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신 맛집] 취복원 - 마라샹궈를 먹었습니다. [창신 맛집] 취복원 - 마라샹궈를 먹었습니다. 제 돈 주고 이용한 후기입니다~! 김스타와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다.동역사(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메뉴 리스트를 제공하자 김스타가 마라샹궈를 골랐다. 인터넷 검색해서 마라샹궈를 적당한 가격에 파는 취복원이라는 가게를 찾아낸다. 위치는 창신시장 초입 2층에 위치해있다. 우리가 주문한 마라샹궈는 15,000원이다.요즘 유행하는 직접 재료를 고르는 방식이 아닌, 재료는 이미 정해져있고 요리가 되어 나오는 형태이다.이런 형태의 마라샹궈를 다른 집에서 먹었을 때 좀 실망했었기 때문에 기대를 크게 하진 않았다. 처음 간 집이기도 하고, 워낙 중국음식을 좋아하는 관계로 메뉴판을 열심히 찍어왔다.나중에 혹시 보고 포장주문하거나 먹고 싶은거 미리 선정하려고.. 2018. 11. 13.
[필동 맛집] 중국집 말고 중국식 요리 복향원 [필동 맛집] 중국집 말고 중국식 요리 복향원 회사 주변에 일반적인 요리가 아닌 특이한 음식이 없을까 검색하던 중!보물같은 집을 하나 발견했으니 바로 "복향원" 이 곳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자장면 파는 중국집" 이 아닌,중국 음식들을 파는 중국 요리집이다. 안쪽 인테리어는 다른 여느 중국 음식집과 비슷하게 인테리어가 훌륭하진 않다.고급지지 않은 의자들이 비치되어 있고, 소박한 느낌이 많이 든다. 워낙 한국사람들이 중국음식을 잘 몰라서인지,사진과 함께 메뉴가 제공된다.( 저 곳에는 가격이 표시가 안 되어 있고, 메뉴판에 없는 녀석도 있다. ) 메뉴는 정말 많다.이전에는 5,000원으로 팔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메뉴 중 몇개는 재료의 물가상승 탓인지,인기때문에 올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이 수정되어 있.. 2017. 3. 26.
[을지로 맛집] 가야성 낚지짬뽕 - 오랜 기다림 든든한 보신! [을지로 맛집] 가야성 낚지짬뽕 - 오랜 기다림 든든한 보신! # 리얼스타형이 야구장 워크샵을 경품으로 받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나한테 그냥 주는 바람에, 내가 또 그냥 넘어갈 수 있나?!그래서 식사대접을 하기로 한다. # 나는 뭔가 식사대접 이런거를 많이 안 해봐서인지 어떤 가격선의 어떤 메뉴를 해야할지 정하는것이 항상 어렵다. # 결국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가 받도록 주선(?)해준 선제로형이 메뉴 선정에도 도움을 줘서 낚지 짬봉을 먹으러 간다. # 낚지 짬뽕은 을지로 3가 골목의 "가야성" 이라는 중국집에서 팔았다. # 우리가 방문한 날은 다른 회사의 어떤 팀이 회식이었는지 2, 3층 모두 거의 꽉 차 있었고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매우 늦게 나왔다. # 낚지 짬뽕의 정식명칭은 "가리비낙지짬뽕" 으로 가격.. 2016. 8. 8.
[보문역 맛집] 안동반점 - 역사가 있는 중국집. #죵빠이가 집 인테리어로 우리집에서 일주일동안 살게 되면서,원하지 않던 주말 점심을 함께 하게 되었다. 여기서 '원하지 않던'은 내 배 상태가 그랬다는 것! ㅋㅋ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죵빠이의 Favorite 1순위 중 하나인 짜곱을 위해 안동반점을 찾는다. #안동반점은 약 30년 전통을 가진 중국집이라나~ 안동반점 계란후라이 잡채밥 ​#보문역과 가깝다.지도는 최하단에~ #보통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있기 마련인데,운 좋게 마지막 자리에 착석한다. #메뉴판은 따로 안 준다.벽에 붙어 있는 저거 보고 정해야 하는데,근시인 나는 잘 안 보인다 ㅋㅋ #우리는 고기튀김 소( 17,000원 )기본인 짜장 ( 4,000원 )그리고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와 같은 잡채밥 ( 6,000원 ) 을 주문한다. #원래.. 2016. 6. 11.
[안암 맛집] 미각에서 볶음면을 먹었슈 [안암 맛집] 미각에서 볶음면을 먹었슈 #무슨 일인지 옛날만큼 새로운 음식에 대한 도전 의지가 많이 떨어졌다. #억지로라도 새로운 음식을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에,회사에서 야근하고 퇴근해서 나인봇 타고 붕붕 안암 미각으로 가서 볶음면을 주문한다. #볶음면 가격은 5,000원.점심 메뉴로 메뉴판에 등록되어 있지만, 저녁에도 식사로 주문할 수 있다. #면은 스파게티면 질감이 난다.살짝 쫄깃하고, 우동처럼 탁탁 끊어지지 않는다. #맛은.. 기름지지만 느끼하다는 느낌이 강하지는 않다. 간장 베이스 맛이라 살짝 짭쪼름하다.그러나 간이 살짝 약한 편이라 함께 제공되닌 짜샤이나 양념부추와 함께 먹기 괜찮다. #전체적인 느낌은..양은 그냥 한끼로 적당한데,맛은 그저 그런 맛!! 볶음면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만 먹어용~ 20.. 2016. 6. 6.
[안암 맛집] 미각 - 개꿀맛 "매운 곱창 볶음" 발견!! ​ [안암 맛집] 미각 - 개꿀맛 "매운 곱창 볶음" 발견!! #요즘 한참 꽂혀서 열심히 다니고 있는,안암 참살이길에 있는 미각!! 여기서 개꿀맛 메뉴를 하나 찾았다.바로 "매운 곱창 볶음" #가격은 13,000원인데,성인 남자 둘이 먹기에는 좀 부족하니 식사 메뉴 하나를 추가할 것!! 남녀 커플이 먹기엔 어떠냐고?그런거 난 몰랑~~~ 니들이 알아서 머겅 ㅋㅋ #요것이 바로 그 매운 곱창 볶음.나는 야채 성애자라, 저 꽈둑 식감이 충만한 피망과 양파 그리고 당근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오늘도 역시나 갱또님이 함께 해주심.​ #곱창의 실함이 보이는가?이 곱창을 먹을 때 주의사항은, 최초 첫 입은 향이 꽤나 거북할 수 있다. #곱창의 누린내를 충분히 빼지 않은,중국 스타일의 매운 곱창 볶음인 것이다. #.. 2016. 6. 5.
[일기] 2016. 02. 14. (일) [일기] 2016. 02. 14. (토) -눈을 뜨자마자 보글보글 청국장 냄새가 난다.맛있는 엄마의 청국장. 그리고 내가 딱 바라는 형태로 도라지를 빨갛게, 달짝 새콤하게 잘 묻혀 후라이펜에 구워주시고,냉이나물도 된장 무침으로 무쳐 주셨다. 그냥 마트에 산 거라 그런지,도라지와 냉이나물이 향이 쎄지는 않았다.어머니 말씀으로는 냉이나물은 아직 철이 아니고, 아마 하우스 냉이라 그럴 것이라 하셨다. 청국장은 고기도 살짝 들어간 것이 맛이 기똥찼다. -어머니는 식사 후 또 신나게 주무셨다.중간에 깨셔서 같이 네팔 여행기 보다가 네팔 가서 살고 싶다고 하다가 또 주무셨다. ㅋㅋ 우리 맹순이는 뭘 주면 조금 먹다가 말고 또 물 마시고 끙끙대서 맘이 아팠다.계속 떨어서 계속 몇 번씩 데려나가 꽉 안아주는데도 계속 .. 2016. 2. 14.
[고대 맛집] 미각 - 쟁반짬뽕과 꿔바로우(중국식 탕수육) 이 괜찮은 집. 부라니와 함께 간 곳. 고대에 24시간 운영하는 1층에서 운영하는 "미각" 이라는 중국식당이 생겼다. 위치는 참살이길에 위치! 이 중국식당에서는 일반적인 짜장, 짬뽕도 팔지만 사실 양꼬치와 꿔바로우(중국식 찹쌀 탕수육) 이 주력 메뉴로 보인다. 부라니가 양고기는 별로라고 커맨트 했기 떄문에, 우리는 그냥 쟁반짬뽕과 꿔바로우 이렇게 2개를 주문한다. 요것이 바로 꿔바로우의 이미지. 가격은 약 15,000원정도 한 것으로 기억한다. 꿔바로우의 맛은 음.. 지금까지 먹은 꿔바로우 중에서는 가장 못했다. 우선 양념 소스가 너무 적은데다가, 시큼한 맛도 적고, 빠삭함이라고는 찾기 어려웠다. 고기가 많이 들어간 식감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꿔바로우 자체만으로는 맛을 많이 느끼기 힘들었고, 반찬으로 제공된 저 부추랑.. 2015. 7. 19.
신당역 볶음밥 맛집 홍교. 죵빠이와 횬쵸뤼짱과 소지를 한 후, 소지의 협력에 대한 대가(?)로 죵빠이가 블카로 볶음밥을 사줬다. 소지하러 가는 길에 홍교라는 중국집이 옆으로 보였는데, 그 집이 맛있다고 이야기를 하더니 그곳으로 밥을 먹으러 ㅋㅋ 내가 주문한 것은 마늘 굴소스 볶음밥 ( 정확한 메뉴명은 모르겠음 ) 으로 가격은 8,000원쯤 한 것으로 보인다. 굴 소스가 충분히 버무려져 있고, 불맛과 마늘맛이 어울어져 향도 꽤 구수하고 괜찮다. 형들은 각각 새우 볶음밥과 기억이 안 나는 어떤 볶음밥을 시켰는데, 둘 다 나쁘지 않은 맛이었지만, 내 볶음밥이 가장 괜찮았다. 이곳, 홍교는 볶음밥 종류가 꽤나 많았는데 다들 가격이 8,000원대로 조금 비싼 느낌이기는 했지만, 가게 인테리어와 운영 방식이 조금 고급스럽고 밥도 꽤나 맛있어.. 2015. 6.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