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유 놀이터] 공자왈 만화 카페 [수유 놀이터] 공자왈 만화 카페 시작 12:03끝 12:17 나의 가장 큰 낙 중 하나는 바로 맛나거나 특별한 음식 먹기이다.그런데 수유로 이사오면서 그 즐거움이 많이 줄었다. 수유는 밥집은 거의 없고 술집이 즐비하다.그 와중에 한 가지 즐거움을 찾았으니 바로 "공자왈 만화 카페" 이다. 필자는 쿠폰을 이용해서 이용을 하기 시작했다.지금도 쿠폰을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쿠폰을 이용하면 한시간에 900원이다.생돈을 내고 가서 보기에는 조금 비싼 감이 있다. 한시간에 약 2,000원이다. 퇴근하고 집에 갈 때 가끔 이곳에 가서 아무 생각 앉고 그냥 만화책 보며 낄낄 거리다 보면,스트레스가 꽤나 많이 풀렸다. 사실 어릴 적에는 동.. 2017. 4. 29.
[판교 빵집] 잼앤브레드. 수제 고급빵 [판교 빵집] 잼앤브레드. 수제 고급빵 방샤셤머와 점심 식사 후 JAM & BREAD (잼앤브레드) 라는 빵집을 방문했다. 방샤셤머가 단골로 가는 빵집인데,매일 매일 빵을 굽고 오후 3~4시쯤 되면 영업을 종료한단다. 마치 얼마 전에 갔던 샌프란시스코의 빵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유명한 빵집은 따로 간판이 없었는데,이곳도 특별히 눈에 띄는 간판이 없다. 맛있는 빵 잘 만들면 간판 없어도 찾아올 사람은 알아서 잘 찾아온다는 것일까?여튼 그래서 찾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인테리어는 조악한듯하면서도 아주 은근히 모던함이 묻어난다. 메뉴는 빵을 제외하고는 단촐한 음료들을 판다.아메리카노가 3000원인 것을 보아 음료 가격에 거품은 없어보인다. 방샤셤머는 이곳에서 주로 호박빵과 식빵을 산.. 2017. 4. 16.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수원지 대나무보트로 투어! #1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수원지 대나무보트로 투어! #1 수영을 충분히 즐긴 후 이제 Bamboo boat ( 대나무 보트 ) 를 타기로 한다. 가격이 너무 저렴하여 좋다.한 사람당 1만킵 ( 한화 약 1,400원 ) 을 내면 꽝시폭포의 수원지로 갈 수 있다.물이나 맥주를 사서 신선놀음 하면서 갈 수도 있다. 영어를 너무 이쁘게 잘 쓴듯. 사람수는 2명 이상이면 출발하는 듯 하다.나는 어머니와 둘이서 출발했다. 라오비어 캔 하나 만킵 ( 한화 약 1,400원 ). 그리고 안주거리로 고구마를 말린듯한 녀석 한봉다리를 샀다.이 녀석도 1만킵 ( 한화 약 1,400원 ) 처음에 봤을 때 이 녀석은 영업을 하는 녀석인가..물이 가득 고여있는데 어떻게 운영이 되는 녀석인가 궁금했는데, 원래 물에 잠겨 있는 .. 2017. 2. 23.
[라오스 루앙프라방] 하이라이트!! 꽝시폭포 #1 [라오스 루앙프라방] 하이라이트!! 꽝시폭포 #1 자, 이제 루앙프라방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꽝시폭포 투어를 떠나보자. 루앙프라방 시내에서 꽝시 폭포까지는 밴을 타고 약 1시간정도 소요된다.약 30km 떨어진 곳이다. 노바투어에 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서양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다.우리는 1인당 5만킵으로 밴을 예매했는데,그들이 영어로 떠드는 것을 들어보니 1인당 4만킵으로 예매해서 왔단다... 한국인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이 의사소통 측면에서는 편하지만,가격 면에서는 항상 최저가는 아니란 점은 명심하자. 어머니는 소고기 랍을 맛있게 드셨던지 차를 타자마자 꾸벅꾸벅 조셨다. ㅋㅋ나도 꾸벅꾸벅 졸면서 약 1시간정도 이동하니 꽝시폭포에 도착했다. 밴은 꽝시 폭포의 하이라이트 메인 폭포 바로 앞까지 들어와 .. 2017. 2. 17.
[홍대 간식] 키스 더 티라미수 - 홍대 마무리! ​ [홍대 간식] 키스 더 티라미수 - 홍대 마무리! 아비꼬 카레로 벌써 저녁까지 해치웠지만...형은 인기 있는 녀석들은 다 맛봐야 한다면서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 서 있던"키스 더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을 맛봐야 한다고 했다. 우리는 그 긴 줄을 기다릴 자신이 없어,(지금은 사라진) 커피 그루나루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형이 약 30분 이상 줄 설 아직도 영업을 잘 하고 있는키스 더 티라미수. 나중에 찾아보니 이 녀석 백화점에도 입점해있는 대단한 녀석이었다. 2개를 사들고 오는데,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방황하는 모습이 귀엽다. 전화해서 "우리 여기 이써요~~~" 라고 알려준다.​ 바로 이 녀석이 그 유명한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이다.가격은 하나에 4,900원.. 심각하다. 근데.. 사실 스타벅스의 메뉴들.. 2017. 1. 27.
[라오스 비엔티안 맛집] 컵짜이더 - 비엔티안 최고의 술집, 맛집! [라오스 비엔티안 맛집] 컵짜이더 - 비엔티안 최고의 술집, 맛집! 저녁 10시쯤 도착한 우리는,허접한 기내식 때문에 어설프게 배가 차서 더 배가 고픈 상태였어. 라오스는 모든 것이 아침 일찍 시작해서, 저녁 일찍 끝나.그래서 10시 넘어서 영업하는 곳을 찾는 것이 그렇게 쉽지가 않아. 다행히 가이드북을 통해 밤 12시까지 영업하는 괜찮은 음식점을 찾아 이동했으니,그 이름하여 "컵 짜이 더".라오스어인데, 뜻은 Thank you very much 라네~ 라오스 하면 엄청 후지고 그냥 자연환경만 있는 동네를 생각하기 일쑤인데,꼭 그렇지만은 않아.레스토랑 겸 바인 컵 짜이 더 외관을 보면 알겠지만,꽤 화려하고 규모도 크다구~ 컵 짜이 더 에 들어가면 이렇게 바를 볼 수 있어.바에 앉을 수도 있고, 야외 테이.. 2016. 10. 28.
[일기] 2016. 02. 14. (일) [일기] 2016. 02. 14. (토) -눈을 뜨자마자 보글보글 청국장 냄새가 난다.맛있는 엄마의 청국장. 그리고 내가 딱 바라는 형태로 도라지를 빨갛게, 달짝 새콤하게 잘 묻혀 후라이펜에 구워주시고,냉이나물도 된장 무침으로 무쳐 주셨다. 그냥 마트에 산 거라 그런지,도라지와 냉이나물이 향이 쎄지는 않았다.어머니 말씀으로는 냉이나물은 아직 철이 아니고, 아마 하우스 냉이라 그럴 것이라 하셨다. 청국장은 고기도 살짝 들어간 것이 맛이 기똥찼다. -어머니는 식사 후 또 신나게 주무셨다.중간에 깨셔서 같이 네팔 여행기 보다가 네팔 가서 살고 싶다고 하다가 또 주무셨다. ㅋㅋ 우리 맹순이는 뭘 주면 조금 먹다가 말고 또 물 마시고 끙끙대서 맘이 아팠다.계속 떨어서 계속 몇 번씩 데려나가 꽉 안아주는데도 계속 .. 2016. 2. 14.
[의정부 맛집] 홍콩반점 -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맛있당!! [의정부 맛집] 홍콩반점 -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맛있당!! 2015. 11.17 (화) #김스타님과 방문. #원래 방문하려던 곳은 첫 세번째 조각까지는일본에서 먹었던 KYK 와 느낌이 비슷하다는 돈가스 집에 가려고 했으나..역시나 늦게 방문하여 영업이 끝났다고 쫓겨났기에(?) 결국 이곳을 방문한다. #1,000원대 떡볶이&탕수육집 방문했다가 이곳도 먹으려던 재료들이 매진이고...육쌈냉면 먹을까 이 녀석 먹을까 고민하다김스타님이 골라준 이곳으로 결정해서 방문!! #옛날에는 곱배기 메뉴들이 따로 있는 것 같지 않았는데이제는 따로 메뉴로 있다.곱배기가 되는지 안 되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어서 메뉴를 이렇게 따로 명시한 게 좋은 것 같다. 물론 군만두 반접시도!! ㅋ #아직도 한창 인기몰이중인 백종원 씨의 사.. 2015. 12. 5.
전민동 떡볶이 상권을 장악한 알근이 떡볶이! 전민동 떡볶이 상권을 장악한 알근이 떡볶이! 전민동 먹자골목(?) 에는 정말 많은 떡볶이 집이 있다.그 중에서 가장 그럴듯한 형태를 갖추고 영업을 하는 곳은 알근이 떡볶이이다. 이름이 왜 알근이인지는 모르겠다.아들 이름이 알근이일까?글을 쓰다 보니 왜 이름이 알근이일까 궁금하다.다음에 가면 물어봐야지. 여튼, 특이한 이름 때문인지직장 동료들 사이에서는 "얼간이", "얼근이", "얼큰이" 라고도 불린다. 각설하고 알근이 떡볶이에서는 무엇을 파는지 알아보자. 기본은 여느 떡볶이 집과 같이떡볶이, 순대, 물오뎅, 튀김이다.물론 요즘 유행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염통꼬치, 닭꼬치튀김, 떡꼬치 등도 판매한다. 약간 특이한 것이 있다면 회오리 감자도 판다는 것. 서상과 방문한 알근이.알근이는 실내에서도 먹을 수 있게.. 2014. 4.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