일 밤에 이태원을 가는 것은 매우 꺼려진다. ( 직접 경험한 것은 아니다. ) 하지만, 지난 번 혼자서 이태원 거리를 배회하며 이태원 엔틱 가구 거리도 발견하고, 이전에 몇 번 맛집도 와본지라 이제는 이태원 거리의 무서움은 조금씩 사그라 들고 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그 추운 날. 나는 어머니의 옛 취미인 엔틱 가구 구경 및 구입을 생각해내서, 이태원의 앤틱 가구거리로 모셔간다. 이태원역 4번출구로 나와서 쭉 내려가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요것이 이태원 앤틱.. 2013. 1. 26.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