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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맛집] 정돈 - 수요미식회 정통 일본식 돈가스 [대학로 맛집] 정돈 - 수요미식회 정통 일본식 돈가스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첫 방문도 매우 인상적이었던 정돈.이사를 도와준 김스타에게 "무엇을 대접해드리오리까?" 라고 묻자 정돈을 먹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정돈으로 식사대접을 하러 간다. 첫 방문 - [대학로] 존맛탱 돈가스 정돈 - 기다린 보람이 있군! 정돈은 보통 웨이팅이 기본이다.지하에 위치해있으며, 계단이 야외로 이루어진 탓에 독특한 웨이팅 풍경을 볼 수 있다.마지막 웨이팅 지점에서 본 정돈의 내부 모습이다. 이 풍경을 보면서 "먹는 것" 에 대한 사색에 잠깐 잠긴다.일렬로 칸막이를 두고, 상 사이의 거리를 조금 띄우고,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일종의 "먹는 공장" 같은 느낌을 조금 받았다.그러면서 순간 먹는 것에 대한 일.. 2018. 10. 21.
[을지로 맛집] 우래옥 - 평양냉면의 터줏대감. 그래 바로 이맛이야!!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요즘 썬제로형과 함께 냉면투어를 다니고 있다. 나를 평양냉면의 세계로 인도해준 썬제로형. 나의 첫번째 평양냉면 도전은 을지로에 있는 "평래옥" 이었다.그 이후 평양냉면에 빠져 평래옥은 수차례 갔고, 다른 평양 냉면집들도 슬슬 도전해보고 있다. 오늘 썬제로형과 함께 도전하기로 한 곳은 "우래옥" 이다.주변의 평판으로는 평양냉면의 터줏대감이면서, 국물이 진함이 기가 막히다는데...도전!! 위치는 을지로 4가역에서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전용 주차장도 가지고 있을 정도의 스케일을 자랑한다.건물은 생각보다 신식이다.터줏대감이라고 해서 을지면옥처럼 뭔가 허름할 줄 알았는데.. ㅎ 입구부터 화려하다.미쉐린 가이드에도 나왔으며,모든 재료는 "국내산" 그리고 "한우" 를 열심히 표.. 2018. 10. 20.
[이태원 맛집] 해피홈 - 아프리카음식 2번째 도전기!! [이태원 맛집] 해피홈 - 아프리카음식 2번째 도전기!! 0727 / 0739 지난번 도전이 첫번째 도전이었습니당.[이태원 맛집] 해피홈 - 아프리카 음식에 도전!!! 그때는 Egusi Soup (에구시 슾) 이라는 메뉴를 도전했었는데,또 다른 메뉴들의 맛도 보고싶어 혀가 근질(?)거리더랬죠. 그래서 나홀로 또 찾아갔습니다. 이번에는 블로그를 통해 궁금증이 증폭된 "Malta Goya" 라는 음료도 도전합니다.뭔가 맥주의 feel을 내지만 Non alcohol 음료입니다. 이 녀석의 재료는 기본적으로 맥주와 비슷합니다.Malt (맥아)와 홉이 들어가고, 캬라멜 시럽같은 것이 들어가죠. 냄새도 약간 달달한 맥주의 향이 납니다. 재료만 보면 "맥콜" 맛을 상상하기 쉬운데요 맥콜과는 은근 닮은 듯, 확연히 다.. 2017. 9. 20.
[샌프란시스코] Grace Cathedral (대성당) 투어! 오늘도 시차적응 겸 자유시간입니다.그래서 투어를 시작해용. 동이 트는 샌프란시스코의 풍경.제 호텔방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당. 첫번째 목적지는 Grace Cathedral. 한국말로 하면 "대성당"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멋진 건물. 가는 길에 공원. 공원에는 이것저것 조각상이 많아요. 강아지를 데리고 나온 사람들도 많은데,저 사진 위의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람 같아요. 그런데 강아지들이 서로 관심을 보이자 저렇게 멈춰서서 대화도 나누고 강아지들이 놀 수 있게 해줍니다.아하? 이래서 애완동물 있는 사람들이 연애할 확률이 높다는 거군요? ㅋㅋ 이 공원 옆으로 Grace Cathedral 이 있어요.공원과 조각상, 사람들, 파란하늘, 그리고 대성당까지 조화가 좋네요. 공원의 여러 켠에서는 이렇게.. 2017. 6. 1.
[라오스 루앙프라방] 빡우동굴 잘 있어~ [라오스 루앙프라방] 빡우동굴 잘 있어~ 마저 빡우 하 동굴 탐 띵(Tam Ting) 을 구경한다. 엄마도 부처님의 실루엣과 바깥쪽 풍경이 조화되는 사진을 찍으려고 분주히 셔터를 누르신다. 그림의 의미는 잘 모르겠으나,여러 가지 동물이 저런 색과 형태로 그려진 그림을 종종 발견할 수 있었다. 그야말로 불상 전시장.불상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알 수 없는 노인이 높은 곳에 걸터앉아 메콩강을 넋놓고 바라보고 있다.저 분도 신이신가? 동굴 깊숙한 안쪽은 마취 박쥐가 튀어나올 것만 같다. 꼭대기 쪽에는 스투파도 있다. 한쪽은 이끼가 잔뜩 껴 있어,무슨 산 속에 부처님이 서 계신듯한 느낌도 준다. 불상이 조각된 큰 판도 있다. 곳곳에 아슬아슬하게 불상이 놓여 있는데,새해가 되면 이곳에 행사를 하러온 사람들이 조.. 2017. 3. 30.
[편의점 간식] 딸기샌드위치를 먹어봤어용~~ [편의점 간식] 딸기샌드위치를 먹어봤어용~~ 오후 5시쯤 되자 규망이가 배고프다고 한다.점심을 거르고는 자주 저시간쯤에 배고픔을 못 이기고 뭔가 먹으러 가자고 한다. 아마도 저날 나는 점심을 먹었을 것이다.그러나 규망이가 혼자 뭐 먹으러 간다니깐 그냥 같이 가기로 한다. 규망이는 김밥을 먹고, 나는 안 먹을 생각이었으나 규망이가 뭐라고 하나 먹으란다.그래서 이전부터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엄두가 잘 안 나던 "딸기 샌드위치" 를 도전해보기로 한다. 규망이는 노답이라며, 저 녀석은 안 사줄꺼라고 하더니,내가 딸기 좋아한다고 자꾸 칭얼거리자 저 녀석을 사줬다. 가격은 2,000원.안에는 딸기와 생크림 조금밖에 안 들었을 것 같다. 규망이에게도 "맛볼래?" 이러자똥 씹은 표정으로 "노노염!" 이라고 쿨하게 답변이.. 2017. 3. 19.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변 산책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변 산책 타마린드에서 열심히 식사한 후 우리는 배도 꺼칠 겸 칸강변을 산책한다. 우기였기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칸 강물이 흙탕물인지는 알 수 없었다.여튼 내가 방문한 시점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저런 흙탕물도 강이라고 강변으로 식당들이 줄줄이 포진해 있었다. 열대나무 사이에서 저런 주황색 이쁜 꽃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라오스에서 산 심카드를 어머니 폰에 장착시켜드렸더니,중간중간 오는 카톡을 확인하고, 금방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전송해주느라 정신이 없으셨던 어머니. 칸강과 야자수, 그와 어울어진 베트남 처자 어머니.( 포즈가 오묘해서 어머니 왼쪽 발이 없는것처럼 보인다. ㄷㄷㄷ ) 칸강변의 차량은 일방통행이다. 칸강변은 너무나 평화롭다.길게 뻗은 야자수와 덥게 내려찌는 햇빛, .. 2017. 2. 6.
[라오스 방비엥] 블루라군 돌아오는 길, 서정적이군! [라오스 방비엥] 블루라군 돌아오는 길, 서정적이군! 방비엥에서는 블루라군이 유명하기도 하지만,블루라군으로 가는 길 역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우리도 오토바이를 타고 블루라군을 향해 가면서,"우와~ 경치 좋다~" 라면서 이동했지만,너무 늦게 가면 물이 차가워 놀지 못하거나, 빨리 어두워져 폐장할까 무서워가는 길에는 우와우와! 감탄만 하고 돌아오는 길에 사진을 찍기로 했다. 그래서 돌악다는 길에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날이 저물어가는 그 분위기.뜨문뜨문 있는 멋진 뿔을 가진 소들.그리고 고인 물이 어두운지는 하늘을 반사시키면서,오묘한 이국적 풍경을 만든다. 뿔이 멋지게 생긴 황소가 열심히 잔디깍기를 하고 있다. 물은 "반사" 는 자연의 화가이다.,그냥 거울처럼 똑같이 반사하는 것이 아닌, 뿌옇게 번지는 효.. 2017. 1. 17.
[서울 데이트] 남산한옥마을 - 저녁에 한번 더 방문해봤어요. [서울 데이트] 남산한옥마을 - 저녁에 한번 더 방문해봤어요. #이전에 파트원들과 점심 소풍을 왔었는데,이번에는 저녁 때 산책삼아 갱또님과 함께 방문했다. [서울 데이트코스] 남산골 한옥마을에 소풍 다녀왔습니다. #남산 한옥마을 안에서 누군가가 비둘기에게 모이를 준다.오래된 쌀로 추정되는데..비둘기들이 개떼처럼 달려들어 먹는다. #큐뮌쓰가 참 좋아할만한 광경이다. ㅋㅋ초딩인가 큐뮌쓰가 기겁하는 모습이 재밌다. ㅋㅋ #저녁인데도 관광객을 포함해 사람들이 꽤 많았다. #기와 밑의 청사초롱들이 참 이쁘다. #저녁이 되니 불이 들어온다.나무의 초록초록함이 조명을 받아 색다른 오묘함을 자아내고,지난번에도 느낀 뒤쪽의 현대식 건물과의 조화도 나쁘지 않다. #저녁에 선선하게 산책삼아 올만한 것 같다. 2016.07... 201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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