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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전, 고추전, 애호박전 부처머거쓔 깻잎전, 고추전, 애호박전 부처머거쓔 시작 : 11:54끝 : 12:12 먹거리 X 파일의 "전(부침)" 편을 보다가 갑자기 먹고싶어져서..갱또님과 전을 부쳐먹기로 한다. 사실 가장 먹고 싶었던 것은 "깻잎전".그런데 재료 준비하다보니 괜히 "고추전" 도 하고 싶고,재료준비하면서 먹을 "애호박전" 도 준비하게 되었다. 재료는 시장에서 다 사왔고, 조리 시작! 우선 두부를 으깨준다.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가 1모에 4,000원이나 했다.아주머니께 "3,000원 아니었어요 얼마전까지? 왜케 올랐어요?" 이러니 3,500원으로 할인해줬다. ㅋ 한 모의 무게는 약 700g.반모를 으깬 후 물기가 빠지도록 채반에 두었다. 으깨면서 손에 묻은 녀석을 핥아 먹었는데...국산콩이라 그런지 그 고소함이 무슨 첨가물을 넣은.. 2017. 6. 3.
[라오스 루앙프라방] 바게뜨 노점에서 식사!! [라오스 루앙프라방] 바게뜨 노점에서 식사!! 빡우 동굴 갈 때 팁 하나를 "이제야" 공개한다. 물 1L 이상을 꼭 챙겨갈 것. 빡우동굴에서는 마땅히 시원한 물을 찾을 수도 없고,약 500mL 정도 되는 미지근한 물을 만킵 ( 약 1,400원 ) 받고 있었다. 꼭 빡우동굴에서뿐만이 아니더라도, 물을 마시면 멀미예방도 조금 할 수 있으니.. 결국 나는 약간의 멀미를 하고 말았나보다.내륙으로 돌아오자마자 엄청난 갈증과 함께 약간의 어지러움이 동반되었다.(내륙이라고 표현하니 엄청 멀리 원양어선이라도 타고 나갔던 것 같다.) 그래서 선척장 바로 앞에 있는 슈퍼에 가서 물 한통을 사왔다. 처음 보는 브렌드인데, 여튼 5000킵 ( 한화 약 700원 )이 녀석의 거의 반통을 한자리에서 먹어버렸다. 그리고는 약 20.. 2017. 3. 31.
[설빙] 리얼통통메론 - 멜론빙수 솔찍 후기 [설빙] 리얼통통메론 - 멜론빙수 솔찍 후기 #아부지, 형, 그리고 형수와 함께 식사를 한 후,아부지의 중국 여행 썰도 들을 겸 해서 설빙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설빙의 신메뉴에 혹 하시는 형수님을 보고,이 녀석으로 정했다. #멜론 반쪽을 속을 파서 판 속 안에 얼음과 팥을 비롯한 각종 소스(?) 를 채우고,파낸 멜론을 위에 덮어서 제공한다. #위에서 본 비쥬얼은 이런데..뭔가 살짝 징그러운 느낌이다. ㅋㅋ #이 녀석은 칼을 이용해서 멜론을 잘라서 먹는다. #멜론이 그렇게 부드럽지 않아 쉽게 잘리지 않는데,저 녀석을 지지하고 자를 만한 환경도 제공하지 않기 떄문에,그나마 깔끔한 손의 이미지를 가진 형수님이 다른 한손으로 살짝 멜론을 붙잡고 자른다. #한쪽면이 파인 녀석의 모습. #우리는 이렇게 처치곤란 .. 2016. 5. 18.
[일본] 도톤보리 안 어울리지 않는 공간 - 호젠지 요코쵸 [일본] 도톤보리 안 어울리지 않는 공간 - 호젠지 요코쵸 2015. 10. 08. (목) #타코야끼까지 쳐묵쳐묵한 우리는 뭔가 오늘 하루종일스파월드에서 잠만 자고, 별로 관광한 것은 없다는 생각에 아쉬웠다. 그래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호젠지 요코쵸가 생각나 그리로 발길을 향한다. [일본] 타코야끼 - 한국에서 먹는 타코야끼는 명함도 내밀지마!! #호젠지 요코쵸는 "메오토 젠자이" 라는 유명한 소설의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하지만 관광객들은 그런거 모른다..구경거리가 있느냐가 관건 ㅋㅋㅋ 이곳에는 물을 뿌리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부동명왕을 모시는 "호젠지" 라는 절이 있다. #호젠지로 향하는 길목인데,빛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이렇게 2개의 사진이 다르게 나온다. 신기신기.. 2016. 1. 31.
수술과 시술의 차이 수술과 시술의 차이 수술과 시술의 경계는 명확하지 않고 모호한 편이다. 보통 시술은 국소마취로 이루어지며 시간이 짧고, 위험부담이 적은 의료행위를 이야기하고 ( 내시경, 초음파, 주사시술 등 )수술은 마취의 범위가 넓으며 적당한 시간 이상의 위험부담이 어느 정도 있는 의료행위를 말한다. 영어로는 각각 operation 과 procedure 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일반인들은 칼을 대면 수술, 칼을 쓰지 않으면 시술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Operation, Procedure, 국소마취, 내시경, 마취, 수술, 수술 시술, 수술 시술 차이, 시술, 위험부담, 의료행위, 의사, 주사, 주사시술, 처방, 초음파, 칼 2013. 9. 23.
상처의 종류 ( 자상, 창상, 타박상, 열상, 찰과상 ) 자상 자상은 영어로 Stab 이라고 하며, 칼, 송곳 등의 날카로운 것에 찔린 상처를 말한다. 창상 창상은 영어로 Hack 이라고 하며, 칼 등의 날카로운 것에 살이 베어 벌어지는 형태의 상처를 말한다. 열상 열상은 영어로 laceration 이라고 하며, 찢어진 상처를 말한다.창상과는 차이가 있는데, 칼 등의 날카로운 녀석에 의해서 생긴 상처( 창상 ) 이 아닌, 경계가 너덜너덜한 형태로 크게 찢어진 상처를 이야기한다. 찰과상 찰과상은 영어로 abrasion 이라고 하며, 쓸려서 생긴 상처를 이야기한다.자전거를 타다가 미끄러지며 넘어지면 생기는 형태의 상처이다. 타박상 타박상은 영어로 bruise.라고 하며,둔탁한 것에 맞아서 멍이 들면서 생기는 상처이다. 2013. 9. 6.
[음식 이야기] 비오는 날 생선회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음식 이야기] 비오는 날 생선회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오늘 친구랑 통화를 하다가 "비오는 날 생선회를 먹으면 안 된다." 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그래서 찾아보았지요. 정말일까? 바닷물의 순환 ( 용승작용, Upwelling ) 비가 오면 바닷물이 위아래로 순환을 하게 되는데, 바다 아래쪽에 잠겨있던 박테리아들이위쪽으로 올라오면서 몰고기가 그 박테리아를 섭취하게 되어, 비오는 날 회를 먹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 A : 근거 없는 이야기.이런 식으로 따지면 우리가 동네에서 먹는 회는 비 오는 날 잡힌 건지, 비 오기 전에 잡힌건지, 비오고 난 후 박테리아가 가라앉는 것을 기다린 후에 잡은건지 알 수 없다. 여튼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이 좀 안 되는 이야기. "비가 한참 온 직후에 바다에서 낚시해서 생선을.. 2013. 8. 11.
내시는 어떻게 거세를 했을까? 어떻게 오줌(소변)을 봤을까? 내시는 어떻게 거세를 했을까? 어떻게 오줌(소변)을 봤을까? 광해를 보면서 내시의 거세에 대해 궁금해졌다. 그냥 답을 가르쳐 주면 될 것을 귀속말로 쑥덕쑥덕 하며 지들끼리만 알고 좋아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래서 제길! 내가 알아볼테다! 하며 조사에 나섰다. 내시의 세계는 생각보다 엄청 흥미로우면서도 무서우면서도 징그럽기도 했다. 아래 내시에 대한 자료는 중국 환관에 대한 자료와 조금 섞여 있다. 조선시대에는 음경까지 자르는 거세는 시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는데 정확한 자료는 없다고 한다. 적당히 이해하시길... 내시는 언제부터 등장했는가? 고려시대 때까지만 해도 내시는 고자가 아니었고 거세도 하지 않았으며, 왕을 가까이서 모시던 엘리트 문관이었다.지금으로 말하면 비서의 역할에 가깝다. 우리가 소위 .. 201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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